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깊숙한 어둠 저 언덕베기에 기생하고 있던 감정아!! 깨어나라!!
퓨어의 건강한 모습에 자축합니다..
1단계
나는 그의 팬이다. 그는 노래를 참 잘한다. 그리고 참 잘생겼다. 또 참 잘빠졌다. 너무 착하다.
그래서 좋다. 그가 좋다.
2단계
피부가 참 좋다는것을 새삼 깨달았다. 매끈한 콧날이 또 엉뚱하게 감동을 준다..
3단계
문득 거울을 보았다. 나는 왜 손호영처럼 생기지 않은걸까? 소모적인 고민을 해본다.
생각한다.. 나는 왜 손호영같지가 않은걸까. 오빠를 닮고싶다는 것은 곧 오빠의 美는 어떠한 범주 안에도 들지 않는 (즉 여자인 나도 닮고싶은), 그렇다고 여성적인 외모라는것은 절대 아니고..
초월적이고 묘한.. '잘생겼다', '이쁘다' 보다는
'고매하다', '신비롭다' 또는 평범하게 '대단하다' 라는 말을 붙여주고 싶은 종류라는 것..
아... 가끔은 정말이지 사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든다.
.... 이것은 질투일까?-_-......
오빠의 사진이 끼워져 있는 액자를 잠시 엎어두고 몰래 코를 후비고 만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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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나는 손호영이 좋다-_-..
왠지 모를 열등감(?;;)에 나로하여금 취침전 꼬박꼬박 이중세안을 하게 만드는 오빠가 좋다..
오빠... 나 팩사왔어요-_-... 언젠가는 오빠와 꼭 피부로 대결을 해보겠어요-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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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O | 저도 언젠가는 오빠와 꼭 피부로 대결을 하겠어요. 기다리라구요!!....ㅜㅜ 06·03·12 20:52 삭제 |
| hoiryoung | 저도 언젠가는 오빠와 피부로 대결을;;;; 기다리세요!! (헉;;;) 06·03·13 00:38 삭제 |
| 쑤이 | 위에 '고매하다, 신비롭다 또는 평범하게 대단하다 라는 말을 붙여주고 싶은 종류라는것' 이 문장 완전 공감입니다!! 정말 오빠는..진짜..아주 그냥... 06·03·13 00:48 삭제 |
| 하늘빛호영 | 옆에서 향수를 맡았을떄......또 맡고싶은........ 06·03·13 17:44 삭제 |
| 열정호이 | 대결할 정도의 피부를 가진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듯...호호...
오빠의 콧날에 손이 베이겠어요,호호.. <<;;; 06·03·13 19:16 삭제 |
| 퓨린영 | 어휴~ 제 피부로는.. 감히 대결은 꿈도 못 꾸겠는 걸요 ㅠㅠ;; ㅋㅋ
먼 발치로나마 오빠 피부 따라갈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ㅎ 06·03·14 00:03 삭제 |
| 천사hoi | 흐흐..
저는 이미 포기했답니다. 감히 왕자님의 피부와 대결이라니.. ㅠ.ㅜ 06·03·17 23:31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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