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만 참자...
perpetual26 | 2005·05·24 23:10 | HIT : 336 |
참 길었던 시간이 지나갔네요....요며칠이 제가 살아온 시간보다 길게 느껴지는군요
살면서 나라가 저한테 잘해준건 없었지만 싫어하진 안았는데 요즘같이 이나라가 밉기는
처음이네요.....네티즌들 무섭단 말만 들었지 그렇게 몰상식하게 앞뒤 안가리고 욕하시는 분들인거
며칠동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말이란게 제일 무섭다는 말도 가슴깊이 와닿는 날들이었네요
정정기사가 나고 군대도 간다고 하고 귀하도 한다고 하고 도대체 더이상 무얼해야 저들이 입을
막을까요....참 사람이라는거 간사하기 이를데 없더군요.....
나쁜기사들이 나돌던 금요일 토요일 검색어 순위는 계속 1위이더니 정정기사 나고 호영이에게
그나마 아주 조금 유리한 기사 나오니 검색어 순위 떨어지는거....
아무런 죄없는 사람....단지 진짜 운없게도 시기를 잘못타고 이런일이 터진 사람.....
지나치게 솔직한 사람......god가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팬들을 너무도 아끼는 사람....
자신이 아픈것보다 자신으로 인해 다칠 그 누군가 부터 걱정하는 사람....
도대체 이런 호영이에게 세상에서 들어보지도 못한 그런 험악한 악담을 하시는 분들 그죄를
다 어떻게 받으시려고 그럴까요......
병무청이 호영이 말이 맞다고 해도 돈이면 다된다고 하는 사람들 우리나라가 돈이라고 다된다고
생각하시면 어떻게 이나라에 사시는지 그렇게 불신하면 다른나라고 가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사람말 제대로 다듣기도 전부터 비난하고 욕하고 그러면 좀 나은 사람이 되는걸까요
국적포기 아니라고 도대체 몇번을 말해야 귀가 뚫릴까요....상대할 가치도 없는 네티즌은 그렇다고 치더라고
제발 언론이라고 제대로 된 기사를 썼다면 사태가 이렇게 꼬여 흘러가지 않았겠죠
그리고 기획사 분들.....물론 나름대로 고생하셨겠지만 정말 제눈엔 하나도 제대로 한일이 없는것
같습니다.....싸이더스가 그리워 지는 며칠이었습니다
이제 네티즌들 비난할 거리가 없으니까 다른기사까지 밑줄그어 가며 논란이군요....
이 시간들 얼른 지나같으면 하고 기도하지만 이상처는 깊게 남을꺼 같네요
팬인나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나도 이렇게 아픈데 호영이 당사자는 어떨지....3일밤을 못잤다는 그말에
눈물이 흐르네요......
언제나 강한 호영이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은 호영이.....우리 다 좀만 참자
진실은 언제나 밝혀지게 되있고 거짓편에 있던 사람들은 그에대한 대가를 받을꺼야
너무나 답답하고 눈물이 나와서 글을 쓰면 괜찮아 질꺼 같아서요~~퓨어분들도 다 힘내시고 환화게 웃으려고
노력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