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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시카고치즈 | 2005·05·24 23:45 | HIT : 735 |
이제, 한 풀 꺾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소 조용해진 네티즌이 느껴진달까요.
이제 슬슬 들쑤시는 재미가 시들해졌다는 거겠죠. 나쁜 사람들.
물론, 개중엔 아직도 추악한 말로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우리에겐 이제 시작이라는 것을 그들은 모를겁니다.
이제, 이제! 우리가!!
당신들의 그 모독과 상처를 그대로 돌려줄 것이란 것.
너무나 아름다운 한 사람을, 이렇게 짓밟아 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무심히 지나치진 못할 겁니다.
아니, 절대!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인과응보.
자신들이 저지른 그 추악한 말과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똑똑히 보게 해야합니다.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 아름다운 사람을,
이 착하디 착한 사람을..!!
분이 차올라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남을 저 밑바닥까지 끌어내리려는 사람들,
그리고 무책임한 번복에 번복을 거듭하는 사람들,
이젠 참을 필요 없겠지요.
호영인 결백하니까요.
그 사실을, 이제 만인이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만듭시다.
더이상 그 사람을 상처주지 못하게,
그 더러운 이들이 건드리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손호영, 고개 빳빳이 들어라.
넌 절대 굽힐 필요가 없으며, 당당하고 또 당당해야 한다.
널 믿는 수많은 사람을 기억하며
우리가 널 믿듯이, 너도 우릴 믿어야 해. 물론 그럴거란거, 알고 있지만.
호영아, 우리 함께 헤쳐나가자.
이 거센 태풍, 휴유증이 남지 않게 이겨내자.
그리고 곧 비춰질 햇살을 기대하며
힘내고 또 힘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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