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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知音-지음 번호: 2922(4644) 날짜: 2003-02-10 15:56:18 조회: 349
[왕대박호이이벵] 호영오빠에게 감동먹다>ㅅ</오빠와의 내일약속/신혼부부?
진짜가 아니라는것이 아쉽지만,그래도 끄적입니다,>ㅅ<;
수정 좀 했답니다,헤헷,>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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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1]
여러분,안녕하시죠?,히히;>ㅅ<;
제가 행복했던 하루를 여러분에게 알려드릴려구요,
물론 부러우시겠지만[약올리는거 아니랍니다,;>ㅅ<]
호이오빠의 따뜻한 마음씨를 알려드리고파,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정말 저는 골든씨디를 보고는 심장이 멎는줄 알았답니다,
제가 이 골든씨디를 산것이 딱 5번째이었거든요,
이번에도 허탕이겠지 하고 본 씨디는 금빛이 찬란한,
바로 골든씨디 였던거예요,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있구나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어디서 들려오는지 모를 쿵쾅,쿵광,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떨리는 손가락을 진정시키며 소속사로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제가 딱 5번째 골든씨디 당첨자랍니다,
이 말을 들으니 왠지 느낌이 좋더라구요,
5라는 숫자와 연관이 있다는게 왠지 모르게 저에겐 또 하나의 기쁨이었답니다,
소속사와의 통화를 끝낸후 저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느라
애 많이 먹었습니다,
어찌나 쿵쾅,쿵쾅 뛰는건지,어디서 킹콩이라도 달려오는줄 알았습니다,>ㅅ<;;
내일 오빠들을 만난다는 마음에 지저분한 피부정리와,
머리손질을 하느라 하루가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그날,바로 오빠들을 만날수 있는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콘서트 보내달라고 할때는 죽어도 안 보내준다는 울 엄마가,
골든씨디에 당첨되었다니 의심쩍어 하면서도,
흔쾌이 허락해주길래,얼른 엄마 마음바뀌기 전에,
기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습니다,[제가 지방에 살아요.>ㅅ<;;]
서울역에는 약속대로 매니저아찌가 저를 데리러 나와있었습니다,
오빠들이 나오기를 바랫지만,오빠들 벤이 워낙 빛나다 보니,
[오빠들이 탔기에 빛나는 것이라 생각해요~♥*ㅁ*]
그 뒷일을 감당하기가 어려울거 같아,
제가 매니저아찌를 보내달라고 부탁했었죠,
[그냥 저 혼자 가도 되겟지만,서울 지리를 몰라요,+ㅇ+]
물론,공방도 콘서트도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저였기에,
처음에 매니저아찌 찾기도 어려웠습니다,[얼굴을 알아야죠,ㅠ.ㅜ]
소속사에 전화해서 매니저아찌의 전화번호를 알아낸뒤,
여차여차 해서 겨겨우 매니저 아찌를 만났습니다,
매니저아찌를 만나 차를 타고 오빠들의 숙소로 갔습니다,
정말 숙소를 가보고 싶었는데,막상 가니 얼떨떨 하더라구요,
육아일기에서 나왔던 숙소라 별 다를건 없어보였지만,
저에게는 어찌나 빛나는 숙소 이던지요,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저는 또 다시 긴장을 하기 시작했습죠.,
매니저아찌가 오빠들을 불러 저를 소개 해주더군요,
오빠들 딱 한번 보고 고개를 푹 숙여버렸다죠,
너무 부끄러운 나머지,원래 이런 제가 아니지만,왜 이러는지,>ㅅ<;
아무래도 오빠들이 그걸 느꼈나 봅니다,
긴장 풀라며 토닥여 주더군요,그 따스한 손길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그리고 잠깐동안의 괴성이 잇었어요,
그이유는요,제 나이가 올해로 14살이여서,
제 소개를 할때 계상,데니오빠랑 띠동갑이라고 했더니,
모두들 놀라시더라구요,제가 키가큰편이라서 더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러고는 태우오빠가 '우리들의 입장에서는 볼때,니가 내가되고 데니,계상형이 쭌이형이 되는거네,'
하니깐,계상오빠가 '뭐어~안돼~'이러시더라구요,
그 특유의 목소리 있죠?히히,귀여움 그 자체였어요,
쭌이오빠는 친구 생겻다며 데니,계상오빠를 괴롭혔답니다,
정말 너무 보기 좋았어요,다정한 모습들이,^^
그런데 사실 오빠들의 모습은,막 자다 일어난 모습이었어요,
다른 사람들 같으면 추한 모습이겟지만,
제 눈에 오빠들은 어찌 귀여워 보이던지요,
그만 웃어버렸습니다,
제 웃음을 들었는지 오빠들 아차!하더니 어른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옵니다,호영오빠 머리감고 나오는 모습은,
어찌나 섹시하고 아리따우시던지,몸둘바를 몰랐죠,>ㅅ<
그러던 차,이렇게 하면 안되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오빠들 만날수 잇는 날이 다시는 오지 않는다는것을
잘 알기에,금 같은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낼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쇼파에 앉아 있던 저는.,
오빠들에게 방을 둘어봐도 되냐고 물어봤습니다,
오빠들 흔쾌히 승낙을 해주시기에 얼마나 고마운지 몰랐습니다,
제일먼저 태우,데니오빠의 방으로 갔습니다,
문에 들어서자마자 혼동이 오더라구요,
이리저리 널려있는 옷 하며,펜들의 선물,
정리가 안되어 있는 방을보니,꼭 개구장이들의 방 같아,
문에서부터 피식-하고 웃어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저도 모르게 그 방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또 집에서의 청소병이 도진것이지요,;;
그렇게 방을 열심히 치우다 보니 어느새 방청소가 끝이났습니다,
청소병으로 인한 저는 청소하나는 끝내주게 빨리한답니다,
그렇게 나갈려구 하니깐 데니오빠가 방으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러고는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이걸 언제 다치웠냐구,너무 깨끗하다며 머리를 쓰담으며
칭찬해 주셧어요,청소하고 이렇게 뿌듯하기는 처음이었어요,
그때 호영오빠가 오빠의 방으로 지나가던 찰라,
평소와는 다르게 깨끗해진 데니오빠의 방을보고 놀라,
데니오빠의 방으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이걸,데니형이 치울리는 없고,니가 치웠구나,'
하며 꽃미소를 날리는데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사실,호영오빠의 말에 데니오빠의 째림,히히,귀여웠어요>ㅅ<]
그러면서 '좋은시간 보내줘야 하는건데,청소부터 시키게 된거네' 하며 미안해 하더군요,
정말 호영오빠의 이쁜마음씨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라며.,청소병이 있어서 한거라고 했더니,
데니오빠가 '호영이랑 같네?,호영이는 하인병,'이러면서,
웃으시더라구요,호영오빠도 방긋 웃어주셨어요,
히히,너무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렇게 방을 나설려고 하는데,어디서 들리는 우렁찬 목소리,
'아~배고파' ,흐흐,태우오빠의 목소리 였죠,
그래서 저는 얼른,옆에 있는 데니,호영오빠에게
'아직 아침도 못 드셧죠?그럼 제가 차려드릴께요,'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셧지만,저의 고집에 못이겨,
제가 아침을 차리기로 하였죠,
그런데 호영오빠가 도와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식사준비를 하는데,
진짜 요리 잘하시더라구요,전 이런날을 위해 미리 배워둔,
요리 실력이었지만요.,.,.>ㅅ<;;
사실,서로 먹여주며 음식을 햇는데,
태우오빠가 부엌으로 오시더니 귀여운 말투로
'뭐야,완전 신혼분위기네,칫' 이러시는 거에요,
그러니까 호영오빠가 웃으시며'진짜,신혼부부같다' 그러시길래,
저도 '히힛,너무 좋아요^^' 라고 대답했답니다,
히힛,진짜 신혼부부 같았어요,>ㅅ<
[허헉,돌 던지지 말아요~~우어어어;;>ㅅ<;;]
그렇게 식사준비를 끝내고 맛있게 식사를 하는
오빠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맛있다며,칭찬을 아끼지 않는 오빠들,너무 고맙고,이뻤죠^^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모든 준비를 끝낸 호영오빠가
나가자고 하더군요,재미있게 놀자고,
저는 좋다고 했고,호영오빠의 차에 탔습니다,
헉,오빠의 향기에 취해 버릴것만 같더군요,
그리고 정말 좋고,떨렸습니다,>ㅅ<;;
호영오빠가 어디가고 싶냐고 하길래,
녹음실가고 싶다고 했죠,
그러니까 호영오빠가 좋다고하며 녹음실로 갔습니다,
녹음실에는 진영아찌,비군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인사하고,소개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탁을 하나했어요,
오빠가 녹음실에 들어가서 노래 부르는 모습 보고 싶다고,
그러니까 오빠가 좋다고 테잎에 담아서 준대요,
너무 좋아서,감사하다고 했지만.,콘서트 때문에 힘든 오빠를
내가 더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미안하더라구요,
그렇게 저를 위한 테잎이 완성되었죠,
한곡은 호영오빠만 부르시고,
나머지 한곡은 진영아찌,비군,호영오빠가 같이 불러줬답니다,
그렇게 녹음실로 나와 숙소로 다시 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웃고 떠들며,
콘서트얘기,건강유의해라는 얘기,미소가 너무 이쁘다는 얘기,
물론 호영오빠도 저를 위한 매너있는 말을
아끼지 않으시더라구요,히힛>ㅅ<
그렇게 숙소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고,
또 제가 부탁하나를 했어요,
호영오빠 손잡고 싶다고,그러니까 오빠가,
웃으며 손을 잡아주더라구요,그러고는 숙소현관에 도착할때까지
제손을 잡으며 갑니다,>ㅅ<
그리고 숙소안으로 들어가니 다른오빠들이 잼 잇었냐며,
시셈하는 말투로 말을 합니다,
히히,저는 좋기만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오빠들과 함께 벤을 타고
콘서트 장으로 갔습니다,그리곤 리허설을 보고,
콘서트장에서 오빠들과의 사진을 찍었어요,^^
호영오빠의 '콘서트 보고 갈거지?'라는 말에,
저는 안된다고 햇어요,저희 삼촌네 집이 수원이라,
콘서트 까지는 못본다구요,
그러니까 호영오빠가 표 줄테니까 내일 콘서트 보러 오라고,
지금은 집에 못 데려다 주는대신,
내일 오빠가 수원역으로 데리러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한번더 오빠의 깊은배려와 착한 마음씨에,
감동했답니다,
그리고 오빠가 선물이라며,하고 잇던 오빠의 목걸이를 직접 저에게 걸어주셨죠,
은색인데,H라고 있더라구요,빤짝거리는게 너무 이뻤죠,
그래서 저는 저도 선물이에요,하며 오빠를 꼭 안았답니다,
사실,안아서 저만 좋았지만요,헤헷,
선물이라는 핑계로 호영오빠를 안은 저의 대담함에
제 스스로도 놀랐지만,호영오빠도 깜짝 놀라더라구요,
그렇게 내일다시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헤어졌죠,
아쉽기는 했지만 내일 다시 만날수 있으니,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골든씨디에 희망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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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잘못써서 이번에 다시쓰는건데,
우어어어;;진짜 소설입니다,히히,
진짜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ㅅ<
하지만 저에게는 희망이 없답니다,우어어어;;>ㅅ<
여러분들 모두,호이오빠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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