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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복받으세요] 1월 28일 영풍문고 팬싸인회 후기 - 20+ 방에 썼는데 여기도 옮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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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회를 앞두고 잠 못 이룬 여느 누나 팬들(누나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처럼은 아니지만,
남자인 나 역시 생전 처음 겪는 일을 앞에 두고 흥분하긴 마찬가지였다.
호영씨(이하 "그"로 칭함)을 바로 눈앞에서 본다는 것도 그랬지만
거기 참석한 많은 여성들이 날 향해 던질 눈빛들을 생각하면 더 그랬다.
'아니야. 나 말고도 남자 하나쯤은 분명 있을거야..' 하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달랬다.
암튼...사나이가 한번 뱉은 말을 다시 주워담을 수는 없는 법~!
....긴장한게 확실했다. 영풍문고에 도착하니 3시 정도...?
일단 싸인회 장소 미리가서 탐방하고, 누나가 싸인을 부탁한 화보집을 샀다. 3만원...현금이 없어서 카드로 계산하고...
(사실인 즉, 전 지방에 있는 누나대신 싸인을 받으러 갔습니다. 하지만...제가 그를 좋아하지 않았어도 그런 부탁들 듣고 그 자리에 갔을까요?
부끄럽고 좀 챙피하고-쪽팔린다고 하죠- 그래도 좋아하니까 간거죠..암! 예전에 콘서트도 갔었어요. ^^)
만나기로 한 아는분을 기다리느라 시간을 좀 보낸 사이,
어느덧 싸인회 장 주변은 많은 인파로 가득..가득..
싸인을 받기위해 기다리는 줄 속에서 난...완전 관심의 대상이 되어있었다.
첨에는 걍 싸인 받으려는 누구 따라온 사람이겠지...하고 생각했던게 분명하리라.
하지만, 난 싸인 받으러 온 단 한명의 남자였다.
내 차례가 거의 다 되어갈 무렵 주변은 더 술렁술렁 거리고...
'아~! 나 완전 연예인 된거 같어' ㅋ~
차례가 되고...
그에게 싸인을 받을 화보집을 건네고, 그가 날 올려다 보는 순간.
남자가 싸인 받으러 왔다는 사실이 그렇게 충격적일거라고는 난 생각 못했는데...(하긴 난 연예인 안해봐서 잘 모른다)
분명 그는 약간의 충격을 받은 듯 했다. 아니, 당혹스러워했다고 해야 할까?
그 특유의 말투로 "앗...앗" 하는 감탄사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를 당황하게 해서는 안되지...
일단 어색함을 없애려고 악수을 청했다.
일반적인 악수를 한번 하고..남자끼리 좀 약하다 싶어서 또 다른 형태의(왜..영화 같은데서 남자들끼리 하는 엄지를 끼고 하는 악수 같은거..뭐라 설명하기가 좀 힘드네...쩝~) 악수를 한번 더 했다. 그가 순순히 응해줘서 쌩유했다. (주위에서는 제대로 말도 한마디 못하고 싸인만 받은 사람도 많았고, 손 한번 잡아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많았던 터라 분위기가 난리가 아니었다.)
나: 사실 저희 누나가 급한 사정이 생겨서 제가 대신 왔습니다. 하지만, 누나보다 제가 더 좋아합니다. (ㅋ~)
그: 감사합니다.
나: 남자 하나쯤은 있어야 될거 같아서 제가 왔습니다.
그: 감사합니다. (아직도 당황스러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듯...귀여웠음.^^)
나: 전부다 선물을 하나씩 가져왔던데, 제가 빈손으로 왔네요.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솔직히 신경 좀 덜 썼음. ㅡㅡ)
그: 아뇨. 와 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죠.
나: 실제로 보니까 남자인 제가 봐도 정말 멋있으시네요. (머리를 약간 짧게 잘라서 예전의 이미지와는 조금 달랐지만.)
그: 감사합니다.
그는 내가 미리 준비한 상투적인 PS 외에도 나름대로의 멘트를 더해 주는 성의를 발휘했다.
(이부분은 비단 저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는 옆에서 시간이 너무 걸린다며 싸인을 제촉하는 주위의 경호원이나 영풍문고 직원들에게 보란듯이 팬 한분한분에게 이것저것 질문도 해 주면서 원하는 멘트를 한자한자 성의껏 빠짐없이 적어 주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멘트가 아주 맘에 들었다. '동생분이 참 멋지세요' 캬~! 최고다~!
싸인이 끝이나고 처음과 같이 다시 일반 악수를 한번하고, 위에 설명했던(아니, 설명하기 좀 힘들었던) 그 악수를 한번 더 하고 자리를 나왔다
나오는 길에 왠 카메라를 들이대면서 인터뷰를 하자길래...순순히 응했다.(분위기가 걍 넘어가기엔 장난 아니었으므로)
싸인을 받은 화보집을 펼쳐 보여 달래서 보여 주면서
기자: 호영씨 팬 이세요?
나: 넵! 팬입니다.
기자: 호영씨에게 한마디만 해 주세요.
나: 노래 잘 듣고 있구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바보같이 이 말 밖에 못했다. 사실 카메라가 좀 무서웠다.)
기자: 감사합니다.
나오는 길에 여기저기서 내 싸인을 보여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내용을 보고는 약간은 실망했으리라...(내가 정말 팬 입장에서 받은 싸인이 아니라서)
많은 여성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완전 연예인이 된 듯한 착각 속에서 싸인회장을 빠져나왔다.
다음에 기회가 되서 그를 다시 마주치게 되면, 149명의 여자들 틈에 있던
유일한 남자인 날 기억해줄지...작은 욕심이 발동했다.
내가 오늘 생전 처음 만난 그는 확실히 잘생기고, 멋진 남자였다.
또한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를 할 줄아는 좋은 남자였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 보여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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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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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님 반가와요~~ 덥썩~!!! 우리 호영이한테 저렇게 따뜻한 말씀들도 해주시고 그래서 너무 고마와요^^ 그렇지 않아도 20+게시판글 보고 글쓰려고 준비중이었는데 이렇게 인사드릴수 있게되어 영광입니다.^^ 님 너무 반갑구요~~ 또 감사합니다.^^ 정말 훈훈한 후기였고 호영이 모습이 잘 담겨있는 후기여서 오늘 못가고 방바닥만 긁은 제겐 정말 가뭄에 단비같은 후기네요. 앞으로 퓨어에도 자주 들러서 글도 남겨주고 그러세요~~~~ ^^ 무지 반갑습니다 님.~~~!!!!!!!!!!!!!!1 |
(2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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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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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머리말써주셔요...^^ 안그래도..리플을 달 수 없어서 너무 섭섭했더랬어요...이렇게 유쾌한 후기에는 리플을 꼭 달고 싶은 간절한 생각이 드는지라...진짜 누나분 심히 부럽습니다..그리고..호영이가 절대 얼굴 안 잊어버릴것 같아요...나중에 확인하는 의미에서 꼭 다시 눈앞에 나타나시고..후기 다시 써주셔요...~~~^^ |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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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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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이 부럽네요..이런 안목있는 동생분을 두시다니..
못난 제동생이 새삼 미워져요...우리 호영이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셔서 감사해요.
후기도 너무 재미있게 쓰시네요.. |
(2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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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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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주셔서 리플 수정할려구 했는데...이런 바부가 비밀번호를 맨날 쓰던것 안쓰고 다른것을 썼나봐요..수정이 안되어요..이해해주셔요.. 그리고...다시한번 이렇게 따뜻한 후기 감사드려요.......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
(2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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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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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어찌나웃었는지 ㅋㅋ
다른분들후기에잇던 그!!!그남자분이시군요 ~
사실 영풍문고 번호표배부하는날
고등학생남학생 2명이 뒤늦게와서는 호영이형 싸인회 번호표 다끝났냐고 묻는데 어찌나 안타깝던지 ....그분들도 받았으면 아마 오늘왔을텐데 ㅜㅜ
우리호이도 남팬분들 많으세요 ^^
호영오빠잘생겼죠 ?^^ 꼭 기억하실겁니다 !
오빠는 되도록이면 팬들 하나하나 기억하려고 노력하시거든요 ~
다음에 ! 또꼭뵈요 ! 31일부터 호이플회원모집하는데
가입하셔서 창단식때 뵙는건어떨까요 ?^^ |
(23: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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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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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을 보고 호영이가 얼마나 행복하고 기분 좋았을까..생각했답니다.
우리 호영이 매력이 널리 널리 알려져서 많은 남팬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
비록 활발한 팬생활이 아니더라도 호감을 가지시고 봐주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 참 기분이 좋고, 노력하는 모습을 봐 주는 사람들이 역시 있구나..하고 느낍답니다.
앞으로 간간히 글 올려주세요~~ 덕분에 오늘밤 너무 행복하답니다.~
감사해요~~ 호이팅~~~~~~~~~ |
(2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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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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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아니 호영이 다음으로 멋지십니다~ 누님이 정말 부럽네요. |
(2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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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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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싱글 벙글 하며 웃었습니다~
아~얼굴에 주름지겠어요~ㅠㅠ
그런데도 행복한 이 기분은 뭘까요? |
(23: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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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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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까지 남겨 주시는 센스~~를 너무 멋있으세요 ^^
싸인회 구경가서 남팬을 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제가 마구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
상상의 날개를 펼쳤답니다. ㅎㅎㅎ
여친의 부탁으로 왔을까? 아님 .. 진정 남팬일까?? 하면서요 ㅎㅎ
누님 부탁으로 오셨군요 ;; 그래도 호영씨를 좋아하는 그이름도 멋있는 남팬...이시라니... !!!!!
호영씨도 너무 놀라워 하는 표정이였지만.. 급방긋 거리더라구요 ..제가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그만큼 님은 이슈였습니다 ㅎㅎㅎ
다음에 .. 호영씨 팬클럽 창단식때 꼭 봤음 좋겠습니다.
누님과 함께 오세요~!!! |
(2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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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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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 싸인받으러 온 여친 따라온줄 알았습니다 ^^
후기까지 남겨주시고 감사감사 |
(23: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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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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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님 정말 부럽
주위에서 그러더군요
"아 내가 남자였으면"
"다음부터는 내 동생 데리고 올꺼야"
어쨌든 님 대박입니다 |
(0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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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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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 제가 여러분들이 부러워 하시는 그의누님입니다..
너무 기대되던 싸인회를 너무 먼곳의 지방민이라 망설이던차에 이왕이면 호영이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주고 싶었어요..
무려 친동생도 아닌 외사촌동생에게 이런 부탁을 했을땐 제 나름대로 많이 조심스러웠는데..우리 자랑스런 동생이 선뜻 아주 흔쾌히 응해주더군요...
아마 제가 갔었다면 아무 말도 못하고 "헉"외마디뿐이었을텐데...아주 잘 대응해준 우리 동생이 참 고맙네요...
히~~제가 비록 호영이를 보진 못했지만 호영이와 우리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수있었다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모두들 호영이 안에서 행복하세요^^
p.s:좀 더 호영이 기분 좋게 해주지 못해서 아쉽다고 ......그리고 오히려 저에게 특별한 경험하게 해줘서 저에게 고맙다고...호영이 너무 멋지다고..동생이 이야기 하네요^^ |
(00: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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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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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누님 님; 다음에 호영이 콘서트하면 사촌동생분 꼭 데리고 오세요^^
오늘 인기짱이었답니다.. 호영이랑 악수 한손도 선뜻 만져보게 내어주시드라구요ㅋㅋㅋ |
(00: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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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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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을꿈꾸다님 !! 어떤분이실지 정말 너무궁금해요.
우리 기필코 꼭 한번 만나면 안될까요 ? <- ㅠㅠ ㅋㅋ
오빠표정이 어떠셨을지 눈에 훤~~ 해서 괜히 두근두근하네요^^
전 정말 남팬님들 너무너무 좋아요 완전 완소랍니다 !!
자주 뵐수있다면 좋겠습니다 ^^ <-
게다가 후기까지 남겨주시다니 !!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
(00: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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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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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까 그 분이시네요.
사실 가실 때 싸인 보여달라고 했던 수 많은 여자분들 중 한 명이 저예요.;;;
정말 오늘 너무 감사했어요. 그리고 솔직히 많이 부러웠어요.
자세한 후기 너무 감사드려요. 다른 분들 말처럼 콘서트 때도 꼭 오세요. |
(0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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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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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분봤어요^^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오빠 좋아했겠는데요~ 남자팬이 있어서...
저도 놀랬어요 남자팬..ㅋ
계속 울오빠 사랑해줄꺼죠?ㅋㅋㅋㅋ |
(01: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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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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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감사해요. 왠감사냐구요. 호영이 항상 남자팬에 목말라 있었을텐데 호영이한테 좋은 기억 심어주셔서...*^^*
누님이 부럽군요. 님도 지금의 이마음 더욱 커나갔으면 좋겠네요.
싸인회 가셨던 분들 모두 부럽사와요. |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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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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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그 많은 사람들중에 유일하게 남자이셨던 님을 오빠는 분명 기억하고 있을거여요^^
오빠의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이 지금 내 눈앞에 지나가고 있는것 같애요
정말 감사드려요 이리 친히 후기까지 남겨주셔셔 싸인회 못갔던 수많은 팬분들까지도 기분좋게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용 오빠를 좋아하신다니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용~ 그런 사람 드물잖아요 홍홍홍
앞으로 자주 뵜음 좋겠네요 |
(1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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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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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 '야채'님 부터 '호영오빠와나' 님까지...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태어나서 머리에 피 다 마르고, 인터넷 알고난 이후로 제 글에 이렇게 많은 댓글 달리긴 첨이네요. 태클도 하나 없이 ^^
완전 여기사람 다 된듯한 기분이 드네요...쩝~ 이럼 안되는데...
누나의 성화로(도대체 뜻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형편없는 글 솜씨로 몇자 남겼는데, 참 알기쉬운 말로..반응 죽이네요.
암튼, 부족한 글 끝까지 기분좋게 읽어 주신 분들께 두루두루 감사드립니다.
오래전부터 저희 누이를 통해서도 느꼈지만, 호영군(사실 제가 나이가 더 많습니다. 엉아죠. 아~갈수록 쪽팔려~!)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애틋한 마음과 지극한 정성에 항상 놀라울 따름입니다. 정말 대단들 하시구요~! (완전 매니저 같은 말투...미쳐~! 저 절대로 사무실 직원이나 알바 아닙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좋은 반응이라면 앞으로 여기 자주 와야겠는걸' ㅋ~
좋은 하루 되세요. |
(1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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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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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오세요^^
호영 닮아서 우리도 남팬분들을 아주 많이 좋아라한답니다.
님 말고도 퓨오에 글 남기시는 남팬분이 몇분 계세요.
자주 자주 놀러오세요~~~~~~~~~ |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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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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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분명히 댓글이 아닌 새로운 글을 보고 답글달려다 밥먹으러 갔다오니 없어져서 깜딱놀랐어요.+.+ 암튼 님 반가와요~~ 와락~!! 자주오세요 자주~~~~ 호영이보다 엉아시람서 호영이도 많이 많이 이뻐해 주시구요~~ 우리 호영이가 남팬이 귀하다 보니 남팬을 너무너무 좋아라 하거든요.ㅎㅎ 자주 오셔서 저희랑도 알콩달콩 재미나게 잘 지내보아요~~~~ |
(1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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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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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우와!!!!!!!!우리호님이 너무좋아하셨겠어요ㅠㅠㅠㅠ!
호영을 꿈꾸다님 글읽고 입에서 오오오오오..탄성이 계속나와용
너무좋으셨겠어요!우리호님 엄청멋지고 이쁘지요*__*?
자주오셔서 남팬의 힘을 보여주시와요!!<- |
(12: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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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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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자주와주세요 ^^
아 괜히 제가 다 기분이 좋아요!
소중한 남팬님^^ 히히 |
(13: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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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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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군 좋아하시는 남성분이라면 ^^ 성품등등 너무 좋으실것 같아요~ 그런분들이라면 호영군 다음으로 사랑할 자신있는데 부끄~~ㅎㅎ |
(14: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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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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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ㅅ<
왕자님 기분 좋으셨겠는데요~? ^^
너무너무 부러워요~ ^^ |
(1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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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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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팬계에서 남성으로 태어났다는 건 태생 자체가 특혜이십니다.
쩝, 부럽습니다. 가만 있어도 호영씨의 특별한 눈길을 받을 수 있다닛! |
(15: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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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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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완전특혜예요. 부러워요부러워요ㅜㅜㅜㅜ
싸인회.. 가진못했지만. 재밌었을것같아요.
님~ 자주자주 뵈요^-^ㅋㅋ |
(17: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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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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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남팬님이시닷!!!!!
반가워요^-^ 자주 들려주세요^-^
딸기언니님들,친구님들,동생님들 다 좋으신 분들이랍니다!!!
그리고 호영오빠가 남팬님들 좋아하세요!!!!!
님은 축복받으셨습니다^-^헤헷
정말정말 부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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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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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 뒤에 계시던 그 남자분이시네요. ㅎㅎ
전 어떤 여자분과 함께 있으시길레..
여친분 따라서 동행해 주신줄 알고.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을 하고 그 여자분이 내심 부러웠는데..
으응~ 직접 받으시길레 더 놀랍고, 멋져보였어요!! ^^
이렇게 많이 호감가지고 계신줄 알았다면..
호영오빠에 대해 이야기라도 좀 해드릴걸..ㄷㄷ
자주 놀러오세요~ ㅎㅎ |
(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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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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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져요!! 그의 누님분이 정말 부러워요. 제 동생도 그래봤으면...ㅎㅎㅎ
자주 들리세요. 또 오빠가 남팬분을 무지무지 좋아하시고 신기해하세요~
콘서트장에서도 남자분들 많다고 좋아라 하시구요. (대구콘에서 남자분들이 많았는데 그걸 언급하시기까지ㅎㅎㅎ)
꼭 다시 한번 오세요~~~ |
(23: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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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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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 남성팬! 반갑습니다^^ 와~ 그냥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우리 호영님의 남성팬으로 굳건히 자리잡아주실거죠? 자주 뵈요^^ |
(18: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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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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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을꿈꾸다... 닉네임부터 정말 너무나 멋지신분!
와 진짜 멋져요T.T 그의누님님도 너무감사하고... 항상행복하세요!ㅎㅎ |
(14: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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