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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知音-지음 번호: 2943(4670) 날짜: 2003-02-10 18:49:55 조회: 383
[왕대박호이이벵] 호이오빠와의 두번째 만남[후기 2편]/착한펜들/소나무향 호이오빠
비록 상상이지만 또 이렇게 두번째 후기 끄적입니다,
내일의 약속을 하며 헤어졋으니,
콘서트 장으로 간 후기도 있어야 겠죠?>ㅅ<;;
[나 혼자 있어야 된다고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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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히히,;모두들 저의 두번째 후기를 기다리셧죠?
[아이구,기다리셧다니 감사합니다,헤헷,.>ㅅ<]
저의 첫번째 후기를 보시면 아시다 시피,
호영오빠가 오늘 수원역으로 오셔서 저를 콘서트장으로
데리고 갈거라고 하셨잖아요,
헤헷,역시 우리 호영오빠,약속을 지켜주셧어요,
방송활동과 콘서트 때문에 많이 바쁘시고,
피곤하실텐데 12시에 수원역으로 나오라고 하더라구요,
[연락은 매니저아찌를 통해 했답니다,>ㅅ<;;]
그래서 저는 아침일찍 씻고,광내고 이쁘게 차려입고,
수원역으로 갔습니다,
흐힛,가자마자 호영오빠의 위치를 알아 낼수 있었죠,
한번 타봐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어찌나 빛이 나던지요,눈 감아도 찾아낼수 있을정도 였죠,
덕분에 금방 찾아서 호영오빠의 차에 탔답니다,
사실,차에 타기전만 해도 많이 떨렸어요,
이 떨리는 마음은 하루가 지나도 변함이 없더라구요,>ㅅ<;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차 앞좌석에 탔는데,
호영오빠가 꽃미소를 날리며 '안녕~?' 이러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꾸벅,'네,오빠 안녕하셧죠?'하고 인사를 했답니다,
그러니 오빠가 '응,어제 잘 잤어?' 이러시길래,
사실,오빠를 다시 만난다는 기대감에 잠 한숨 못잔 저지만,
'네^^잘 잤어요,'하고 대답을 했답니다,;
제 대답을 듣고는 호영오빠가 '진짜야?' 그러시길래,
'히힛,사실은 오빠만난다는 기대감에 한숨도 못잤어요ㅠ.ㅜ'
하고 실토를 하고 말았답니다,
호영오빠의 그 말에 어찌 제가 거짓말을 할수 있으련지요,
제 말을 들은 호영오빠는
'앙~그렇구나,그러면 한숨자,내가 도착하면 깨워줄께,^^'
하지만,어찌 제가 호영오빠가 옆에 있는 상태에서
잠을 잘수 있겠습니까?1분 1초 라도 얼굴보고 도장박아 놔야 하는것을,,>ㅅ<;;
하지만,또 호영오빠의 말에 생각과는 다르게 '네^^'
라는 말을 하고는 잠을 자는척 했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오빠가 어떤 팝송을 트시더라구요,
그러고는 따라부르시는 거예요,
우어어어;어찌나 잘 부르시고 목소리 또한 감미롭던지,
잠 안자길 잘했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호영오빠의 그 목소리에 취해 잠이들어버렸다죠.흐힛>ㅅ<
그렇게 저도 모르게 벌써 콘서트장에 도착했더라구요,
그만 잠이들어버려서 오빠하고 말도 많이 하지 못한게 아쉬었지만,
어제보다는 더 편해진거 같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는 다른 오빠들이 계시는 대기실로 갓어요,
오빠들이 반갑게 인사해주시더라구요,^^
데니오빠는 껴안으며 인사를 해주시더라구요,>ㅅ<;
저도 놀랬지만 호영오빠가 놀라며,깜찍한 말투로
'어엇,아직 내 여자친구야' 하고 말하시더라구요,
순간 대기실 조용해지더니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죠,
물론 저도 쑥스럽긴 했지만 너무 좋더라구요,>ㅅ<
그리고 대기실에서 여러 심부름도 하고 오빠들을 도왔어요,
그러니 또 호영오빠가 '여기까지 와서 고생하네,.미안해'
하며 또 꽃미소를,,
어찌 제가 그 미소에 힘들수가 있겠습니까.,
물론 아니라고 대답을 했답니다,
그렇게 콘서트하는 시간이 왔답니다,
역시나 '니가 나에게~!' 팡!! 으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습니다,
저는 좌석 제일 앞에 앉아있엇어요,
솔직히 콘서트 하기전부터 많은 펜분들의 눈총이 두려웠지만,
그건 저의 생각일 뿐이었답니다,
오히려 제 생각과 반대로,너무 축하한다며,
맛있는것두 주시고,,정말 고마웠답니다,>ㅅ<
정말 우리 펜들은 뭐가 달라고 다르다.,^^
그리고 너무 마음씨도 착하고 곱고 이쁘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그때 저에게 잘해주셨던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콘서트중에 간간이 호영오빠가 오셔서
윙크 보내주시고,꽃미소 날려주시고,
마지막쯤에는 장미꽃 까지 선물해 주시더라구요,
정말 또 한번 호영오빠에게 감동 먹었답니다,>ㅅ<
그리고 콘서트 또한 열광의 도가니 였죠.,
진짜 왜 한번 콘서트 오신분들이 또 오고 싶어하시고,
여러번 오시는지를 실감했답니다,
그래서 저도 엄마가 반대하더라도,
꼭 100회 마지막 콘서트때 다시 오리라 다짐했죠,>ㅅ<
그렇게 콘서트가 끝나고 호영오빠가 저를 데려다 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극구 사양했죠,
콘서트 하느라 힘 많이 드셨을텐데,
오빠 피곤하다고 저 데려다 주시면 제가 오히려 너무 미안하다고,
하지만 호영오빠 이쁜 미소 날려주시며,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셧답니다,
괜찮다고,내가 좋아서 하는거니까.,걱정하지 말라고,
저는 또 그 한마디에 뻑 가서 오빠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기로 했죠,;;
오빠 차를 타고 오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호영오빠가 주신 은색 H 목걸이를 하고갔었는데,
오빠가 물으시더라구요,혹시 목걸이 하고 왔냐구,
그래서 제가 목걸이 꺼내서 '당연이 하고 왔죠,^^'하니깐,
호영오빠께서 또 미소를 날려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삼촌네 집까지 도착했죠,
헤어지기 전에 호영오빠한테 부탁을 했답니다,
어제는 제가 오빠를 안았으니까.,
이번에는 호영오빠가 한번만 안아달라고 했죠,
그러니까 호영오빠 미소를 지으시며 한번 안아주십니다,
거절하실수도 있지만 부탁을 들어주시는
호영오빠가 어찌나 고맙던지요,
호영오빠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고 말았답니다,
그리곤 제발 아프지말라고.,건강하라는 말 했답니다,
힘들면 우리 펜들을 기억해달라는 말도 했구요,
그렇게 아쉬운 만남을 접고서 헤어졌답니다,
아직도 제 옷에는 찐한 호영오빠의 향기가 남았답니다,
그리고 정말 다시한번 호영오빠의 따뜻한 마음씨와,
배려에 감동했고,
저와 그리고 많은 펜분들이 호영오빠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고 왔답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호영오빠는 소나무향을 지니고 있는것 같애요,
항상 그 미소가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구요,
그 배려와 착한마음씨,그리고 오빠의 사랑으로
우리의 사랑이 더더욱 강해지고 한결같을수 있게
해주는거 같거든요,
또한 쉽게 지나칠 법한 것도 오빠로 인해,
다시 뒤돌아 볼수 있게 해주는 것,
이 모두 소나무와 너무 닮은거 같네요,>ㅅ<♥
그리고 오빠,저 땜에 많이 힘드셨죠?죄송하구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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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저 작가나 해볼까요?
진짜 소설이 따로 없네요,>ㅅ<;;
너무 돌 던지지 마세요,
우어어어;;단지 상상일뿐이랍니다,ㅠ.ㅜ
그럼 퓨어식구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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