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07-25 23:32:56
우리의 힘
휴가 다녀왔어요(죄송해요)
이런 저런 뒤숭숭한 얘기들이 많이도 흘러다니는군요
귀를 막고 싶다고해도 막을수 없는 세상이죠
혼자 신나는 휴가를 즐기고와서 여러분들께 죄송하네요
하지만 10년만의 친정엄마와의 휴가라 저는 날아갈듯 기분이 좋았답니다..
마음이 편해서였는지 피곤하지도 않아요
다른때 같으면 초죽음인데.....
해마다 시댁 식구들이랑 다녀오느라 이것저것 신경써야하기에 참 많이도 피곤했었는데
역시 휴가는 마음 편하게 즐기는것이 진정한 휴가인것 같아요
물론 10일 정도 지나면 시댁식구들과의 휴가가 남아있어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 기분이 좋을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기뻐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여러분들도 잠시 잊어버리세요
잠시 호영이를 놓아두고 다가올 휴가를 즐기세요
어쩌면 호영이에게도 휴가가 필요할지 몰라요
아무런 관심도 걱정도 두지 않기를....
호영아...
다른건 몰라도 어쩌면 모두의 마음은 하나다
언제나 여전히 널 사랑한다는것
느긋한 마음으로 이 모든 사태를 즐기되
다음에 우리 앞에 나타날때는 알지?
모두를 "환장"하게 만들어줘야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