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한번만...
| 2005·09·14 10:49 | HIT : 820 |
이번 한번만...
당신을 보지 않겠습니다...
너무 턱없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
언제나처럼 밑바닥 남은 것까지 그러모아 최선을 다할 당신을...
이번 한번만 보지 않을래요...
더 나은 깻잎의 풍족함을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도 있고...
그렇기에 일분일초가 많이 아쉬운 상황이기 때문도 하지만...
좀 너무하다 싶게 짜여진 콘서트 일정과...
좀 심하다 싶게 책정된 티켓값도 속을 긁고...
이번에는 그냥 이것저것 많이 걸리네요...
한번만...
이번 한번만...
그냥 귀닫고, 눈닫는 나를 이해해줘요...
2년후...
돈 많이 벌고,
지금보다 훨씬 안정됨 속에서...
당신을 기다릴게요...
반드시 무대로 돌아올 당신을 기다릴게요...
호영씨...
결국 속으로 넘기지 못하고...
이렇게나마 바보같이 한소리 하고마는...
아직 덜 여문 팬이라 미안합니다...
항상 좋은 이야기만...
당신을 닮아 여유로운 팬이라는 이야기만 하고 싶었는데...
요즘은 그게 좀 쉽지가 않네요...
그 빡빡한 일정 속에서...
최선을 다할 당신이 솔직히 나는 너무 걱정되요...
시간이 있으면...
나랑 손붙잡고 가서 보약이나 한재 지어먹으면 안되요?
데이트 신청...이 아니란 말은 못하지만...
정말 그냥 순수하게...
보약 한첩 지어주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호영씨...
화이팅!!!!
제발 당신의 살이 더 빠지질 않길...
(그리고 내 살은 좀 빠지길...-_ㅠ)
ps...2년후를 어떻게 기약하냐고요?
그냥 믿어요...
호영이는 반드시 무대로 돌아올거라고...
그냥 믿어요...
ps2...돈독 오른 jyp
얼마나 오래 그 좋아하는 돈 끌어안고 가나...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장사질도 왠만큼 사정봐가며 해야지...
너무 경우없고 막되먹었잖습니까...
쉣!!!스러워서..-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