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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우님, 호영님, 그리고 지오디님들...
樂 in HOI | 2005·12·12 01:38 | HIT : 1,976 |
태우님
우움..... '초심' 이요..... '초심' 이라......^^;;
우웅~~~ 태우님 입에서 팬들에게 권하는 '초심' 이라는 단어가 나왔을때요,,,,
실은 제가 그때 고개를 갸우뚱~ 했답니당~^^;;
" 어라~! 영리하고 똑똑한 태우님 입에서 왜 팬들에게 초심 이라는 단어를 쓰지?" 하구요...^^;;
초심, 지오디에겐 필요하지요.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어떤 정치인은 닉네임을 '첨맘' 이라고 쓰시더군요.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때의 그 순수했던 마음을 잊지 말자라는 의미에서
닉네임까지 '첨맘' 이라고 정하며 그 초심을 잃지 않으실려고 되뇌이시는 거겠지요.
아, 그러고 보니 정치인도 초심은 잃지 말아야겠군요.
음... 또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맞다! 운동선수가 있겠네요.
가장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 사람중에 한 명이 또 운동선수네요~^^
근데, 실은 전 지오디에게 조차도 초심이 필요한지 의심이 든답니당~
(네. 제가 쫌 의심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은 생물이에용~~^^;;)
처음부터 뮤지션도 아티스트도 심지어는 스타도 아니었던 지오디 였는데,
계속 발전하고 업그레이드 하면서 제 위치를 스스로 찾아가야 할 가수인데
그 초심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할까요?
어찌됐던 간에 지오디 라는 이름으로 판 한장 내보는게 소원이던 때에,
감히 공중파는 꿈도 못 꾸고 그게 라디오건, 지역 케이블이건
방송 한 번 타보는게 소원이던 때에, 누구던지 어떤상황에서든지
우리를 가수 시켜주고 우리를 방송 탈 수 있게 해준 기획사가 무조건 다 시키는대로,
피디 선생님들에겐 (어떤 부당한 상황에서도) 무조건 허리굽혀 90도로...
그게 '지오디의 초심'이었다면, 그래서 데뷔 7년차가 되며 국민그룹 이라는 칭호도 얻었는데
그 '초심' 그대로 간다면 전,
<험하게 표현좀 하겠슴다. 미리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__)>
"븅신들! 쟤들은 저 경력에 저 데뷔년수에 저런 자리까지 왔는데도 어찌 저모양이냐?
멤버들이 디게 생각이 없거나 모자라거나 머리가 나쁜거네.
저건 다 기획사나 한국 방송계 분위기만 탓할게 아니야.
쟤들 자체가 더 커지지 못하고 그릇이 딱 저만큼밖에 안 되는거야."
딱 이렇게 냉정하게 내뱉고 말겠습니다.
네. 제가 물론 너무 억지스럽고 오버스런 예를 들었지요?^^;;
(태우님 이해해 주삼~~~^^;;)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기엔 그래요.
그 초심 이라는 것도 포지티브;; 했던 스피릿;; 은 변하지 말아야 된다고 봐요.
그래미어워드 를 휩쓰는 자리까지 올라가더로 거만해지지 말자, 건방 떨지 말자,
음악에 대한 욕심을 계속 크게 키우며 공부 많이 하고 노력하자,
뭐 이런 SPIRIT 은 지켜나가야지요.
하지만 위에 말한대로 판 한장 내보는게 소원이던 시절의 에티튜드;; 는
충분히 변할수 있고 변해야 된다고 봐요.
지금의 자리까지 왔으면 그 자리에 맞게 자신감도 갖고, 욕심도 내고,
책임감도 더 크게 갖고, 대중음악계를 보는 자세도, 팬세계를 보는 눈도
그 ATTITUDE 는 충분히 자신의 위치에, 자리에 맞게 발전 시키며 생각을 깊이하며
변화시킬 수 있는 초심 이거든요.
아, 그니까 지오디 에게 있어서도 초심은 변화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기도 하고,
필요하기도 한거 같구요...
그런데,,, 음.... 왜 팬들까지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것인지...^^;;
애당초 '팬들' 이라는 종 자체에 '초심' 이라는게 있기라도 한 것인지...
결국 태우님도 팬들의 그 초심 이라는게 개인팬이 없던 시절을 말씀 하시는것 같은데...
무슨 대중가요 가사에 '짜장면'이 나오냐 참 웃긴다 하며 지오디 라는 그룹이 티비에 나오면
다른 흘려 듣는 가수들보다 더 눈 여겨 봤다가, 어라, 짜장면 그룹이 육아일기에도 나오네?!
하며 육아일기도 눈여겨 봤다가, 그 육아일기에서 싫다고 싫다고 하면서도
사슴 복장을 하고 사슴뿔을 쓴 안데니 라는 멤버가 순간 환장하게 귀엽고 사랑스러워
한동안은 그 다섯명 중에서도 안데니라는 멤버에게만 유독 눈이 가다가
지오디가 콘서트 라는걸 한다니 거기 한 번 가 볼까 해서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덩치가 육중한 김태우가 그 몸을 해 가지고도 날렵하게 춤을 추며
소름끼치도록 열창하는걸 보곤 그냥 완전 뻑이 가 버려서 그 날 집에 와서는 당장
김태우 팬페이지를 만들고, 김태우 팬카페를 개설하면 그게 개인팬이 되는거지요.
처음으로 지오디 라는 그룹에 관심을 쪼금 넘어선, 애정 이라는게 막 생기기 시작했을때,
그때가 '관찰'을 부르면서 너무 귀여웠던 다섯 남자였던,
육아일기에서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고 또 나름대로 순수하게 보였던 다섯 남자였던,
그때가 지오디를 좋아하던 初였다면, 그때 心은
내 심장을 5개로 똑같이 나누어 5명한테 똑같은 애정을 주고
내 눈은 비록 두개일지나, 눈동자를 5개로 쪼개어 5명을 똑같은 양으로 바라봐 주고
지오디가 7집, 8집 나올때까지 그 1/5 마음은 변치 말아야지,
이렇게 처음부터 마음 먹고 팬생활 시작한 사람, 확언컨데, 단 한명도 없을거거든요...^^;;
결국, 지오디 팬도, 손호영 개인팬도 그냥 일개 팬일 뿐이에요.
언제라도 손호영 보다 나의 지금의 상태에서 더 코드가 맞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한테 갈거구요,
여직껏 손호영 기집애 같고 말도 잘 못하고 실실 웃어대는게 그냥 무조건 싫어서
손호영은 늘 재수없게 생각했었는데 친구년이 억지로 끌고 간 지오디 콘서트 장에서
순간 그 손호영이 당시의 내 코드에 맞아 버리면 바로 팬 되는거구요,
근데 또 한 일주일 눈 앞에 손호영이 아른 거리다가 그냥 또 시들해 버릴수도 있구요.
그렇게 일주일 팬도 뭐, 팬이었을텐데 그런 팬들에게,,, 무슨 초심이 있겠어요?
준형님 퇴출 사건이 있었을때,
그때 지오디 팬들이 너무나 기가 막히게 움직이고 행동했었죠?
대한민국 팬덤역사에 길이 남을 만큼!
사실 이번 "FAN" 이라는 주제에서 도마위에 오른
손호영팬들(에이~ 뭐, 우리 알거 다 아는 사이잖아요~^^)
멤버들이 장난 삼아 지오디 인기의 98%는 호영님이 차지 한다고 하시죠?^^
그럼 준형님 퇴출 사건때, 그렇게 팬덤역사에 길이 남을 만큼 움직였던 사람들이,
역으로 말하자면 호영님 팬들이라는 소리였어요. 그렇죠?
데니님 입에서도 '덴우'니 '커플'이니 라는 단어가 나오니 멤버분들도 다 아신다고 치고..^^;;
한때, 호영님 팬들이 전 멤버와 커플로 묶어서 팬덤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환상놀이' 를 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어느 순간 도가 지나치고
멤버들에게도 별로 도움이 될게 없다 싶으니까 멈춰 버렸어요.
그러다가 전 멤버가 나가면서 온갖 매체에다가 지오디를 부정하는 인터뷰를 많이 해서
(물론 그 이면에 감춰진 메니저먼트를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전 멤버가 머리를 쓸 수도 있었고, 또 형제같은 지오디 멤버들이
다음 앨범을 위해 남아 있을땐 남아 있는 지오디 멤버들을 위한 배려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게 호영님 개인팬이 되었던, 태우님 개인팬이 되었던
지오디 안에 있는 두 멤버를 사랑하는 개인팬들은 그게 많이 화가 나고 속상해서
어차피 이럴바엔 깨끗하게 정리 하자, 라는 의미로
팬페이지에서 언급을 절대 안 하는거에요. 한때 '환상놀이'까지 즐겼던 사이인데도요.
(여기서 아가팬;; 이라고 불리는 팬층에선 얘기가 쫌 달라지지만.)
태우니~~~~임!!!!
이렇게 팬들도 유기적으로 흘러가고 변해요.
결국, 팬들에게 초심을 잃지 말자 하는건,,,,
움.... 제가 볼땐 "어불성설" 이에요. 아, 그니까 제생각에 그렇다구요...^^;;
참, 개인적인 제 초심^^을 말씀 드리자면,
아, 제가, 또, 한때 또 록매니아 였기 때문에
제대로 연주 잘 하는 록그룹이나 뮤지션 아니면 음악 취급을 안 하는
굉장히 재수없는 사람이었어요. 네. 편협했던 과거의 제 사고방식을 사과합니다..(__)
전 처음에 지오디 라는 그저그런 땐쑤그룹(?)엔 관심 없었어요. (으히구~ 진짜 재수엄따-_-)
오히려 지오디에 대한 제 초심은 육아일기 첫회에서 본 재민이었죠.
그리고 두번째심;;은 육아일기에서 이 세상 사람 같아 보이지 않던 손호영 이었구요.
자칭 록매니아 였는데 당시에는 노래도 잘 못하는;; 손호영 이라는 땐쑤 카수가 눈에 들어왔을 리 없구요,
그냥 육아일기에서의 왕엄마 손호영이 좋은게 제 두번째 심이었어요.
그러다가 첫번째 콘서트를 보고, 그렇게 그렇게...
(전 제 초심인 재민이만 계속 좋아할순 없잖아요...^^;; 아, 재민이 참 많이 컸겠당~)
호영님
우웅... 오해는 이번에 호영님이 받으셨네요. 그쵸?^^;;
분명 호영님께서 FAN 을 주제로 말씀하시자 하셨을때는
고맙다,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그런 식상한(?)말 말고,
뭔가 더 기발하다는가, 유쾌한 에피소드 같은것들이 쏟아져 나오길 원하셨던것 같은데..
뭐 예를 들어 무대위에서 볼때 이런팬들 정말 재미있었다 던가,
이런 팬들 보면 솔직히 결혼하고 싶은 생각 든다던가,
이런 팬이 이런 반응을 보여와서 엄청 웃은적이 있다던가,
뭐 이런걸 호영님께서 원하셨다는게 무대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보이고 느꼈었거든요,
근데, 움.... 쪼금 핀트가 엇나갔죠?^^;;
그래도 마지막에 호영님이 단순하게 생각하자, 라는 말씀을 하시는걸 보면서,
그 의도했던 바로 흐르지 않아서 당황 스러웠을 수도 있을 그 상황에서
군더더기 안 붙이고 깔끔하게 넘어가고 마무리 멘트까지
엄청 배려 하는걸 보면서...
그래서 내가 호영님 개인팬^^ 이구나 싶었어요.
참~ 나란 인간이랑 어쩜 저렇게 '코드'가 잘 맞나 싶었어요.
오늘 '코드' 라는 말 여러번 쓰는데
음.. 저 개인적으론 그렇거든요.
정치인들이 끼리끼리 뭉쳐 정당을 만들때도 코드가 엄청 중요하고
CEO가 임원을 고용 할때도 코드가 엄청 중요하고
정치인이나 사회활동가를 지지 할때도 내가 생각하는 코드가 엄청 중요하고
그 많은 친구들 중에서도 특히 나랑 코드가 맞는 친구가 단짝이 되는것이고
심지어는 연인 사이에도 정신적인 코드가 같아야 그 관계가 오래 가는것이고...
내가 누군가의 열렬한 팬이 되다 못해, 그 '편'이 될때는
그 사람의 말, 몸, 행동, 사고, 사상 까지 모두 그 코드가 나하고 맞아 떨어져야
누가 볼땐 사이비 종교집단 처럼 꼴보기 싫지만 당사자들에겐
경건하고도 소중한, 두 팔 치켜 쳐 들어 엄지짱을 해 줄 수 있는것이구요.
그래서 어쩔땐 내가 생각하는 코드를 훨씬 뛰어 넘어
너무나 내 마음과 머리에 흡족하게 말 해주고 행동하는 호영님을 보면서
말로 표현 못할 행복감과 정신적인 충족감을 느낀답니다.
그런 행복감과 충족감은 내 삶을 가치있고 풍요롭게 해 주기 때문에
전, 저희는 그래서 호영님께 고맙다는 말을 많이 쓰는거구요...
누구보다, 그 어느것보다 내인생이, 내삶이 소중한데 그 어떤 댓가(금전이던, 정신적이던)를 지불하고서라도
호영님에게서 얻는 내 삶의 정신적인 풍요로움, 내 감정이 느끼는 가치는 감사하고 또 감사한것이니까요..^^
지오디님들
준형님, 데니님, 태우님, 그건 호영님도 마찬가지고요.
님들이 각자 친하게 지내는 몇몇 팬들에게 어떤 얘기를 어떻게 전해듣던,
님들이 얼마나 많은 팬페이지를 얼마나 꼼꼼하고 자세하게 보시는진 모르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랍니다. 절대 그게 다가 아니지요.
님들, 어떻게 해서 '개인팬' 이라는 용어가 나왔는지 그 역사를 아세요?
'지오디 공식홈' 이라는 또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던 퓨어가
지금은 '호영이 큰집' 이라고 전락(?) 해 버린 그 역사와 내막을 아세요?
엄지짱이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 그 이유를 아세요?
준형님 퇴출 사건때 나라가 절단 난것 마냥,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밤 새 컴퓨터 부여잡고
울고 또 울고 그때는 밖으로도 이것저것 뛰어 댕기며 하는게 많았죠.
그때도 엄연히 존재했던 개인팬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아세요?
우리 호영팬들은 "5월대란" 이라고 말하는,
그 5월때,,, 호영팬들이 약 3주간을 이게 한바탕 악몽 이었으면 좋겠다고, 멍하게 정신이 풀려
어디 포털 사이트던, 연예게시판이던 창만 열면 먹은것도 없는데도 속이 다 게워져 나올만큼
그렇게 괴로워 세상이 원망스러워, 인터넷 강국이고 분단 국가라는 이 나라 조차도 증오스러워
밤마다 피눈물로 가슴을 쓸어 내렸던거, 그거 쪼금이라도 이해하실까요?
다들 그때 똑같이 했던 말들이 그때 그렇게 자신들이 죽을만큼 괴롭고 아픈걸 느끼면서
진짜 신기하게도 그때서야, 호영이 정말 열달 동안 내 배 아파 나은 내 아이마냥
그렇게 애닯고 절절하게 피에, 뼈에 사묻혔던 기분.... 그거 쪼금이라도 아실까요?
우리... 그런 감정 까지 다 겪고 이번에, 이번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솔직히 까놓고 말해, 냉정하게 말해, 기약 없이 아무것도 예상 할수 없는채
그렇게 호영을 보내주는거에요...
그래서요,
더 악착같이 이번 콘서트에선 호영을 많이 볼라고 노력했구요,
그가 말하는 토시 하나 안 놓칠려고 그가 짓는 표정 하나까지 절대 각인 시킬려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번엔 정말 과했나 봅니다...
그런 우리가... 과했나 봅니다...
준형님이 FAN을 주제로 한 시간에 말씀하셨죠?
우리 팬들이 지오디를 다 모른다고.
맞습니다. 그럼요, 절대적으로 맞지요.
내가 나를 모르는데 어찌 남이 나를 알겠습니까..
근데 그건 님들을 향해서도 고스란히 해당이 된답니다.
님들이 알고 있는, 느끼고 있는, 그 팬들,,,
그게 절대 전부도 아니고 그리고 다 제대로 알고 있지도 못한다고
전 확신해서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그러니 님들,
누군가 전해주는 말, 그것도 결국 그 사람의 개인의, 고유한 필터를 거쳐 나온 말일 뿐이구요,
님들이 어디 홈페이지에서 하나 클릭해서 읽은 글,
결국 그것도 그 사람 특정 개인의 생각일 뿐이구요...
글세요...^^
이바닥, 팬바닥을, 다도 아니고 왠만큼이라도 알려면 고만큼만 가지고는 안돼요..^^;;
우야둥둥~~
지오디 네 분들!!
일주일에 4회씩, 그것도 온갖 스케줄 다 해가면서 콘서트 하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님들은 나중에 더 평가를 받으실겁니다.
당분간 몸도 마음도, 푹 쉬시기를 바랍니다.
(개인팬의 악몽도 떨쳐 버리시구요..ㅋㅋㅋ)
그래도 명색이 손호영 개인팬인데 호영님한테 한 마디 안 할수 없겠죠?^^;;
호영아~
짜샤~~~
욕심좀 크게 가져봐라.
한동안 욕심좀 내서 쑥쑥 크는것 같더니 어찌 요샌 그 욕심이 보이지 않는것 같다냐~~~
혹시 내가 너의 심오한 뜻과 계획을 못 알아차리고 있는것이다냐?^^;;
누가 너 보고 연기하고 개그 하는 욕심 내랬냐?
니 분야에서, 니 한계로는 과하다 할 만큼 크고 넓게 욕심좀 부려 보란 말이다~~~~~~
그리고 니 개!인!팬!들도 좀 생각해보란 말이당 ㅋㅋㅋㅋㅋ
(어차피 오늘 개인팬 얘기가 많이 나왔잖니..ㅋㅋㅋㅋ)
에공~~~
내가 진짜 나중에 내 배 아파 내 아이를 난다 한들,
너보다 귀히 여길까 싶당~
귀하디 귀한넘, 손호영!
잘 먹고 잘 살아라, 짜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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