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영이와 보내는 행복한 시간 -2
혜림 | 2005·11·12 01:23 | HIT : 1,302 |
너무나 멋진 무대위의 호영이와 보내는 시간이 참 행복했던 하루였어요.
어제 한번 보고 난후라 그런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가서 그런지 문제의 그 안무에서
오늘은 스탠딩 뒷구역이라 무대위에 누으신 호영이가 보이질 않아서 깡총깡총 뛰어야만 했어요.
그래도 보이지 않아서 왠지 슬펐다는 -_-;
앞에서 아주 잘~보셨다는 분께서 얘기해주시길 호영이가 무지 쑥쓰러워하며 베시시 웃었다고 하네요. 크크 왜에? ^.^
1막에서의 내용이 어제와는 또 다른 관점에서 서술되어서 호영이가 혼자 노래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왜 하늘은' 이라는 노래를 불러주었는데, 정말 예술이었어요. ㅜㅜ
너무 멋진 호영이가 꽃인줄 알았는지 나비(?)한마리가 호영이에게 붙어서 노래를 방해하긴 했지만요. ^^
내일은 호영이가 1막을 끌어가는 날인데 어떤 내용으로, 어떤 노래로 감동시킬지 너무 기대되요!
음,쇼킹할 키쓰씬이 있구나...
오늘 그 예고편인지 앞치마를 두른 호영이가 라면을 끓이는 장면이 나왔는데 키쓰씬이 정말 있다면 정말 깜찍한 장면일것 같아요T-T
김치쏭에서의 호영이가 얼마나 깜찍하신지도 아마 보셔야알껄요? ^^
호영이 네 피부의 비밀이 김치였을줄이야! ^^
전반적으로 조금 타이트해진 공연이 전 좋았는데 호영이는 힘들지 않았는지....
모든 순간순간 몸을 사르는 호영이가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알아서 잘 힘 안배를 해주길......
모든 무대를 사용하느라 전력질주를 하는 동안 팬들의 손을 많이 잡아주거든요.
그때 우리 호영이 너무 잡아 끌지 말아주세요. 그 힘에 핑 한바퀴를 돌아가는 호영이를 보며 아찔했어요...
한사람한사람 손 잡아주려는 호영이 이쁜 맘 계속 보고 싶어요.
그런데 호영아 앵콜로 하늘속으로 부른후에 '약속' 1곡만 더 해주면 안될까??
목청터져라 앵콜을 외쳐보면 짠하고 약속이 나오지 않을까 상상했지만.......ㅜㅜ
호영이가 영원히,평생,지겹도록 함께 하고 볼거라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르니깐요. 평생 영원히 지겹도록 호영이랑 함께 할래요.
앙 예전 콘서트때 호영이와 자주 파트너 하시던 윤정언냐 엄청 살도 빠지시고 이뻐지셨더라구요.
헤어스타일도 달라져서 못알아봤다는! 호영이랑 야시시한 동작하면서 엄청 장난치시던 분인데
이번엔 감자언니가 (언제봤다고 친한척) 호영이의 야시시한 파트너예요 ㅜ_ㅜ 복받으셨삼
휴콘때 엄청 큰 손잡이 귀걸이가 종종 빠지시던 분이라고 하면 아실라나 ^^;
늘 웃는 얼굴로 즐겁게 공연하시는 분이라 보면 참 기분좋죠. 이얘길 왜하는지..부럽다구요 T-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