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의 추억에 눈물이 먼저 앞을 가립니다.....
혜원양 | 2006·02·15 02:31 | HIT : 571 |
저 단념하려고 했어요.
마지막으로 당신을 보러간 날.
하나님께서 저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셨죠.
사실 저 그날 단단히 마음먹었었죠.
당신을 단념하리라.
제가 준 선물을 받곤
곧바로 저를 보며 맛있게 먹어주며 환한 미소를 짓던 당신의 모습.
아직도 생생해요.
집에 돌아오며 제 가슴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당신을 단념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열심히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우린 만날 수 있을꺼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생활했죠.
우리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던 5년 전 1월 17일.
전 2006년도 그 날도 당신을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열심히 살았어요.
그런데 이 새벽.
그냥 당신이 보고 싶어서 여길 왔는데.
왜이리 눈물이 펑펑 쏟아질까요?
절대 못 잊겟어요. 사랑합니다.
♡혜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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