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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 (2001-12-29 17:51:01, Hit : 236, Vote : 0)
눈, 이제는 반가움 보다 걱정이 ...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내리는 눈이네요
정말 반가워 해야 할것인데
밑에분 말씀처럼 작년에도 내리는 눈을 보며
행복해 하기보다
그 다음 스케쥴에 무사히 당도 할 수 있도록
내리 빌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밀히 처음은 아니지만
눈다운 눈은 처음인 오늘
친구들 나오라는 소리도 반갑지 않고
메니저가 안전운전으로 무사히
가요대전 장소로 당도 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지금 뮤플에서 유난히 표정이 안 좋아 보이는 호영이
네가 사랑을 해도
네가 놀았던 아이라도
네가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지금 그 모습 그대로 그 열정을 나는 사랑한다
나에게는 결코 찾아 볼 수 없었던 프로의식을 가진 호영아!
네가 정말 나에게 너무 많은 깨달음을 준 것을
넌 모를거야. 힘들 때마다 너의 열정을 보며 나를 다그쳤던것 같아
고마워 네게 정말 고맙다.
네가 무엇을 해도 괜찮아.
넌 그 자체로 호영이야
그저 그저 건강만 해 그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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