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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마녀 (2001-12-29 13:52:44, Hit : 311, Vote : 0)
호영아 이런게 구속 인걸까?
호영아 이런게 구속인걸까?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본 너의 기사..
마음이 너무아프고 그 기자의 애매한 문장이 마음에 걸린다
3집때만 해도 은서를 모르던 너가 공백기 사이에 금새 친해져서 4집 땡스투에 혜교라는 이름도 적고 그 몇달사이에 그렇게 친해질수 있다는게 부럽기도 하고 그렇다
너가 그녀랑 친하다는거 알고 있었는데 정말 올게 왔구나 했어..
기사에났다니..
너 신중한 사람이라는거 알아
함부러 그렇게 인터뷰 해서 그런말 했을까?
너가 아끼는 이쁜이들 마음 아플걸 아는 니가?
호영아 너를 좋아하면서 시간이 더 지나면서 너를 더욱더 구속하고 싶어진다
당연히 22살먹은 네가 여자친구 있을수도 있는데 그리고 얼마전 시트콤을 보면서 너에게 착하고 유난히 외로움을 많이 타던 너에게 우리의 사랑으로도 부족한 사랑 채워줄수 있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난 이런 기사가 날때 너를 더 구속하고 싶어져..
호영아 나 이러면 안되겠지?
외사랑을 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힘이든다
미안해...
너의 사생활을 인정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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