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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쁜동생들~~~~~~] 우리, 어디까지 왔나요...?
痕跡 | 2005·12·12 16:05 | HIT : 317 |
속상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아파요 많이...
매번 반복되던 일들.. 이젠 그만 익숙해질것도 같은데,
여전히, 나는... 늘 이렇게 아프고 마네요.
개인팬.
손호영 개인팬.
우린,, 뭔가요.
우리가 어디까지 온걸까요...
미치도록 혼란스러운 감정이에요.
나는요,
단 한번도, 손호영 팬이라는게.. 오빠팬이라는게..
자랑스럽지 않았던 적이 없었어요.
오빠편이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행복하고..
정말 좋은 분들, 우리 편들.. 너무 좋아서,, 그것으로도 행복했어요.
오빠가 좋지만, 오빠의 편들때문에도 난 많이 행복하니까요.
그리고, 특별히 표현하지는 않아도..
오빠한테서 늘 느껴졌듯이..
오빠도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아끼고.. 자랑스러워한다고 생각해요...
근데요..
그거 우리 눈에만 그래요?
우리끼리만 그런거에요?
우리가, 다른 사람 눈엔 도대체 어떻게 보이고 있는거에요?
그래요, 오해한 거 미안해요.
나도 질답방 글들이나 그런 것만 보고.. 오해했어요.
진짜 그런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라구요... 알았어요 오해해서,, 진짜 미안해요..
현장에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일이었기에.... 오해..했어요.
얼마나 기분이 상하셨겠어요...
알아요,, 그 맘.. 진짜 알 것 같아요..
제가 그런 오해 받았더라도.. 억울했을거에요.. 그래서 죄송해요.. 진심으로...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편이....
우리가...
그런식으로 무시당하고, 가르침 받고.. 그럴 이유 없다고 생각해요.
왜 우리가 유치한 어린애 취급이나 당해야하고,,
왜 우리가 오빠 맘 하나 이해못해서 오빠 아프게 하는 사람들이 되는건데요...
왜 우리가 오빠를 안쓰럽게 하는 사람이 되는건데요..
왜요......
god를 존중해요...
오빠가 너무나도 아끼고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오빠가 절대 놓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걸 알기에..
알아요, 다 안다구요..
그래서 god란 이름.. 나한테도 너무 소중해요.
그래서 노력하잖아요.. 최대한 노력하잖아요....
god안의 오빠를 아끼지만, 그 이전에 그냥 손호영을 너무나 사랑해서 그런다구요....
잘난척 하지 마요.
당신들만 잘난척 하지 말라구요.
우리랑 같은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리랑 같은 마음은 절대로 될 수 없는거잖아요.
근데 어떻게 그렇게 잘 안다고 잘난척을 하고 우릴 무시해요.....
왜 우리 오빠까지 들먹거리면서 날 아프게 해요.. 왜요..
급할 것도 없겠죠.
마음 졸일 일도 없겠죠.
편안하시겠죠.
우리처럼 아팠던 일도,
우리처럼 이별할 일도 없잖아요.
그러면서 왜 자꾸 아는척해요.
자신들이 매도당하는 게 싫다면,
남을 매도해서도 안되는거죠.
나도요.. 나도 그랬다구요.
나는 자랑스럽게 빨간 두건을 두르고 오빠를 향해 내 마음 가득 담아 엄지짱을 할지언정..
나도 결코 단 한번도.
내 앞에 선 다른 멤버를 무시한 적 없다구요.
오빠를 향해 내 시선이 따라 움직이다가도,
누군가 내 가까이에 왔다 생각하면...
아쉬워도, 그 잠깐 못 보게 되는 오빠 모습이 미치도록 아쉽고 절실하지만..
그래도, 내 앞에서 노래하고, 랩하는... 그 사람들 보면서 즐긴다구요.
나도 그런다구요.
하....
쓰다보니, 결국 저도 똑같은 사람이 되고 있네요.
가르치려 들지 말라하면서, 결국 저도 오직 제 입장만이 되어 이야기 하네요.....
바보같아요...
미련해... 근데 그걸 알면서도... 정말 너무 답답해서.. 어쩔 수가 없어요..
나는 무엇때문에 이렇게 아파야하나요...
내 사랑이 그리 죄라면,
내 마음이 그리 잘못된 거라면...
나는 도대체 어찌해야하나요....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이고,
이 눈치 보랴, 저 눈치 보랴.....
나는 언제쯤... 그냥 단순히, 사랑만 할 수 있는걸까요.
죄송해요,
우리 집 퓨어..
너무나도 아끼는, 자랑스러운 우리 퓨어...
여기서 이렇게 감정을 토해낼 수 밖에 없는 내 마음이 너무 아파요....
너무 감정적인 글이라,,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 너무 억울하고, 슬퍼서...... 아파서..
눈물 범벅인 글을,, 쓰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삭제해주세요.
수애 무엇보다 이런 님의 맘 호영오빠가 알아주시잖아요.. 서로 입장이 다른 사람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겠죠... 맘 아파 할 것 없어요...지금까지처럼 오빠 응원하고 좋아하면 그 뿐...
우리 동생들 너무 맘 아파 하지마요..^^
05·12·12 16:09 삭제
이쁜이 언니들도 어린팬들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맘 아파하지 마요
그러면 그럴수록 강해지는게 우리 아닌가요? 그냥 호영님 말대로 단순하게 생각합시다
05·12·12 16:13 삭제
웨하스 맞아, 우리랑 같은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날 공연장에서 마음은, 정말 이제.. 이렇게 오빠보는것도 앞으로 어떻게될지 불투명한 상황인데..
당장 우리앞에 군입대 문제가 툭, 놓아져있는데.
우리같이 절박한 심정이 아니잖아요 ..
내가 어떤마음으로 그날, 왕자님을 어떻게든 더 담으려 했는데요....ㅜ
이제진짜 얼마안남았는데..
다른사람 기분까지 신경써야 하냔말이에요 우리가 왜.
단순하게 손호영만 사랑하겠다는데 말입니다.
05·12·12 16:19 삭제
옆방이쁜누나 아파하지 마세요
저도 가끔 아프고 힘들어요 하지만 그래도 호영이를 사랑해서 너무너무 행복한걸요
너무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운걸요
그런 행복감을 영원히 모른채 남탓하고 남핑계대며 평생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봐요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너나 잘하세요 흥' 코웃음 한번 쳐주고 우린 또 행복하게 사랑만 하자구요^^
그래도 함부로 태클걸면 절대 못참죠...어디 우리 귀한 이쁘니 눈에서 눈물나게 만드냐 못된것들 ㅡㅡ;
05·12·12 16:2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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