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있어 하루 일과란 컴퓨터를 켜고 퓨어에 들어와서 다른 딸기분들글을 읽으며
웃어도가며, 감동도 받아가며, 그래서 때론 눈물도 흘리며 댓글을 다는것이랍니다♡
비록.. 부모님께 불효 아닌 불효를 하고, 죄 아닌 죄를 짓고ㅜ 컴퓨터를 매일 할 수 없기에ㅜ
하루 일과라는말이.. 안 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왠지 한번도 퓨어에 들르지 않은 날이면 불안하고.. 잠도 안오고...
기껏해야 자게에서만 놀다 가지만;ㅋㅋㅋㅋ
일단 컴퓨터 켜고, 퓨어부터 들어왔다가, 메일확인하고, 미니홈피도 잠깐 갔다가 여기저기 오빠 홈들 들어갔다가
다시 퓨어 와서 혹시 새글있나, 혹시 새로운 댓글 달린거 있나.. 확인해보고 컴퓨터를 끈답니다..ㅎ
언제부터일까요. 이게 일상이 되어버린지...
오빠를 잊고 산지 3년. 그리고 퓨어를 잊고산 더 오랜시간....
하지만.. 너무도 빠르게 지난 3년을 거슬러 올라가 다시 오빠의 사람으로 만들어준건....
오빠의 매력도 매력이겠지만.. 그만큼 퓨어의 몫도 컸답니다 ㅎ
무엇보다 퓨어의 그 따뜻함... 딸기언니들, 딸기동생들 할것없이 다 내 집 식구려니 하고 생각해주시는 친근함..
오빠만큼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큰집이라는 애칭(?)에 너무 걸맞게... 늘 같은 모습으로 그 자리에 있어주는 퓨어가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조회수 보면 기본 300건부터 2000건 이상 되는 글들도 많잖아요..ㅎ
그렇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들른다는게 믿겨지지 않을만큼 다들 너무 정겹고.. 따뜻하고... 너무 좋아요...
웹상에서는 찾기 어려운.. 사람냄새가 나는 퓨어가 정말이지 너~무너무 좋아요.ㅎ
오늘도 왕자님 안에서, 호이스런 하루 되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