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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7 08:41:42
호이종사관
호흡곤란
헉~
이 처자 심장 약하옵니다.
퓨어대문 들어설 때마다 우리 왕자님 옥안을 뵈올때면 벌러덩거리는 심장을 주체 못해 날마다 혼미한 정신으로
사는데..... 오늘의 사진은 참말로 이 처자 심장마비 걸릴뻔 하였소이다.
저 미소가 정녕 사람의 미소가 맞소이까?
저 미소가 정녕 20대 남자의 해맑은 웃음이 맞소이까?
저 멋지구리한 남자가 정말 내가 사랑하는 울 호영이가 맞소이까?
미치겠소이다.
아침부터 심히 가심이 뛰고 멈출 생각을 안하니.....
이러시면 정말 곤란하시옵니다. ㅠㅠㅠㅠㅠㅠ
이제 사람답게 살아야겠다 다짐했거늘, 정녕......
왕자님 폐인에서 못 벗어난다는 말이지요.
정말 3월의 하늘~ 우리 호영이의 미소처럼 눈부시기만 합니다. 아니, 오히려 밀리지요. ^^
내 사랑 손호영!
평생 살면서 너처럼 멋지구, 너처럼 잘났구, 너처럼 겸손하구, 너처럼 올 곧은 사람을 본적이 없다.
그래... 수십번을 봐도 본적없는 사람인 너......
영원히 사랑해.*^^*
어제 생일 즐거웠니?
누나는 내 생일도 아닌데 케익 사들고 집에 들어갔다가, 모처럼 인간대접(?) 받았다.
네 생일 축하 케익이었는데... 감동하는 식구들 보며 찔리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어.
너로 인해 또 다른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봤으니깐.
호영아~ 건강하고, 행복하고, 정말 호영이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다음 세상에 태어나도 꼭 손호영으로 태어나라. 정말.......
손호영 짱! 손호영 열라 짱! 호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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