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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원에서 살아가지구 버스타구 게릴라를 갔지요..
제 친구들7명이서 단체로요..
3시 10분쯤...그쯤 도착했는데 사람들 엄청많았어여..
뛰어서 줄을 섰지요...
한 2시간 그 쯤 기다렸어염..
진짜루 추웠는데...
오빠들 생각하면서 꾹~ 참았지요..
줄 기다리면서 앞에서 빨강색 파랑색 종이를 나눠주드라구요..
그래서 받았죠..
그리고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죠..
2층 으로 갔어요..
그런데 거기 아저씨들이 저희가 2층 처음으로 들어갔는데 앞자리는 안주고 맨 뒷자리로 앉으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지오디 팬들 화가 났죠..
먼저 왔는데 뒷자리라니..?!
그래서 조금 소리지르고 항의하니까 다시 앞자리로 가래요..
질서지키면서 앞자리로 갔죠
..
참 그리고 들어가니까 전광판에 예전에 했던 게릴라 콘서트 그게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곤...담당 피디인지 몰라도..
한사람이 마이크 잡고 지오디 팬들이 오빠들한테 보여주는 이벤트를 가르쳐 줬죠..
그 이벤트는 꼭 tv보세요..
기대하셔도 좋아요~
30분 넘게 그 이벤트 준비하고..
조금이따가 김진수가 나오대요..
김진수랑 조금 얘기하다가 방송시작하는거에요..
그때부터 우리 팬들 아주 조용히 있었죠..
그리고 저기 앞에 있는 문에서 오빠들이 안대와 헤드폰을 끼고 경호원들 따라서 나오는거예요..
대니 오빠 다리 다친거 아시죠?
그래서 대니오빠들 양쪽으로 경호원 부축받으면서 뒤에서 따로 와가지고 넘넘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어요...
(오빠 빨리나으세요~!)
그리고 무대 앞에 섰죠..
그런데 한 남자팬이 조용히 해야되는데....갈라진 목소리로 크게 "지! 오! 디! "
그러시는거에요..
조금 웃겨서 우리팬들 조금 웃었죠..
그리고..
김진수가 "안대를 풀어주세요!" 라고 말하는데...목소리가 다 갈라져가지고 말하니까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해야되는데 김진수 목소리땜 우리팬들 또 웃었죠(작게..)
오빠들 안대랑 벗을때 우리팬들 참았던 함성 아주 크게 질렀죠..
그랬더니 오빠들 감격해서 우셨어요..
대니 오빠랑 태우오빠 젤루 마뉘 우셨는데..
울때 저도 보면서 눈에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팬들" 울지마! 울지마!" 하고 그랬죠..
또..
얘기 조금 나누다가
김진수가" 전광판에 숫자 올려주세요"
했죠
얼마나 왔냐구요..
18521명이 왔어요..
만오천명에 도전해서
지오디 오빠들 성공했어용~
너무 감격했담니다..
그리곤 콘서트가 시작하려고 하는뎀..
태우오빠가 갑자기 마이크를 잡더니만..
"저어~ 죄송해요 제가 ..화장실이 급해서!!!"
그 말을 하는거예요..
그말을 듣고 앞에 팬들이
"재네도 인간이래..화장실도 간다.."
그러대요..
하하하..
참 제가 망원경을 집에서 가지고 가서 봤는데요..
계상오빠는 시계를 차고 있었고요..
데니 오빠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 귀거리 했고요..또 호영오빠 허리디했고..
참 ~ !
그러고 보니까 우리오빠들 패션에 대해선 얘기 안했네욤..
계상오빠는 모자를 쓰고 왔구요..
호영오빠는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그 윗 단추를 푸르고 계셨고..
갈색..? 황토색..?
암튼 그런색 신발을 신고 있었고 태우오빠랑 데니오빠는 빨강 넥타이를 하고 있었죠..
담편 기대해주시고 계속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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