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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1 01:01:00
퓨어눈팅족
흠...급하시군요...
오늘 또 쓰잘데기없는 찌라시기사가 하나 더 떴네요.
역공이 들어오긴 할 것이다 예상은 했었지만
타이밍 정말 기가 막히는군요.
뭐가 그리 급하시길래 정초부터 온갖 찌라시들이
극성을 떠나 모르겠어요.
읽다보면 참 교묘하게 피해가고 위장하고 책임전가한 것이
모르는 사람이 보면 혹할 것 같아 제속에서 천불이 나는데
당사자는 오죽하겠습니까.
찌라시...정말 무서워요..-_-;
거짓을 진실로 만들어 버리는 왜곡된 힘이 무섭다구요.
이 세상에 돈과 권력앞에 무릎꿇지 않을 자 없던가요.
온갖 찌라시들이 기획사랑 편먹고 기사를 써대고 있으니
기사뜰적마다 이번엔 또 어떤 시나리오 한편을 써댔을까
가슴 콩닥콩닥 한답니다.
머시기 데뷔가 눈앞인 누군가를 위해 하루빨리 쇼부를
보아야할 상황인가본데...
그대 의리 운운할적마다 다른 이들 모두 미더워하며 반길때
나혼자 가재미눈뜨고 노려본 적 있소이다.
역시 내 눈이 정확했군.-_-
솔직히 지오디가 계속가든 해체를 하든 나는 지금 현재 무신경하다오.
그저 손호영의 뜻대로 따르겠소만,
그 과정이 최소한만이라도 정당성을 갖추길 바랄뿐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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