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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실시간 후기 3탄 ^^;; (완료+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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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주변상황을 말씀드리자면,
일단 무대는 굉장히 넓고(일반 무대의 3배정도..),
학생들, 그리고 주변에 거주하는 온가족분들이 다 나왔는지 역시나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아.. 이제 사람이 많다고 이야기 하는것도
울오빠가 멋졌다고 말하는 것 만큼이나 당연한 듯 해서 입아픈일-0-;;.................<-거만모드~)
현재 채연씨가 노래하고 계시는데..(맞나?-.-;;)
다음순서가 오빠라고 하네요^-^
오빠가 나오셨다는 연락을 받으면,
이어 쓰겠습니다~~~
-> 오빠님 등장, yes 부르심.
현재 yes 를 부르고 계시구요.
하얀바지에 노란색나시(요게 나시인지 티인지 급 헷갈리신다네요-.-;;), 초록색쟈켓을 입고 계시구요.
하얀색 운동화를 신고 계신대요.
그리고 앞머리는 뾰족뾰족뾰족하게 만들었대요~
넘 이쁘다고 하는데..ㅠㅠ (어떤 모습일까? ㅠㅠ)
그런데 yes를 부르시려고 나오실때, 무대 아래에서 높이 점프~하면서 툭 튀어 나오셨대요 ㅠㅠ
(아놔~ㅠㅠ 멋졌겠당 ㅠ0ㅠ)
->멘트
'안녕하세요. 호영입니다' 라고 인사를 하니,
꽃비가 터졌구요.
그랬더니 오빠가 '어? 밤하늘에 꽃비가 내리네요'...........<- 요 비스무리한 말씀을 하셨대요.^^
-> 메들리 (촛불하나 + 금요일밤 + 니가있어야 할 곳)
엠씨보신분과 함께 부르시네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나오고 난리가 났다고 하네요.
오빠 편곡버젼이 아니라, 원곡으로 부르셨대요.
-> 멘트
그리고 오빠께서..
원래는 메들리를 피날레로 하려했는데,
오빠가 늦어서 순서가 바뀌었다고 하면서 메들리를 먼저하고
자신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었다며.. 뭐 그런 말씀을 하셨다네요~
엠씨보신분은 들어가셨고,
오빠께서 자기만의 콘서트를 같이 즐기자며 (대충 뭐 이런 비슷한말;;)
다들 일어나시라고 하셨대요.
그리고는 기분좋은 상상.
-> 기분좋은 상상
쟈켓 벗으셨고.. 사람들 함성에 묻혀 오빠목소리는 커녕, 음악소리조차 들릴랑 말랑 ㅠㅠ
지금 막 노래 끝났는데..
사람들의 앵콜앵콜 하는 소리는 무쟈게 크게 들리나..
앵콜을 하셨는지는............-.-;;
그리고 마이크 상태가 좀 안좋아서..
기분좋은 상상 중간에 스텝이 마이크를 바꿔주셨는데..
마이크가 안나와서 오빠께서 팬분들을 바라보며 '이거 어떻게~'하는 표정을 지으시며.. 웃고..
'아아..'해보시더니 마이크가 나와서 그걸로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 마이크 상태도 쵸큼 별로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오빠~ 역시나 노래를 늠 멋지게 소화해 주셨다고..^^
(아~~ 역시.. 난 아티스트의 팬~~~ .................<-또 거만;;;)
그리고 '달콤 키스 해줄께~' 부분에서는..
오빠께서 '키스 나갑니다~' 하시더니.. 요즘 잘 하시는 '침발라서 콕 찍어주기'를 ........ ㅠㅠ
-> 앵콜 작은가방
무대 아래로 내려오셨었다가, 지금 무대 위로 올라가고 계신대요.
작은가방 부르시기 전에 잠깐 멘트를 하셨는데,
뭐 집에 조심히 들어가라고 하시네요~
오늘도 역시 '누군가의 등 뒤를 바라보며' 에서는 뒤 돌아 서서 노래를 불러주시고~
살짝 뒤 돌아봐 주시는 센스!!
'내가 흔들리는 날이예요~'에서는 평소처럼 몸을 흔들어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비명;;소리가 들리네요 ㅠㅠ
현재 작은가방 부르시는 중~~
그곳에 있는 중앙무대가 위로 솟구치는 (상승하는) 무대였는데,
오빠가 거기로 가셔서 노래를 부르니 그 무대가 상승.
많은 팬분들과 일반인들이 오빠를 우러러 보는 상황 발생.
호이교도들의 집회라고나 할까요..ㅎㅎ
(이 상황은 익숙한 상황인지라.. 어쩐지 상상이 가는거돠 ㅋㅋ)
그리고 작은가방을 이 상승하는 무대에서 부르신지라..
'내가 흔들리는 날이예요'를 하실때, 몸을 살짜쿵 흔들어주셨는데..
무대가 높아.. 특파원의 생각만큼 비명이 나오지 않았다고..-_-;;
(그래도 폰 너머로 듣기에는 꽤 비명소리 들렸는데 ㅎㅎ
그럼 사람이 얼마나 많았다는거야 =_=;;;)
그리고 어쩐일이신지 울 오빠님..
작은가방 시작할때 1절을 불러야 하는데, 2절을 부르고..
또 가사도 살짜쿵 말아드셨다고 하네요~호홋..ㅋㅋ;;
-> 끝났다고 합니다~
오늘따라 특파원이 이성을 놓은 관계로(-_-;;)
잠시 정신을 챙기신 후에 빨리 후기를 뱉어내라고 할께요 ㅠㅠ
암 생각없이 실시간을 쓰다 보니, 어느덧 11시를 훌쩍 넘긴 시각..;;
거기 가신 우리편님들.. 모두 조심히 돌아오셔야 할텐데.. 걱정되네요.. 에고고~~
후기는 빠진부분 부분부분 추가했구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늦은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빠질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조금밖에 빠지지 않았고, 많은 분들이 오빠야의 공연을 함께 즐기셨다고 합니당 캬캬~~
이걸로 실시간 후기 안성편을 마치겠습니당 ㅠㅠ
한 페이지에 제 글이 3개나 있으니 쵸큼 마~이 민망합니다 ㅠㅠ
다녀오신분들 어서어서 후기들을 올려주세요~~
+) 특파원으로부터 급 연락..
기분좋은 상상에서 '주머니에 넣어서~' 부분이요.
오빠가 주머니에 넣으려고..;; 무대에서 오른쪽, 그러닌까 관객석에서 봤을때는 왼쪽으로 가셨대요.
그쪽에 딸기분들 7-8명정도 계셨는데..
오빠가 누군가를 가리키며 주머니에 들어오라고 하셨는데..
서로 '나야?나야?' 하시며 얼어붙어 계시다가 못들어 가셨대요.(거긴 내자린데..-.-;;;)
그래서 오빠가 주머니에 넣는 부분을 마무리 하시려고 하는데..
갑자기 흰색티에 남색바지를 입고 가방을 들춰맨 남자;;(고등학생 or 대학생? 의견 분분함;;)가..
앞으로 툭 - 튀어 나오더니..
오빠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고는 건들건들 들어갔대요 -0-;;;;;;;;;;;;;;
그리고는 들어와서 제자리에서 방방 뛰며 좋아하더라고....-_-;;;;;;;;;;;;;; (요즘 남팬 급증가 -0- 캬캬~)
이 때, 오빠 표정이 뭔가 황당하면서도 재밌다는 표정이셨다고 하네요..호홋.
(저~ 위에 기분좋은상상 중간에 마이크 안 나왔을 때와 비슷한 표정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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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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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두 거만모드에요~~~ |
(2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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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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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많이 가서 분위기를 유도해야하는데 평일이라 아쉽당 |
(2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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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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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였길래....ㄷㄷㄷ
막 심장이 뛰어요... |
(22: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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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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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가서 아쉬운데 실시간 중게해주셔서 감사해요~ 얼마나 멋지실까.. ㅠ_ㅠ 맘은 안성에 있는데 말이죠~~ ㅠ_ㅠ |
(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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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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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작은가방 한대요~ |
(22: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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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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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얼마나 이쁠까요 ㅠ 노란색나시 ;; @.@; |
(2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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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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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까지 해주니 좋긴한데 거기 간 팬분들 집에 어찌 오시려나 걱정 같인 행선지를 급하게 팬분끼리 구해서 택시 타면 돈도 덜들고 좋을텐데 ㅜㅡㅜ |
(22: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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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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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다들 무사히....차편 찾아서 오셔야 될텐데........앵콜이 너무 당연해져서..이제 앵콜없으면 너무 허전해질것 같아요... |
(23: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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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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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호영이네요~~~~ 에헤라디야~~~~
그런데, 거기 계신 우리편님들 감사하고 죄송해요...
늦은 시간인데, 무사히 집에 오셔요... |
(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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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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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나시>< 아 진짜 보고픈거돠ㅠ |
(23: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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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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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을 뒤흔드는 무대를 ^^
아 보고 싶어요 ㅜ.ㅜ
평일인데도 많이 몰렸군요 역시~ 어딜가나 인기쟁이 예요 |
(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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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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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궁금하네여....노란나시에 초록 자켓 아무나 소화 못하는데......
넘 보고싶어요!!! 오널도 충혈 되겠어요
왕자님 넘 보고싶다 |
(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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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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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헤~~~~~~
오늘도 안성을 완벽하게 접수하시고 오시겠군요~~~~
그나저나 우리 특파원님들과 팬분들은 호영이가 앞에 나오면 자꾸 이성을 잃으셔서..큰일입니다..
아무래도 해병대 특훈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실시간 후기 감사해요~~요즘 이 맛에 살아요~~~~ |
(2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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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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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속한 실시간 후기 감사합니다.
님 덕분에 요즘 햄 볶아요. |
(23: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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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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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팬 급증하는건가 ㅎㅎㅎ |
(0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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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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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에도 남자애들이 어찌나 '손호영 잘생겼다~~''손호영 멋있다~~!!'를 외치면서
호영이한테 버닝하던지 진짜 흐뭇했었어요^^
오늘같이 크고 제대로 된 무대(큰 메인 무대가 양쪽에 두개나..
그리고 이들을 가운데로 이어주는 돌출무대. 돌출무대 뒤에 있던 상승무대까지..)에서
마치 자기 콘서트장인냥 점프하면서 등장한 손호영의 파워풀함은
눈으로 직접 보셨어야해요~~ (지금까지 염장에 326만배 곱하세요~~ㅎㅎ)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오늘 무대가 얼마나 큰 무대였는지...
그런 곳에서 우리 호영이가 어떤 노래를 했고,
어떻게 관중을 휘어잡았는지.......그거 다들 보셨어야해요~~!!!!!
정말 못갈거같다가 겨우 갔고, 지금 집에도 간신히 돌아왔지만...
오늘같은 현장에 호영이의 무대를 응원해주고 엄지짱을 날릴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감격적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대 세팅 차원이 틀렸어요. YTN 사장님과 귀빈들까지 쭈욱 다 참석했었거든요...^^
호영이도 흥분하고 좋아라하는게 보였구요 그래서인지 살짝 엉키는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 라이브의 묘미아니겠어요....안성은 정녕 축복받은 동네입니다!! 손호영 짱~~^^ |
(0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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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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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헝-_-;; 눈물납니다.
저도 호영이 보고 싶단 말입니다. 무대를 즐기는 울 호영이를 직접 보고 싶어요...
올매나 이뻤을꼬.. |
(01: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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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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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들리 원곡이 아니라 편곡 상태에서 호영이가 랩하던것중 원래 본인이 하던 부분만 오늘 mc가 했어요.
나머지는 호영이가 다~~~~~ 했다는 얘기
오늘 무대 무지 넓었는데 어찌나 왔다 갔다 종횡무진 다니시던지 쫓아 다니느라 죽~~을뻔 했어요. |
(01: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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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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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팬 모드인 사람이.. 날로 많아지고 있어요! +_+
오늘도 너무 많은 사람들과 그 열광들..
다른 무대위의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분은 공연장마다 태풍의 눈이 되는 되어..점점 정신이 안차려져요!
공연이 끝나고 난 후는 태풍이 휩쓸고 간 느낌.
이 태풍이 너무나 좋아요!!! +_+ |
(04: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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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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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 읽는 실시간 후기는..왜 유독 재미있는건지...^^
앞으로도 잘 부탁 드려요.......(__) |
(04: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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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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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실시간 후기 팬 되겠어요, 어쩜 이리 생동감있게 잘쓰시는지.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09: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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