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3 08:50:19
호영누나
좀 더 깊어진 너의 모습에....
기나긴 시간들이 흐른 뒤 보여진 너의 모습은 이제는 호영이란 이름보다 `손호영'이란 full name이 더 어울리는 멋진 남자의 모습이었다.
더 깊어진 눈과 굵어진 듯한 목소리에서 너의 성숙을 느낀다.
니가 추구하려는 길을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얼마나 노력하는 지 가슴으로 느꼈다.
니가 가고 싶은 길이 어디이든 그 곳을 향해 나 따라가려니 너 혼자라 생각말고 용기내어 그 곳으로 가거라.
너에게 작은 힘이 되고 빛이 되어 함께 하려니 어둡고 지치게 하는 길일지라도 너와 함께 하는 소중한 이들을 생각하렴, 그들이 너와 함께 있단다.
`손호영'
너 정말 멋진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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