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T^T
너무 행복하고 좋은날..미친듯이 오빠한테 열광하고.. 비오듯.. 흘리는 땀을 오른손으로 쓰윽~ 닦고..
밖으로 나와.. 이뿌게 손흔들면서.. 오빠 배웅해주고.. 왔는데..ㅠㅜ
흑흑.. 딸기두건을 잃어버렸어요...ㅠㅜ
우리 딸기님들 가득한 그 공간에 제가 있었는데요.. 혹시.. 주운분 계시면.. 연락 쫌 주세요..
딸기님손에 들어갔으면.. 괜찮은데.. 엄한곳에서.. 혹사당하고 있을까.. 그게 더 걱정이네요..ㅠㅜ
오빠 이름도 적혀있으니깐.. 더 신경쓰이구요.ㅠ.ㅜ
부모님 몰래..^^;;;(이런 말을 하기엔 조금 많은 나이지만..ㅋ)
스터디있다고.. 거짓말하고..집을 나서서.. ^^
정말..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우리는 오빠를 볼수있는 최상의 자리에 앉을수 있었어요..^^
음..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를 그렇게 좋은 자리에 앉을수 있게 해주신.. 딸기님들.. 정말 너무 감사하구요..^^
오늘.. 진짜 진짜 즐겁게 오빠 보고 왔어요..^^ 정말~~~루 감사해요..ㅠㅜ
오프닝이라는 말에 의아해 하면서.. 준비를 했었죠..^^
식 시작하고.. 엠씨가 멘트하고.. 오빠소개가 끝나고..
그려본다로 시작을 했어요...
처음에 댄서들이 등장을 했는데.. 그속에 오빠가 있는줄 알고.. 열심히 찾았는데.. 늦게 나오시더라구요..^^
음.. 제가 정신이 가출한상태인지라..
의상과 머리스타일.. 모든게 가물가물 합니다..
기억이 나는건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그런 옷이었는데..(이런....ㅠㅜ)
그려본다의 고음부분에서... 오빠가 보여주는 치골근을 오늘은 볼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오빠가 인사를 했어요~
우리는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구요~^^;;;;
날씨가 어떻냐구 물어보는 순간.. 설마??
했는데..
기상을 부르시더라구요~^^
미친듯이 박수치고.. 미친듯이 라랄라랄랄랄라~~~를 외쳤어요..^^ㅋ
오빠가 보면.. 왼쪽편에 우리가 앉아있었거든요..^^
그쪽으로 자주 오시면서.. 우리들에게 이쁜 미소를 방긋방긋 지어주셨어요~ㅋ
그리고 0%..
두곡만 부르신다고 해서.. 무지 섭섭했었는데..ㅠㅜ
너무 좋았어요~^^
하늘에 내맘이를 불러도 너~무 좋지만..
오빠랑 같이 호흡할수 있는 두곡을 불러주시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오빠와 같이 숨죽이고.. 뛰고.. 숨죽이고.. 뛰고..^^
열심히 노래도 따라부르면서 응원을 했어요~
0%부르실때.. 우리쪽으로 오고 싶어하셨는데...
무대가 석연치 않아서.. 오시질 못하고..
우리에게 손을 좌우로 흔들면서 인사도 해주시고..엄지짱도 해주시고..ㅠㅜ
너무 좋았어요....ㅠㅜ
무대를 마치고.. 돌아서는 오빠 뒤로.. "손호영짱"을 얼마나 외쳤던지..^^
무대로 내려가시기전에.. 일부러 우리가 있는 쪽으로 와서.. 눈인사 한번 더 해주시고.. 엄지짱해주시고..ㅠㅜ
오빠.. 오늘 너무 감사해요~^^
무대가 끝나고.. 엠씨보는 분이.. 우리에게 ..
"괜찮으세요??" 라고 물어볼 정도로.. 미친듯이.. 열광적으로 응원하고.. 소리질렀답니다~^^
오늘 너무 좋았어요..^^
참.. 꽃비도 여러번 터졌어요~
오빠가 인사할때랑 노래 끝날때쯤..^^
그려본다 노래 할때는 무대효과로 나오는 폭죽과 불로 인해서.. 위험했거든요~^^
꽃비.. 너무좋았어요~^^
그리고.. 빠질수 없는 퇴근길.....ㅠㅜ
오빠 밴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지만.. 아직 안 나가셨겠지.. 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다렸어요~
지금 글을 많이 적을수 없는 상황이라....ㅠㅜ
급하고 긁적이고 갑니다~ㅠㅜ
오타많고.. 이상한 말 많아도 이해해주세요~ㅠㅜ
내일 고칠께요~
참..근데.. 오빠~!!!!!!!!!!!!!!!!!
포동포동한 오빠모습 볼수 있다고 했는데..
그게 뭐에요~ㅠㅜ
아직도 볼이 홀쑥하던데...ㅠㅜ
우리 제~~발 많이 먹고 살찌자구요~ㅠㅜ
오늘도........... 앵콜~!!!!!!!!!!!!!!!!!!!!!!!!!!!!!
+ 아루님..^^ 스티커 잘 받았어요..^^
정신 없었는데..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12시부터 시작된 행사를 지켜보면서.. 조금 웃긴 헤프닝이 있었는데요..^^
거기서 사회보시는 분(삐에로복장)이
"여러분 좋아하는 사람 이름 크게 불러주세요~ 하나 둘 셋~ " 할때 우리 다~ 같이 "손호영~!!!!!!!!!!!!!!!!!!!!!!"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 이름 크게 불러주세요~ 하나 둘 셋~ " 할때 우리 다~ 같이 "손호영~!!!!!!!!!!!!!!!!!!!!!!"
요랬어요~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운동많이 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는 사람?? 인가 그때도.. 우린
"손호영~!!!!!!!!!!!!!!!!!!!!!!!!!!!!!!!!' 이라고 외쳤죠..^^
호이^^
2007/10/03
우와~~~~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따끈따끈한 후기 너무너무 고마워요....
그러게요...명절 지나면 포동포동 살찐 모습 볼 수 있다고 하더니..;;;
넘넘 보고 싶어요...
하루종일 알바하면서 안성에서도 바우덕이라는 축제가있어서(뜬금없지만)
정말 많이 바빠서 밥먹을 틈도 없음에도 마음만큼은 대구에 가있었거든요.
근데 알바끝나고 집에와서 씻고 어쩌고 하다보니까 컴퓨터하는게 몸이 너무 지친나머지 자신이없어서
그냥 멀뚱히 텔레비전을 켜놓고 보고있는데 스포츠뉴스에서 오늘 대구 경기장을 보여주더라구요.
엠비씨의 아홉시뉴스 막바지쯤이었나 ? 암튼 그거보는데 순간 오빠생각이나서,
전 뉴스에서 오빠님 보여줄줄알고 열심히 그리고 정신놓고 바라보다보니 경기위주로만 나와서
소식이 너무 궁금하기에 이렇게 컴퓨터를 켜놓고 우리집에 들어오니 올라와있는 후기들덕분에
지금 너무 기분도좋고 궁금증도 해결되고 감사한마음도 커서 피로가 싹 풀리는것같아요
(난 왜 여기서 일기를;;;)
수고많으셨구요 몽이님~~ 전에도 대구 ? 그 근방쯤에 사신다는 후기본것같은데(아닌가-0-..)
암튼 수고많으셨고 오빠님보셔서 좋으셨겠어요 부러워용~~~
소식전해주셔서 감사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