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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9 13:30:12
昊香、
[해피호이2004] 도대체 내가 무슨 소릴 한거지.
기사도 제대로 읽어보지않고 20+게시판의 그 글[epkins님의글]도 읽어보지않고.
힘내자는 말만 웃으며 되풀이하고.
모두다 진지한 상황인데... [하지만 힘내자는 말은 정말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배신자..?
god라는 멋진 그룹안에서... 그놈의 돈 때문에 배신자가 나오고.
그러면서 또 상처받는 사람들이 나오고.
짧지만은 않은 기간동안 이런 일들이 일어났을줄은 정말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어린나이라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원망스러울 뿐이라고 말해도 될지..
전부 훑어보고 또르르 흐르는 눈물속에 생각나는건 호이오빠 얼굴 뿐입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그 기분..
겪어보지 않아 잘은 모르겠지만......
상당히 더러울것같습니다. 호이오빠가 그런 기분을 느꼈을까 라고 생각하니 분이 치밀어오릅니다.
god는 영원한거라 믿었고, 지금도 믿고있지만..
그 믿음이 흔들리게 만드는 배신자 따위가 있다는게 정말 화가 납니다.
겁이납니다.
이 일이 아주 여러사람이 상처받고 더럽게 끝날것 같아 겁이나고..
sidus HQ 정훈탁이 뭔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무섭고, 겁납니다..
지금은 그저 어리석게도,
호이오빠 생각만 납니다.
튜니 (2004-01-29 13:51:29)
돈 ,,,,,,,,,,,,,,,,,,,,,,,,,,,,,,,,,,,,,,,,,,,,,,,,,,,,,,,,,,,,,
돈이뭐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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