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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3 21:00:39
아..처음으로 20+에 글을 남기네요..
몇일전 꿈을 꾸었어요....
당연히...호영이를 만났지요....그냥 멀리서..보기만....
호영이 옆엔...아주 아름다운 여인(?)이 있었습니다....
둘은 아주 행복해 보였죠....ㅡ ㅜ
미래의 우리 호영이의 이쁜 마누라;;;;....였..습니다....
그 여인은 너무나도 ....정말루...행복해보였어요...
호영이를 바라보며... 이제 바랄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전....샘이 났습니다....
눈물이 날정도로.....
뛰어가서 둘을 갈라놓고싶은 욕망...이....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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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었지...만.....
행복해하는 우리 호영이...를 보며...그냥 잠자코 있었습니다...ㅜㅜ
너무나도...행복해..보이는 호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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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긴 꿈이죠?--;;
근데..저에겐 왜이렇게 슬픈 꿈일까요?
잠을 깨고나니...눈물이....괜히 가슴이 아프데요... ㅠ.ㅠ
우리 호영이의 영원한 짝이될 사람이... 너무 부러워요...///
우리 호영이....정말로 잘해주겠죠?
눈물안나게..많이많이 사랑해주겠죠?
우리 호영이........착하고 마음이 이쁜 사람...꼭...만났음 좋겠어요....♡
호영이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니까....
호영아....
Merry Christmas~♡
우리가 너 마니마니~~~사랑하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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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호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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