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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5 15:41:38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 호영아^^
지금 어디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거라는 생각이 드네........................................................................................호영아.
여기 오는 모든 가족들도 모두모두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한가지 부족한게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여러분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보짜구요..
분명히 우리를 많이 기다리게 한 만큼 크나 큰 선물을 안고 나타날 거라고
믿어요..작년 이맘땐 콘서트보러 다닌 다고 정말 기뻤는 데..
오늘 유달리 그 때의 시간들이 그립네요...
우리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들을 기다리는지 어떤 말로도 표현 할
순 없지만 당신은. 당신들은 알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200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2월 달력의 호영군..하늘을 향해 웃는 당신의 모습..
보고 싶네요.
모두에게 힘들었던 시간들이였지만 기다림뒤에
올 행복이 너무 크다는 사실에 위로 받습니다..
남은 시간들 ..우리 호영이를 사랑하는 모든 가족들 ..
god를 생각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맘을 나눌 수 있었음 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god 6집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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