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아이가 살았어요.
그 여자애는 아빠와 연상의 엄마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났구요.
그리고 유년시절을,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보냈어요.
그래서 그 아이는 어릴때, 정말 너무나 이기적이었어요.
철도없이굴었고, 가지고싶은건 모두 다 가져야했고, 툭하면 엄마한테 삐지기도잘했고,
엄마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말도 터무니없이 많이했어요.
아직 어려서 생각이 그렇게까지 미치진 못했을테지만, 그래도 참 이기적인아이였어요.
단 한가지 그아이가 안되었던게 한가지있다면,
아빠는 지방에서 일하시느라 주말에 한번씩 오셨구요.
엄마는 늘 출근하셔서 할머니손에 자랐다는거에요.
시간이 흘러, 그아이는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다가온 소풍날..
나중에 그아이가 알게된거지만, 그 아이의 소풍날 그 엄마가 휴가와 겹쳐서,
손수 김밥도 싸줄수 있겠다고 너무나 많이 좋아하셨대요.
그리고 같이 따라가고 싶었지만, 아무도 엄마와같이 않온다는말에 그아이는 엄마의손을 뿌리치고,
그렇게 혼자 소풍을 갔다지요. 오후쯤 일찍 학교에 돌아왔는데,
뭔가 그날따라 예감이라는걸 가졌었는지 혼자 집에가기 싫어서,
친구의 손을잡고 안간다는 친구를 끌고 집까지 왔었대요.
하지만 집 주위에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몰려있어서 친구를보내고 불안한마음에
집에 들어가려던중, 먼 친척이셨던 할머니께서 그아이의 손을잡고 이끄시더라구요.
지금집에 안좋은일이있어서, 당신의 집에 가있자고.
알고보니 엄마가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곧바로 그 아이의 이모가 그아이를데리고 가셨지요.
그렇게 이모네집에서 있다가, 갑자기 그 아이의 외삼촌께서 집에가서 옷을갈아입고오자. 하시고는
그아이를데리고 집에가서 하얀색원피스.. 그아이의 엄마가사줘서 너무나 좋아했던 그 원피스를 입히시고
다시 차에태워 엄마병문안을 가자고 했었대요.
오랜만에 엄마를본다는 너무나 설레는마음에 기분좋게 병원엘갔대요.
하지만 병실로 올라가지않고 지하로 내려갔었대요.
그래서 그아이는 조금은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그냥 묵묵히 따라갔는데,
엄마를 만난게아니라 엄마사진에 절을하라고 했대요. 그래서 알았지만 그아이의 아빠가 속상할까봐,
울음을 꾹참고는 절을했대요. 하지만 그날 매장을하는 모습을보고는 더이상 울음을 참을수없어
실신할정도로 울었대요. 소풍날, 같이가자던 엄마를 뿌리쳤던 그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였을테니까..
그 아이의 아빠가 객지에서 일을 하시는바람에, 그아이도 따라다닐수가 없어서,
그아이의 이모가 그아이를 맡으셨대요. 그 아이와 같이살았던, 이모의 어머니 아버지,
즉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 이모식구 넷과함께 그렇게 그집에서 살았대요.
그 아이의 이모는 그아이의 엄마에게 너무나 많은걸 받았다고, 자기가 그아이를 맡을거라고 했대요.
그래서 학교도 전학하고 그렇게 같이 살았나봐요.
같이 사는동안에, 혼나기도 많이혼났지만 정말 그아이는 이모의 사랑이있기에,
외로움도 견뎌낼수 있었대요. 그 아이의 엄마가 그아이를위해 들었던 교육보험으로
한달에 20만원씩 나오는거로는 많이 부족할테지만 오로지 그돈을 다 그아이에게 그렇게 썼대요.
옷도사주고, 맛있는거 먹고싶은것도 사주고,
생일이면 좋은 선물도사주고, 크리스마스같은날엔 행여 그아이가 마음다칠까봐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선물도 늘 챙겨주고, 언제나 그아이의 손을꼭잡아주고..
그아이는 자신이 유일하게 너무나 좋아하는 손호영이란 사람만큼,
아니 어쩌면 그 사람보다도 더욱 이모를 사랑했대요.
언제나 그렇게 그아이가 행여 기죽을까봐 신경을 많이 쓰셨나봐요.
그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할땐 교복도 챙겨주셨고, 학원까지 보내주셨으며,
성적이 떨어졌다가 조금이라도 오르면 누구보다도 기분좋게 칭찬까지 해주셨대요.
그러다가, 이제 너무 이모에게 폐를 끼치는것같아 할아버지가 예전집을 파시고,
새로운집을구해 할아버지,할머니, 그아이, 그아이의 막내이모 이렇게 나오셨대요.
하지만 그럼에도 그아이의 이모는 늘 챙겨주시던 용돈도 꼭 잊지않으시고 챙겨주셨고,
자주자주 맛있는것도 사주셨으며, 정말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셨대요.
그래도 그아이는 자꾸만 삐뚫어져갔대요. 밤늦게까지 친구들과 어울리며 못된짓도 하고다니고,
할아버지할머니 속도썩였으며 이모앞에선 그런모습 보이지않았지만, 많이 방황을 했었대요.
하지만 그아이의 아빠가 재혼을하셔서 그아이가 고등학교 1학년되던해에,
그아이를 데리고 가셨대요. 그래서 헤어지게 되었지만,
그아이는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늘그렇게 찾아갔었나봐요.
그렇게 가끔 찾아가며 조금씩 철드는 소리를하는 그 아이를보면서,
우리조카가 철도많이들고 어른스러워졌다며 그아이의 이모는 너무나 좋아하셨어요.
고2가 되던해에, 그아이의 할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을때 그아이가 너무나 아파하니까,
그아이를 걱정하는마음에 너무나 같이 속상해하셨구요.
그리고 학교때문에 전보다는 자주 못찾아가도, 한번씩 찾아가면,
그아이에게 무언가를 너무나 해주고 싶어하셨던 그아이의 이모.....
그리고 작년에는 그아이에게 하소연도 하셨고, 힘든일 얘기도 하셨구요.
그리고올해, 힘드셨던일이 다 해결되셔서 그아이의 이모는 너무나 행복하셨나봐요.
2월에 그아이가 찾아갔을때, 너무 반가워하면서, 초등학교 일직서는데에도 그냥 일찍 들어오셔서는
맛있는거도 먹이시고, 집에 좋은일 생긴것에, 니가와서 이렇게 좋은일 생긴거라며
너무나 다정하게 말씀하셨대요.
이것저것.. 그렇게 얘기도하고 정말 많이 기분좋아져서 그아이는 집에 돌아왔대요.
그리고는, 세상에 날 이토록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으니까 내가 잘하자. 이런 마음도 먹었구요.
그런데, 참 하나님은 좋은분들은 다 데려가시나봐요.
너무나 필요해서 그렇게 빨리 데려가시나봐요...
엊그제 공부를하고있던 그 아이에게 그아이의 친척동생이 문자를보냈어요.
이모가 전날 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구요.
그아이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어요. 순간 멍하니있다가 그런장난 치는거 아니라고,
그렇게 답장을 보냈는데 다시 오는문자가 너무나 사실적이여서 그렇게 울음을 터뜨렸어요.
부랴부랴 집에와선 한참을울다가, 멍하니 버스를타고 그 병원으로 갔대요.
이미 염은끝내고, 사람들로 꽉찬 빈소에, 한발짜국 들어서니,
눈앞에 보이는건 너무나 해맑게 웃고계신 이모의 사진이였대요.
그렇게 한참을울다가 그아이의 이모부와 사촌동생들 손을잡고 미치도록 울었대요..
그 다음날, 발인식을하면서 오열을하시는 그 이모부를 보며,
그아이는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지는것 같았대요. 왜 이런일이.. 왜 이런일이 우리이모에게.. 왜....
그리고 그날 공원묘지에 이모를 묻는걸 지켜보며, 이모의 아들딸이 너무나 아파하는걸보며,
이모가 너무나 사랑하는 이모부께서 정신을 못차리시는걸보며...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것 같았고, 그렇게나 하나님이 원망스러울수가 없었대요.
그렇게 한참을울다가, 다 끝내고 이모의집에와서는 이모부와 친척들과 또다시 울고..
간신히 추스리고는 어제 집에 돌아왔대요.
세상은 너무나 그아이에게 가혹한것같아요.
왜 이토록 그아이가 사랑하는사람들을 데려가는지.. 엄마.. 할아버지.. 그리고 이모...
그아이에게 이모는 선생님이셨고, 엄마였고, 이모였으며, 조언자셨고, 그아이가 깨달을수있게하는
정신적 지주셨으며, 은인이였어요. 너무나 감사하고, 너무나 소중하고, 너무나 죄송하고,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는 분이였으니까....
이모, 이런얘기 이모한테 너무나 하고싶었는데,
제가 이런얘기를 할수있는데가 어디인지를 모르겠어요.
이모를 당장은 찾아갈 수가없고, 너무나 아파하시는 이모부나 동생들에게는 못하고,
그래서... 그래서 여기에나마 이모께 드리고싶은말을 몇자 적어요.
이모가 마지막까지 가장 염려했을부분인, 우리 사촌동생들과 이모부.....
제가 너무나 잘할게요. 꼭 이모랑약속한거 지켜서 훌륭한사람되어서, 그래서 정말 잘할게요.
누구보다도 잘할테니까... 이모 너무 걱정마세요....
우리이모 너무나 좋은분이셨으니까 아마 좋은곳에 가셨을거에요.
이모, 너무나고맙고, 너무나 죄송하고, 그리고.. 사랑해요 이모.
이모께 받아왔던 사랑, 제가 앞으로 평생 하나둘씩 갚으며살게요.
하지만, 자신이없어요. 도저히 살아갈자신이 안생겨요.. 너무아파요..
왜 하필이면 우리이모인지 이해할수가없어요. 아직도 믿겨지지가않아요.
p.s) 맞아요. 여러분이 여러분들께서 생각하시는것처럼, 이거 제 본인얘기 맞습니다.
그래서, 정말 어렵게 마음아픈얘기 꺼낸거거든요.. 이렇게라도 우리이모에게 말하고싶어서..
그러니까 그냥 조용히 봐주시길 바랄게요. 이곳에서만 조용히 봐주세요..
우리 사랑하는 가족분들, 내일이 3·5제거든요. 정성껏 아주 예쁘게.. 제 이모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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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먹는빛 |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것만큼 슬픈일이 또있을까요...힘내세요. 기도해드릴께요. 06·03·13 22:24 삭제 |
| 딸기호영 | 무슨말을해도 위로가 안되겠지만요...힘내세요..분명좋은곳에 가셔서 편히쉬실꺼예요... 06·03·13 22:31 삭제 |
| 커피중독 | 이모님.. 좋은 곳에 가셔서 계속 fortune님 지켜보구 계실꺼에요. 저도 기도해드릴께요. 힘내세요!!!! 06·03·13 22:32 삭제 |
| 미성 | 이모님께서 분명 좋은 곳에 가셨을거에요.. 힘내세요!!
fortune님이 힘내셔야 이모님도 마음을 놓으실거에요.. 06·03·13 23:14 삭제 |
| 퓨린영 | 힘내세요^^ 이모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fortune님 마음 다~ 아시고, 하늘에서 웃고 계실거예요. fortune 님도 힘내서 웃는 거예요. 자~ 하나, 둘, 셋 ^________^ 화이팅! 06·03·13 23:55 삭제 |
| 도약 | 토닥~토닥~토닥~토닥~토닥~
fortune님..옆에 있으면 따뜻하게 한번 안아드리고 싶은데 많이 안타깝네요. 지금 고3일 것 같은데.. 슬프면 많이 울고 그리우면 마음껏 그리워하고 그러세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참으려고 하면 너무 힘드니까요. 정신적 지주였던 사람을 잃는 상실감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도 못하지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fortune님 심정을 알 것 같아요. 메일 주소가 있으면 메일이라도 보내고 싶었는데... 쉽진 않겠지만 혹시라도 얘기할 사람이 필요하면 메일 주세요. mari0519@hanmail.net입니다. 06·03·14 00:09 삭제 |
| 츄파춥스 | fortune님,정말 도약님 말씀처럼 옆에 앉아계시다면 꽉 한번 안아드리고 싶네요.정말 많이 힘드실테지만 힘내세요.이모님이 좋은분이시니깐 아마도 좋은곳에 가셔서 계속 님을 지켜보실거에요.앞으로 이모님같이 멋진 분이 되시길 바래요 06·03·14 01:04 삭제 |
| 우량딸기 | 흠....어떤 말을 해야 할지.... 손한번만 내밀어주세요.. 위에 님은 안아주신다고 하셨으니, 저는 손 한번 꼭 잡아드릴게요. fortune님 심정 다 이해한다고 할 순 없지만 같이 슬퍼하면서 좋은 곳으로 가시길 기도할게요.. 그래도 fortune님 곁에는 (호이편을 떠나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잖아요.. 힘내세요. 부디부디 이모님께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06·03·14 01:41 삭제 |
| Yu-kyung | 힘내세요, 말로밖에 위로를 해드릴수없어서 안타까운 마음밖에 없네요.
제가 꼬옥 fortune님위해서 기도해 드릴게요, 빨리 기운차리셨으면 좋겠어요. 울지마시구요. 06·03·14 06:14 삭제 |
| jnhoi | 힘내세요.
그리고 할아버님, 어머님, 이모님 몫까지 더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주세요. 그분들이 fortune님 많이많이 사랑해주신거 절대 잊지말구요. 하늘에서도 항상 지켜보고 계실테니까... 맘이 많이 아플때마다 주윗사람들에게 내색도 하구요. 퓨어에서도 이렇게 맘속얘기 풀어주세요.. 06·03·14 09:14 삭제 |
| 채이 | 힘내세요~ 도약님처럼 옆에있으면 꼭 안아주고 싶네요.. 이모님 분명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에요~
기도해드릴께요~ 힘내세요!! 06·03·14 09:54 삭제 |
| 로맨틱호이 | 이모님이 부디 좋은곳에서 즐겁게 사시길...
님 힘내요^^호이팅! 06·03·14 10:03 삭제 |
| 호이눈 | 이모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꺼에요....
님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저도 기도해드릴께요... 언제나 호이팅 하세요! 06·03·14 10:30 삭제 |
| 븅딱외계인 | 이모님 분명 좋은곳 가셔서 편안하게 잘 계실꺼예요 ..
씩씩하게 힘내셔서 꼭 훌륭한 사람 되세요 !! 이모님 위해 기도드릴께요. 06·03·14 11:31 삭제 |
| 차가운녹차 | 뭐라 말을 해야할지.. 무슨말로 위로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힘내세요!! 이모님.. 분명 좋은곳에 가셔서 fortune님 응원하고 계실거예요..^^ 저도 기도할께요.. 토닥토닥- 안아드릴께요.. 힘내세요!! 호이팅!! 06·03·14 12:23 삭제 |
| hoiryoung |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기도할께요 분명 이모님께서는 좋은 곳에서 지켜보고 계실 꺼에요 힘내세요 06·03·14 14:40 삭제 |
| 데이지 | 정말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엔 해드릴말이 없네요 ... 힘내세요 .. 그리고 제가 옆에 있음 정말 안자드리고 싶네요 .. 살포시 어깨도 빌려드리고 싶구요 .. 이모님과 하셨다는 약속 .. 지킬수 있으실꺼라 믿어요 ...암요 ..할수 있구말구요 .. 어느 누구보다 강하신 분일꺼라 생각되어지는데요 .. 호이팅 ~~~ 이에요 이곳보다도 더 좋은 곳에 가셨을꺼에요 ..이모님은... 06·03·14 14:43 삭제 |
| 아기행님 | 꼭 좋은데로 가셨을거예요...^^
쩌~기 푸르디 푸른 하늘에서 fortune님을 보시며 웃고 계실테니까요. 그럴수록 더 밝고, 활기차고, 웃으면서 사시는거예요. 언젠간 꼭 좋은일이 계실테니까요.^^ 웃고살아야죠. 건강꼭챙기시구요. 이모님도 보고계실거예요..^^ 06·03·14 18:20 삭제 |
| INTO | 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해드릴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어머님도, 이모님도 따뜻하고 편안한 곳에서 fortune님을 지켜보고계실꺼예요. 어머님생각하면서, 이모님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밝고 활기차게 사셔야죠. 언니 웃는 얼굴 보고싶어요. 볼수있는거죠? 힘내세요.. 06·03·14 18:49 삭제 |
| 눈웃음 |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까요.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텐데...
그래도 그래도 fortune님, 여기보다 더 편안하고 아름다운 곳에서 fortune님을 지켜보실거에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좀 뒤엔 힘내셔서 웃으면서 행복해지세요...^^ 이모님께서 필히 좋은곳에 가셨을거에요.. 많이 힘드시면 그냥 참지말고 우세요. 너무 담아둬도 힘든거잖아요.. 일단은 그렇게.. 이모님과 fortune님을 위해서 기도할게요. 06·03·14 22:44 삭제 |
| 호영의꿈 | 아..이런..우리 fortune님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울고 싶으면 맘껏 울어요..소리도 지르고...맘껏 슬픔을 토해내세요....그리고잊지말아요..님을 사랑하는 그 사람들이 하늘에서 우리 fortune님이 씩씩하게 잘사나 보고 있다는걸...... 06·03·14 23:09 삭제 |
| 설렘 | 님..힘내세요.옆에 있으면 진짜 꼭 안아 드리고싶네요.이모님 좋은곳에 가셔서 님 지켜드릴꺼예요.기운내세요. 06·03·14 23:46 삭제 |
| hyny | 분명..분명..좋은 곳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가셨을거예요.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부모님께서 두 분다 일을 하셔서 할머니께서 키워주셨었어요.. 그런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적에 정말 세상을 다 잃은 양 슬프고 너무나 아팠었기에.. 지금 fortune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슬픔은 다 토해버리시고 어서 기운내셔서, 나~중에 이모님과 만날적에 당당히 "저 이렇게 했어요~"하며 자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내셔요.. 어서 기운내시길 간절히 빌겠습니다. (__) 글로나마 자주 뵐 수 있었어서 닉넴부터 친근한 fortune님의 아픈 소식에 제 마음 또한 찢어질 듯 아픕니다. 부디 힘내셔요..호이팅!! 06·03·15 01:42 삭제 |
| 그대와함께 | 음......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님~ 힘내세요~ 분명 좋은곳에 가셨을거예요.... 아마 그곳에서 님을 내려 보고 항상 지켜보고 계실거니깐..... 항상 밝게 생활하시구 힘내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건 참으로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아주 힘든일이죠... 그래두 그 힘든일을 이겨낸다면..... 그러니 기운내시구요~ 기도해 드릴께요~ 06·03·15 02:24 삭제 |
| 벨칸토호영 | 이글읽고 눈물흘린건 저뿐인가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두 힘내세요. 이모님께서 항상 님 지켜보고 응원하실거에요... 06·03·15 07:40 삭제 |
| 호바라기 | fortune의 글을 읽고 마음이 찡해졌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저의 곁을 떠나서 다신 볼수 없다는걸 알았을때... 그리고 후회도 많이 했어요...한동안(몇년정도) 인정할수도 없었거든요. 님~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님께서 힘내시고 항상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야 이모님도 기뻐하실거예요. 항상 행복만 하세요 06·03·15 11:05 삭제 |
| 오뚜기 | 참...가슴이 아프네요
어린나이에 힘든일을 많이 겪은만큼....그만큼 나중에 복 많이 받을꺼예요 fortune 님 힘내세요.... 06·03·15 12:52 삭제 |
| 파애 | 가슴이 아픕니다.....
이모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예요.... 구름이 잔뜩끼고, 그 사이사이로 햇살이 내리찔때.... 그 때가 땅위에있는 영혼들이 천국으로 올라가는거래요. 제가 몇일전에 봤거든요... 그러니까 이모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예요.... 지금은 어떤말로도 님을 위로하지는 못하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거...얼마나 가슴아프고 힘든일인지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그래도 힘내셔요....님이 슬퍼하시면 이모님도 슬퍼하실꺼예요... 항상 이모님이 곁에서 지켜줄꺼예요. 님...호이팅! 06·03·16 02:36 삭제 |
| andyming |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지...먼저 눈물이 앞서네요...
그치만...힘내세요...이모님께서도 님이 힘내셔서 더 이쁘게 자라길 바라실테니까요... 이모님은 그곳에서 편하게 쉬실거예요... 그러니...힘내세요...^^ 06·03·16 09:30 삭제 |
| 프리지아 | 이모님이 돌아가셨군요..이모님도 님 마음 다 알고 계실꺼예요.
착하신 분이셨던거 같은데,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힘내세요. 06·03·16 10:27 삭제 |
| 호이러버 | 지금 얼마나 힘들고 아파하실지.......눈에 선합니다.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이모분 좋은곳에서 항상 님을 지켜보고 지켜 주시리라 생각 됩니다...앞으로도 더 많이 성장 하시고 잘 이겨 내셔서 나중에 꼭 약속 하신 것처럼 훌륭한 모습 간직 하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저도 아빠가 떠나셨을때 많이 힘들었지만 시간 속에서 또 조금은 덤덤히 받아 들이고 있답니다....호이팅~~~~~~~~~~~하세요 06·03·16 12:24 삭제 |
| 호이팅 | 이모님도 먼저 가신 분들이 계신 좋은곳에 가셨을꺼에요.
그곳에서 마음 이쁜 fortune님 지켜보실께요. 힘내세요. 06·03·16 14:26 삭제 |
| 열정호이 | 작년에 많이 힘들었어요, 저도..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다는 게..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래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게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그 말이 맞기를 바래요.. 너무 많이 아파하시질 않길 바래요.. 힘내세요. 06·03·16 19:11 삭제 |
| hoibe | fortune님, 힘내세요.
분명 이모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 계실거예요. 06·03·16 19:57 삭제 |
| 김누리 | 하늘나라에서 정말 편히 잘 쉬고 계실거예요 ...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 힘내세요 ! ... 06·03·16 21:37 삭제 |
| 우리호영♡ | 저도 20일전쯤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거든요.. 정말 많이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셨는데..
어떤말을 해야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 그리고 이모님이 바라셨던것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실꺼예요 ^^ 지금은 많이 힘드시고 하겠지만 , 약간 시간이 흐르면 마음이 안정은 되더라고요 , 옆에서 항상 자신을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 06·03·16 21:57 삭제 |
| 루키페르호이 | 어떻게 위로 해드려야할지 ... 이모님 그곳에서 편하게 쉬실거에요.
fortune 님 보고 계실테니 힘내세요 ! 06·03·17 00:12 삭제 |
| 또라에몽 | 겪어보진 않았지만 무섭네요.. 저에게도 이런 일이 언젠가는 일어날테니...
힘내세요!! 06·03·17 01:17 삭제 |
| 호영리베 | 이모님 좋은 분이시라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실꺼예요.
힘내세요. fortune님. 06·03·17 02:39 삭제 |
| 서랍 | 이모님은 너무나 좋은분이시고 살아계실때 선행을 베푸셔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계실꺼에요.
frotune님 힘내시구요~ 제가 위로한다고 해도 될런지 모르지만.... 힘내세요!!! 06·03·17 12:34 삭제 |
| 토토 | 많이 힘드시겠어요....이글을 읽는 저도 이렇게 슬픈데...이모부님과 사촌형제들을 위로해주고 또한 위로받으세요..아직 어린학생인것같지만 같이 힘내요... 06·03·17 14:58 삭제 |
| 호빵sam | 읽으며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frotune님 힘내세요~~ 하늘나라에서 님을 항상 바라보고 계실 어머님과 이모님, 할아버지를 위해서라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셔야 돼요... 06·03·17 18:01 삭제 |
| 뿌냐호땡 | 정말 가슴찡한 얘기네요,, 눈물이ㅜ
그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긴 힘들겠지만 힘내시라는거, 좌절은 금물이라는것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fortune님이 열심히 사시길 어머님과 이모님께서 바라실꺼에요,, 아자아자~!! 힘내세요!! 06·03·17 22:42 삭제 |
| 믿어요.. | 아.....글을 너무 늦게 읽게 됐네요. fortune 동생님. 무신경한 언니를 용서해 줘요.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냥 힘내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어서 미안해요. 이모님과 어머님이 좋은 곳에서 fortune님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 절대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는 거 알죠..? 힘내요!!! 06·03·17 23:41 삭제 |
| 信 | 무슨말을 어떻게 해드려야 님께 위로가 될까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것 자체가 죄송스럽게 느껴질만큼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힘내세요...너무 흔하고 상투적인 말같지만...제 마음과 여기에 계신 모든분들의 마음을 느껴주시길... 그 마음들이 님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거둬갈수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fortune님..님의 마음..하늘에 계신 어머님과 이모님 두분 모두 잘 알고 계실거에요. 미처 해드리지 못한 말들도 다 들으셨을겁니다. 기특해하시고..고마워하시고..님이 그분들을 그리워하시는 마음보다 몇배는 더 큰 마음으로 님과 더 오래 함께 하지못했음에 미안해하고 속상해하실겁니다. 그분들 생각하셔서라도 힘내세요. 06·03·17 23:57 삭제 |
| 손짱♡ | 어머님과 이모님 , 지금쯤 좋은곳에 계시겠죠 .
뭐라 , 위로할수 없을만큼 . . 글에서 뭐랄수 없는 슬픔이 묻어나오네요 . 이글을 그저 읽고도 이렇게 맘이 아픈데 fortune님 얼마나 아프실지 . . 힘내세요 , 물론 말이 쉽지만 . . 어쩌면 그분들 , 지금쯤 하늘에서 행복한모습으로 fortune님을 지켜보고 계실꺼예요 . 06·03·18 17:12 삭제 |
| 카렌듈라 | 가슴아프네요. fortune 님 힘내시구요.. 아프지 마세요.
이모님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쉴 수 있게 해주세요. 기도합니다. 06·03·18 19:12 삭제 |
| 昊感_ | 너무 가슴이 아파서 저마저 눈물이 나네요.
요새 왜 이렇게 주위에 돌아가시는 분이 많으신지.. 아버님 없이 자란 제 친구가 몇주전에 어머님까지 잃었습니다. 어제 학교로 돌아온 그 친구는 옛날처럼 너무나도 활발하고,명랑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그모습에 저는 더 마음이 아팠지만..그친구가 참 존경스럽다고 해야하나.. fortune님도 너무 슬퍼마세요. 슬퍼할수록 이모님도 편하지 안을꺼예요. 이모님이 분명히 좋은곳에 가셔서 님 보고있을꺼예요. 힘내시고요! fortune님 옆엔 항상 호영오빠랑 우리 호이편들이 지켜주고 있잖아요! 힘내세요!호이팅! 06·03·18 23:31 삭제 |
| 팅커벨 | 항상 님께선 퓨어에 자주들어오셔서 자주 뵙는데...항상 좋은글과 긍정적인 말만 쓰셔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있는줄은 몰랐어요... 님을 보니 제 자신이 너무 작아보여요... 제 가 글올렸을때도 님이 되게 격려도 해주시고 토닥토닥도 해주셨는데... 님이 저에게 격려해주셨던 말 한마디가 저에겐 그떄 엄청나게 큰 힘이 됬어요 이번엔 제가 격려해드릴께요 저도 님에게 너무 큰 격려를 받았으니... 님 , 힘내세요 이모님꼐선 분명히 하늘나라가셔서 아마 항상 님을 지켜보실꺼에요 그러니 님꼐선 힘든 모습말고 항상 웃고있는 모습 보여주세요. 그래야 이모니께서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실꺼에요... 님... 정말 제가 지금 해드릴수 있는말은 힘내라는 말밖에 없는것같아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국경일 날 뵈요. 국경일날 조금은 힘들겠지만 웃으며... 님 힘내세요!!! 06·03·19 15:50 삭제 |
| 정희 | 이모님 정말 착하신 분이셨군요,,, 마음도 넓으시구요
걱정마세요 그런분들은 천국가실꺼예요. 너무 슬퍼하시지 마시고 힘내세요~! 이모님도 먼 곳에서 님이 웃으시면 정말 기뻐하실꺼예요! 06·03·21 16:50 삭제 |
| 꼼아귤호이 | 힘드실텐데.....힘내세요! 이말밖엔 해드릴 말이 없네요.
정말 눈물이.....먼저 흐르게 만드는............. 힘든일 많이 있었으니깐 이젠 행복한 일만 있을꺼예요~ 열심히 하셔서 하늘에 있으신 이모님께 이쁜 모습 보여드려야죠 힘내세요! 아자아자!!!!!! 06·03·22 00:33 삭제 |
| coke | fortune님... 힘내세요 힘내시라는 말 밖엔... 글 읽으면서 제가참 눈치가 없죠 ㅠ
휴..... 이모님...하늘에서 다 보고계실거에요. 이모님 하늘에서도 fortune님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응원하고 계실거에요.. 제가 안아드릴게요 힘내세요~~ 이모님도 fortune님이 얼른. 기운차리고 학교 잘 다니고 . 이런 모습 기대하고 계실거에요.. 아..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워 지내요.. 이런 사정도 모르고.. 너무.. 주제넘었나요?? 사실 글 읽다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fortune님께도 이런 일이 있을줄.. 몰랐어요.. 좋은 이모님 덕분인지.. fortune님도 참 따뜻한 분이신거 같아요 힘내세요 금방 기운 차리실꺼죠? 06·03·22 01:20 삭제 |
| 미소쟁이 | 이모님.. 정말 좋은곳에 가셨을거에요.. 힘내세요.. 이렇게 밖에 말씀을 못드려 정말 죄송해요...
힘내시고 기운차리셔서 이모님께 받은 사랑 몇배로 부풀려서 나눠주시길.... 정말 하늘은.. 착한사람은 다 일찍 데려가나봐요.... 06·03·22 02:27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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