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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겨울 전국투어때까지 앵코올~!!!!! d^_^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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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부산에 우여곡절 끝에 잘 도착했습니다요...
대절해 간 차량 아저씨께서 졸음운전을 하신다는 둥, 차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다는 둥 같이 대절해 간
차량이용하신 분들 모두 눈 부릅뜨고 잠 못자며 부산에 도착할 때까지 뜬눈으로 지새우며 왔건만 저는
입 벌리고 잘 자면서 왔습니다... ㅠ_ㅠ;;
저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는 울 호영이과(-_-;;) 맞습니다 맞,고요...
자다가 발 저려서 잠깐 깼더니 웅성거리길래 잠깐 동요되는 듯 했으나 그 와중에 안전벨트 잘 메어졌는지
다시 확인하고 잠들어 버렸다는...
잠귀신이 시도 때도 없이 들러붙어서뤼..+_+//
게다가 정신은 88체육관에 고대로 던져놓고 와서 아침에 출근하고 아직도 입가에 웃음이 실실 끊이지 않는
것이 이 기운이 겨울 전국투어까지 이어지기를 바랄뿐이지요.. ^^;;
허나~, 이노무 체력이 이제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는지 예전만하지 못하다는거...
예전엔 새벽에 도착해서 사우나가서 목욕재개하고 담날 출근하고도 쌩쌩했는데 집에 당도하여 샤워부스
안 뜨신물 아래서부터 졸았으니...
하루 죙일 서 있었더니 내 다리통이 내 다리통이 아닌게지요...=_=++
다리가 천근만근, 눈꺼풀 셔터는 당췌 올라갈 기별이 안 보이고...
그래도 아침에 출근해서 주변선생님들이 태풍부는데 잘 다녀왔냐고 묻는 말에, 서울 가니 가랑비 좀 오더라.
(부산에는 태풍영향권이어서 어제저녁 장난 아니었다네요.)
오늘 휴교하는줄 알았다고 하니...(뭐 그건 그렇고~)
울 호영이야 덕(德)이 많아서 날 잡아놓고 날씨 굳은 적 없었다..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있어도 울 호영이 있는 곳은 가랑비 좀 오고 말 정도였으니...ㅎㅎㅎ
여하튼, 공연은 완전 대박이었다.
울 호영이 컨디션 완전 최고조로 완전 날라댕기더라.
어제 공연 못 본 당신들은 살아서 해야 할 숙제를 하나 못한거나 마찮가지다.
나 8년동안 팬질하믄서 지난번 생파 때 악수한 이후로 울 호영이 그리 가까이서 보긴 정말 오랜만이었고,
무대위의 호영이를 그리 가까이 보긴 첨 이었다..
가까이서 보는 울 호영이는 정말 숨이 턱~ 막힐만큼 감동적이더만요..
D구역으로 올 때마다 넋놓고 호이보느라 제 바로옆에있던 스프링 쿨러 물, 제가 절반은 받아 마셨지 싶습니다..
스프링쿨러 물 받아마시고 배 불러보기는 처음...ㅜ.ㅠ;;
이번 콘썰은 다들 두자릿 수 예매할 때 티켓팅 한 날 인터넷 예매로 제대로 잡은 것이 160번대였으니
완전 초초초초 피박의 예매운은 지지리도 없어 줄 설 때 “몇 번이세요?”묻는사람마다 모두 앞에 세우고 나니
젤 뒤에서 섰건만 공연장 들어가서는 숨차게 즐기다보니 어느새 나와 같이 간 동생은 무대 바로아래서 열광
하고 있더이다.
역시 하늘은 공평하고 죽어라는 법은 없는 모양입니다요...쿄쿄쿄~~~~ >_<;;
여하튼 호영아, 나 예전엔 선거철에 보름동안을 소리지르는 알바도 해보고, 노래방에서 8시간 놀았을때도
끄떡 없었는데 오늘 목 완전 제대로 갔다...(--)(__)(--)(__)...;;
걸걸해져서뤼 오늘은 걸려오는 전화 받지말라는 말 들었다..ㅡ.ㅜ//
그래도 어제 공연은 정말 잊을수 없엉~!!!! *^_________________^*
넘 넘 고마워~! 이런 소중한 추억 안겨주어서...
넌 항상 더 많은걸 되돌려 줄줄 아는 녀석이었어...
항상 자기를 낮추며 모든 공을 다른 사람에게 돌릴 줄 아는 시소법칙의 매너를 몸소 실현하는 너한테
익숙해져 버려서 손호영 같은 인간성의 남자를 고르느라 여지껏 남자에 눈을 못뜨나부다...-_-;;
아마도 대한민국에서 손호영스런 사람은 오로지 손호영 뿐일텐데도...
내 삶의 유일무이~,
우리 호영이 짱~!!!!!!!!!!!!!!!× 326326326326326326.......326
다시 한번 앵코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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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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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부산분들 너무 피곤하시겠다. 고생스러웠지만 잼있었자나요^^
후기 잘쓰신다아 ㅎㅎ |
(1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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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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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산샘이신가봐요^^ 저두 빨랑 발령 받아서 학교 끝나자마자 오빠야 공연 막막 따라다니는게 꿈이예요 ㅋㅋ 앞으로 4년 더 기다려야 하지만 ㅠ... 어제 공연 정말 최고였어요! 손호영 앵콜앵콜앵콜X326 (그럼 이게 도대체 몇번이지 -0-;;) |
(1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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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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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게 노셨나봐요~ +_+ 부럽습니다~
늘 기대이상을 보여주는 호영이네요^^
호영아~ 전국투어때 꼭! 보자~ |
(1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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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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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휴콘때 호이데이 못가서 두고두고 한이 맺혀서리
이번에 필히, 꼭 가서 다시는 '따'가 되지는 않으리라 했는데...
역시나 안 갔으면 큰일날뻔 했잖아요^^
손호영 콘서트는 '필히'라는 단어를 항상 마음에 새겨야되요~~ |
(13: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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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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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국어담당 아니신가요? ㅋㅋ 저희 고등학교때 선생님 한분이
팬이셨거든요ㅋㅋㅋㅋ |
(19: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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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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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 재밌고, 감동적인 공연이었어요~
갈까 말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안갔으면 정말 후회할뻔했어요.
호영오빠-12월까지 열심히 살고있을테니 우리 그때 또 재미나게 놀아요^^ |
(2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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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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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투어 따라뛰고, 용의주도한 영화 개봉하면 날마다 한번씩은 꼬박꼬박 지인들 끌고 가려면
정말 생업과 부업(?), 정말 정말 쌔빠지게 해서 돈 쓸어모아둬야 할듯...
벌써부터 이번 명절 추석때 부모님한테 용돈 쥐어 드리기가 싫다는.... -_-;;
저 그리고 추측에 어긋나게스리 유치원 교사예요..ㅋㅋㅋ
원래 교사중에 호이삘들이 많으시지요~ㅎㅎㅎ...^^** |
(2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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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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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 뼈 묻을래님 오랜만입니다요
님은 모르시겠지만 전 알아요 하면 이상하구나-.-;;;
자주자주 글 남겨주세요 넘 좋잖아요 공연 잘 보고 오셨다니 다행입니다요
우리 호영이 짱이지요!!!!!!!!!!!!!1111 |
(22: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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