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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당당히 이겨내는 퓨어이길 바랍니다.

여기선 그만하자 마음 반, 티티카카님이 자리를 찾지 못해 안절부절하며 올리신 글을 읽었기에 현재 관리진의 처사가 공정하지 못하다 여기는 마음 반이었습니다만, 결국 한 마음이 한계선을 넘어서는군요.
열린 곳이니 20대게시판에 글 남겨야 하나 이번 일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의견방에서 마무리하는 분위기이니 저도 답답한 마음 이곳에서 풀어놓기로 합니다. 의견방에 걸맞도록 조작하여 쓰겠습니다.

2002년부터이니 5년차이군요. 호영이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을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팬생활을 해오신 분들이 많아 어디서든 경력으로 명함 꺼내놓을 수준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보아야 할 것들은 다 보며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됩니다. 호영이홈들을 비롯해서 그룹팬피까지 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다녔습니다. 그룹팬이 아니라 호영이팬의 남게 된 것은 내 눈에 비친 호영이는 너무 대단하고 그 잠재력이 무한한 아이인데 그저 미소가 예쁘고 착한 아이로만 격하(?) 시키는 것에 분노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돋기 시작한 날개를 숨기지 못해, 혹은 꺽지 못해 안달이 난 위선자들의 행태에 격노하게 되면서 호영이만의 팬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퓨어에 더욱 애착을 가지면 눌러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전설의 분홍퓨어외 그 이후부터이니 꽤나 오랜시간 퓨어를 지켜봐왔던 것 같습니다. 때론 온리호이에게 더 관대하길 바라는 유치한 마음으로 퓨어밉다를 외치며 가입이필요한곳(적절치 않다는 군요; 비**홈/공*홈)에서 나오지 않으려 한 적도 있지만 호영이 있는 곳이라 들리는 하하호호 소리에 이끌려 슬그머니 빈자리를 찾아 앉게 되었던....퓨어라...제게도 버릴래야 버릴 수 없는 곳이고, 글 하나하나가 잊혀질까 마음속에 촘촘히 박아두고 싶은 곳입니다.

퓨어는 이번 소란 정도는 예전에도 늘 있어 왔습니다. 호영이에 관계된 의견차이이건 퓨어의 운영이나 관계자들의 일이건 논쟁은 반복되어 왔었습니다. 작금의 상황을 심하게 고통스럽게 느끼는 분들에게는 실례되나, 현상황들은 대내외적으로 부끄러운 일도, 있어서는 안되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호영이 아니면 공통분모 없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훈련받은 정규군처럼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야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저는 이번 일이 예전처럼 팬들의 자정능력에 의해 순리대로 처리되길 기다리는 것이 맞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는 너는 f****님 글에 왜 그만두자는 글을 달았냐 물어오실까 미리 답변해 드립니다. 그 말을 했던 시점에서는 관리자 두분께서 사퇴라는 물러날 수 없는 패를 내놓으셨기에 이제 정리가 잘 되기만을 바랬기 때문입니다. 저번 댓글에도 말씀드렸듯 처음 문제제기를 해왔던 어린 동생분들이 너무 놀라지나 않았을까 그게 더 걱정스럽기도 했구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실수였다 당당한 10대 두분에 비견하면 상처받았던 울던 우리의 예쁜 동생들이 저는 더 안쓰럽더군요. 이는 개인적인 호오의 차이이지 선악의 문제는 아니니 양해바랍니다. 니들도 애썼구나와 아우 우리 동생들 어떻게 하니의 차이입니다.
시간을 흘러 어젯밤에 이르러 티티카카님 자리를 찾지 못해 안절부절하시며 올려 주신 글을 읽었습니다. 모순형용님의 글에서 독설가라 칭해졌던 분이 쓰셨다기엔 글이 좀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이제서야 당사자 세분의 글을 다 읽었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여러 님들이 읽어 보셨더라면 됐다 그만 좀 해라는 짜증섞인 질책은 듣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 그글이 자꾸만 삭제되니, 읽어보실 기회마저 뺏기게 되어 마땅하지 않게 여겨집니다. 이제 그 분의 글도 읽으실 준비를 해주세요. 이 글 말미에 그 분의 글 첨부해 드릴테니....니편 내편 가름없이 1:1 의 평등선상에서 읽어주세요. 모두들 '선의의 피해자'입니다.

퓨어의 관리자의 말의 무게는 천금이란 뜻으로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 부담감은 부당하다 하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32,600원이라는 의미있는 숫자로 서버비를 지원하는 퓨어의 대표자로 선.출.되신 분입니다. 일개 팬보다 326만배 더 언행이 신중하셔야 함은 당연하지 싶습니다. 하지만 말의 무게가 다르다고 해서 존재의 무게에 차이를 두어서는 안됩니다. 유세장에서 한 조직을 등에 업은 유명인사의 발언과 촌부의 발언에 같은 비중을 두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표를 행사함에 있어서는 유명인사도 한표, 촌부도 한표이지 않습니까. 말씀을 좀 돌려서 했습니다만, 퓨어의 관리자가 힘든 짐을 지고 있다하여 티티카카님의 글을 평화와 행복이라는 가치를 내세워 삭제할 수 권한은 없다는 의견입니다. 티티카카님에게는 관리자의 글을 삭제할 아무런 무기도 없지만, 두분 관리자분에게는 삭제권,공지권이라는 게 있고 실제로 그 권력을 남용하시는 것이 퓨어를 더 위태롭게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리자님의 자게라는 공간을 자유로이 이용하셨듯, 티티카카(닉도 헷갈리는군요;;)님에게도 자리를 내어주세요. 시점이 무슨 문제입니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의의가 있어도 참아야 한다는 규정은 공지에도 없는걸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손호영의 땅 퓨어에 분쟁은 수없이 있어왔고 그 분쟁들은 늘 슬기롭게 처리되어 왔습니다. 행복만 하고 싶다는 분들......때론 어금니 꽉 깨물고 사태를 직시해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사회집단으로서의 퓨어라면 갈등은 있을 수 있는 일이며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상처가 아프다 비명지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상처를 잘 닫고 흉터없이 아물어 내는 기술인 것 같습니다. 제발 짜증내지 마세요. 신경질내지도 마시구요. 할 말 다 하신 분도 있지만 다 못한 분도 있다하시니 모든 이야기를 다 들어 보시고 스스로 정리하세요. 퓨어의 자정기술은 세계최고아닙니까^^ 이제 처음 시작이신 분들도, 경험이 많아서 익숙하신 분들도 스스로를 다독거린 후 웃는 얼굴로 호영이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투표도 좀 열심히 하시구요. 정말 할 일 많은 연말에 이 무슨 난타전인지요^^
긴 글 다 쓰고나니 주제넘은 짓임을 느낍니다. 주제넘은 짓인 줄 알면 삭제하세요!하실 분들도 계시겠지요. 민망하게도;;; 알면서도 제 속이 좁은 것을 어찌하옵니까. 두루두루 죄송스럽습니다.

의견1. 입니다.
자게에 기재된 모순형용님과 monohoi님의 글을 의견방으로 옮겨주세요. 20대게시판에 남겨주셨으면 감정적인 댓글싸움은 안봐도 되었을텐데 전례의 파격으로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셨으니 가능하시다면 댓글은 지워진 글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의견2. 입니다.
다음은 티티카카님이 자유게시판에 올리신 것을 1시29분에 저장한 것입니다.
제 첨부를 대신하여 의견게시판에 글이 올라온 순차대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티티카카님의 삭제요청이 있으시면 즉시 삭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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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당하기전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라도 보시라고 댓글로 답니다.

모순형용님~안녕하세요..님이 쓰신 후보 사퇴글을 읽고 님께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님께서 사퇴글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묘사하여주신 사람입니다.
monohoi님께 독설을 퍼부었다는 바로 그 사람이요..
우선 일련의 뮤뱅 팬미팅 사건에서 저나 임시임원을 사칭한 분들..그리고 퓨어의 관리자이신
monohoi님이 관련된 일들이 퓨어에서 거론되고 시끄러워진 점은 저의 의도가 아니였음을
밝혀드립니다.
사안이 워낙 중대한 일이여서 당사자인 세 명 말고도 주변에 보고 들으신 분들이 많아
애초에 그분들을 통해 언급이 시작된 일이며 저는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까지도 그 일에 대해서
더이상 언급을 하고 싶지는 않은 심정입니다만...

퓨어의 대표라는 팬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고 명예로운 자리를 사퇴하신다고 쓰신
중요한 글에 저와 제 지인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언급되어 있음에 큰 충격을 받고 어제부터 고심하다
글을 씁니다.

임원을 사칭하신 분과 monohoi님과 관련된 일의 정황은 저 말고도 현장에 계셨던 여러분들이
써주셨고 대체적으로 객관적으로 묘사된 부분이 많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monohoi님과 모순형용님을 글을 읽어봐도 그 일과 관련된 앞,뒤 정황은 대략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구요..

저는 님께서 제가 monohoi님께 퍼부었다던 독설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하려고 합니다.
'폭죽의 대가라 부르며, 소위 말하는 공방때마다 열심히 참여하며 응원하는
아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할 순수한 마음과 착한 마음이 가득한 관리진'
이시라는 그 분은 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신 분이십니다.그 분의 전화번호도 제 폰에
저장되어 있고 얼마전까지도 가끔 제게 문자도 보내주셨었지요..
공방에 가서 만나뵐 때도 항상 먼저 웃으며 말 걸어주시는 분으로..그 분께서 호영이에게 가지고
계신 무한한 애정은 저도 익히 알고 존경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호영이에 대한 애정이 크다거나 폭죽을 잘 쏘신다는 이유로 그 분께서 퓨어의 관리자로서잘못한
일에 대해서 아무도 그 분께 충고를 할 수는 없는 것은 아닐 겁니다.

임시임원을 사칭했던 친구가 누가 시켰냐는 질문에 너무도 당당히
"퓨어언니요~얼굴보시면 아시는 분일 꺼예요..제가 오시라 할께요"라며 부른 분이..
제가 알고 있고 짐작하던 그 분이 아니길 바랬습니다만..

제게 다가와 무슨 일이냐고 물으시고..
오늘 같은 날은 앞에 계신 분들의 통제에 따라달라고 말하시는 그 분의 모습에
깊은 실망감을 느꼈었습니다.

퓨어언니라고 지칭되어진 분이 제가 설마 설마 하고 생각했던 그 분이라는 것이 너무
확실해 진 것이지요..

그러나 임시임원이라는 말을 함부로 사용한 친구들의 행동에 대한 말만 오갔고 아직
퓨어언니들이라고 언급한 일에 대해 미처 말을 꺼내기 전에
태우군과 호영이의 벤이 사거리에서 모습을 나타냈고
기다리던 팬들 사이에 동요가 일었습니다.
저 자신도 어린 팬들이나 딸기분들이 호영이를 만나는 일에 방해를 할 생각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일행들과 그 자리를 떠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임시임원을 사칭한 친구들이 퓨어언니가 시켰다고 말한 것을 다 같이 들은
상황이고 이 일이 매우 중대한 일임을 직감하고 있었기에
자리를 떠나기 전에 monohoi님께 다가갔습니다.

"..언니,아까 저 분들이 임시임원을 시킨 사람이 퓨어언니들이라고 말했었어요.그 친구들이
그런 말을 자꾸 하고 다니지 않게 조심하세요..안 그러면 이런 일들이 언니한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꺼예요.."라고 말해 드리고 떠났습니다.

임시임원과 관련된 퓨어 사람이 그 분이라는 실망감이 제 어투에 들어가서
격앙되게 표현되어 그 분께 마음을 상하게 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그 분께 사과드릴 일입니다.
하지만 그 얘기를 할 당시 그 자리에 있지도 않으셨던 제 3자이신 모순형용님이..
퓨어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읽어볼 사퇴 글에서 제 말에 대해 독설이라는 표현을 하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monohoi님께 독설을 퍼부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분이 하신 잘못된 행동과 그 행동에 따른 파장이 걱정되었고
앞으로도 같은 일이 일어날까봐 팬의 한 사람으로써 또 그분을 알고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으로써
그 분께 그 자리에서 직언을 드렸을 뿐입니다.

제가 같은 말을 monohoi님 앞에서 직접하지 않고 뒤에서 다른 사람에게 험담 했다면
그것은 독설이 되겠지요..
팬생활 하시면서 여러가지 오해의 상황에 놓여보셨겠지만..그 사람들 중에 모순형용님이나
지인이신 분들께 그 자리에서 직접 얘기하는 분들을 몇 분이나 만나보셨습니까?
모두 다 뒤에서 험담하고 작은 일도 부풀리고 하신 분들만 있으셨나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직언과 독설을 구별 못하실 일은 없으실 테니까요..

그리고 언급하신 '그 자리에서도 호영이 캠을 찍느라 여념이 없던
너무나 잘나고 고고하던 그 뒷모습을' 가지신 분들은 이번 일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신 분들입니다.

그 날 뮤뱅 본방에 제 지인들 중 저만 못들어갔었습니다.
회사에서 일이 늦게 끝나 7시 넘어서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제 지인들께 전화를 해서 표를 가지고 나오라고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렇게 까진 하고 싶지 않아 뮤뱅 끝나고 kbs 주차장 옆문 앞에서 지인들을 만났습니다.
저만 호영이를 못 봤기에 지인들 중 한분이
건너편에 모이신 분들을 가리키시며 저기서 오늘 못들어간 사람들이랑 팬미팅이 있다고 하니
가보라고, 가서 호영이 모습이라도 보라고 하셔서 그 자리로 건너 갔었습니다.
그리고 임원을 사칭하시는 분들과 논쟁이 있었고 그 중간에 다른 지인분들이 오셨고
무슨 일이냐고 묻는 분들께 별 일 아니라고 말씀 드리자 그 분들은 뒤에 조용히 물러나 계셨습니다.

그리고 monohoi님과 저와의 개인적인 대화가 끝나자 같이 호영이 팬미팅 하는 모습을 보러 갔었습니다.

모순형용님께서 언급하신 호영이 캠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는 그 분은 개인적으로 호영이 직캠을
찍으시는 분이십니다.호영이 팬계에는 그 분말고도 수 많은 캠녀분들이 계시고 심지어 모순형용님
지인들중에도 직캠을 찍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그 분이 평소 하시던 데로 직캠을 찍으신 일이
비난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직캠을 찍는 것이 잘못이라면..퓨어의 동영상방에 올라와
있는 직캠들은 다 무엇입니까?그 분들도 직캠을 찍는 다는 이유로 모순형용님께 질타를 받아야 하나요?

제 지인들은 뮤뱅 이후의 일련에 문제들에 대해서 아무런 연관이 없으십니다.
현장에서 단 한마디도 하신 적이 없는 분이 그 뒤 평소 하시던 데로 직캠을 찍었다고 해서
저와 같이 싸그리 비난 받아야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그 자리에는 다른 수많은 분들이
평소대로 직캠을 찍으시고 계셨구요..

'너무나 잘나고 고고하던 그 뒷모습을 멀리서 지켜보았다' 하셨지요?
제 지인들이 잘못한 일이 없는데 당당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감히 퓨어의 관리진께 독설을 퍼부은 사람의 지인이기 때문에 눈치를 봐야하나요?

그리도 자신들에게 당당하시다면 모순형용님과 monohoi님 일행은 어째서 저에게
그 자리에서는 말 한 마디 못하시고 멀리서 저희의 모습을 지켜보시기만 하셨습니까?
그 자리에서는 한마디도 못하시더니..무려 대표를 사퇴하는 중요한 글에 저희에 대해
악의적인 언급을 하시다니요?
당사자인 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또한 저와 저의 지인들에 대한 언급의 마지막에 '퓨어가 뒤집어질것이라 예상도 하고 각오도 했습니다만'하고도
쓰신 부분도 이해하기 힘드네요.마치 작금의 사태가 모두 저와 저의 지인들에 의해 생긴 것이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님의 표현대로 퓨어가 뒤집어진 일은..모순형용님 자신과 퓨어 관리자를 맡고 계신 분이 잘못된 판단으로 행한
일 때문에 생긴일입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만.저는 팬생활하면서 당한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일에 아무런 의도없이 대처했을 뿐이며
모순형용님의 사퇴를 불러온 일들은 제가 옳지 못한 의도를 가지고 행한 일이 아닙니다.

모순형용님의 글이 올라온 후 공개되지 않은 홈에서 저와 저희 일행에 대해 억측을 가지고 쓰신
글이 있었습니다.저는 괜찮지만 저 때문에 아무 이유없이 비난을 받고 있는 지인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고심하다가 글을 쓴 것입니다.

모순형용님께 부탁드립니다.
마무리 하실 일이 많으셔서 아직 사퇴시기가 분명하지 않기에..
님께서는 아직 대외적으로 퓨어의 대표이십니다.

대표로서 글을 쓰실 때에는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서만 써주십시오.
저와 저의 지인들과 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말입니다.

그 동안 대표로서 수고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정말로 대표를 사퇴하시는 그 날까지 퓨어의 대표로서
정의롭고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
.
.
.
이 글은 모순형용님의 글에서 먼저 저와 일행에 대해 언급을 하셨기 때문에
언급된 당사자로서 사실을 알리고자 쓴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오후

2006/12/11

정리 잘해주셨네요...
어떠한 식으로든 티티카카님의 글 또한 남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리자님 부탁건데 이 글 또한 삭제하시지는 말아주세요...
퓨어화이트 메인의 글을 누르면
손호영과 팬들의 우리집 퓨어화이트 입니다...

(18: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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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공주

2006/12/11

관리자님, 대표님들. 이 곳은 어느 개인의 홈이 아닌 손호영과 팬들의 집입니다만 명심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품어왔던 관리자님 및 대표님들께 감사했던 마음이 물거품이 되어 사라져버리지 않게 도와주세요.

(18: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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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06/12/11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이슈를 떠나서 글 내용 전반적으로 동감되는 부분들이 있네요. 저도 자게에 개재되어 있는 두 분의 사퇴글은 의견방으로 옮겨지는데 동의합니다. 퓨어는 늘 이슈메이커였죠. '광장' 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어찌보자면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명제에 가장 충실했던 공간이고요. 아프더라도 드러내놓고 논쟁이 오가야 한다면 그리 해야 한다고 봅니다.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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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

2006/12/11

퓨어언니는 티티카카님이나 오후님, 그 누구라도 해당되는데 님이 지레 짐작으로 관리자를 뜻한다고 생각하셨군요. 호영팬인 수많은 어른들을 퓨어언니라고 부릅니다. 티티카카님도 퓨어언니라고 불립니다. 수많은 퓨어언니중에 그 퓨어언니신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 물으실때는 나이가 어리다해도 앞뒷말 다 자르고 뉘신지라고 묻지 말아주세요. 수고많지만 왜 학생이 통솔하고 있냐고만 물으셨어도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임시임원이라고 말실수 한것은 아무리 실수였다해도 잘못하신 거구요. 티티카카님의 일행은 유감스럽군요. 정말 아무거도 하신거 없으신데 티티카카님덕에 서운한 감정을 받으신거니까요.

(18: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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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ler

2006/12/11

퓨어는 손호영의 이름 아래, 누구에게나 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티티카님의 글과 모순형용님, monohoi님 글 모두 의견방으로 옮겨주세요.
누군가의 글은 삭제당하고, 누군가의 글은 자게에 남아있고...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의견방에서 퓨어인들에게 자정, 정리할 시간을 주시지요.

(1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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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

2006/12/11

H님...뒤늦게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어제 그 힘든 삭제의 순간을 겪을 때에도 제게 위안과 위로를 주셨었는데..오늘 이리 힘들게 글 올려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저도 종일 고심하다가 20+게시판 관리자님께 글을 보냈고 좀전에 다시 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님의 글을 보게 되었고,약간 당황도 되어서 20+게시판 관리자님께..메일을 다시 보냈습니다.20+게시판에 제 글을 계속 남겨주실 거라면 H님을 글에 달린 제 글은 삭제부탁드렸습니다.그래도 님이 힘들게 쓰신 님의 생각을 적은 글은 삭제하시 않고 남겨주시길 님께 부탁드립니다.너무 감사합니다.

(1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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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

2006/12/11

참으로 맘이 아픕니다. 티티카카님의 글이라는 것이 이것이었군요. 그분 입장에서 하고 싶었던 말이.
제가 만일 이 글만 읽었다면 삭제되는 글들에 많이 흥분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혹시 자게에서 그분이 초반에 다셨던 댓글들은 없으신가요? 제가 기억력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관리자분들의 해명글을 요구하며 퓨어 관리자들을 향한 화살이 분명 담겨있던 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글을 읽으며 관리자들에게 향할 화살과 그 이후 일어날 퓨어의 상황에 대해 걱정할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지금 이글을 읽어보니 티티카카님이라는 분은 문제가 되셨던 그 관리자님과도 아시는 분이었네요. 그렇다면 그때의 상황이 그런식의 댓글로 문제화시킬수 밖에 없었던 것인지...정말 안타깝군요

10대들이 결국 들어가지도 못하고 맘상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손호영을 좋아하는 팬지가 손호영 공방에서 앞에서 줄세우고 있었다는 것이 과연 문제인가는 관점에 따라서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손호영팬들의 연령대가 높아 공방에서 너무 소극적이라는 말들은 우리 스스로 하고 있었고 그래서 10대팬들이 늘어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팬지였던 친구들은 손호영팬이 될 자격이 없다는 건가요? 그래서 앞에서 줄을 세우는 일들을 해서는 안되는 것인가요? 물론 그 친구들이 말실수를 했고 진행에서 미숙함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이렇게까지 퓨어를 흔들정도의 상황이었을까 싶은것이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작금의 문제는 뭔가요?
삭제되는 글들인가요? 납득 못하시겠다는 분들도 있지만 삭제하신 관리자님의 글이 있습니다.
팬지 친구들이 임시임원이라 한것인가요? 분명 말실수였다는 것을 글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팬지 친구에게 임시임원 행세를 하라고 퓨어관리자가 시킨건가요? 그건 말실수 시작된 오해였다는 것이 관리자분의 해명글에 나와있습니다
대표분의 사퇴글에 언급되게 된 티티카카님과 함께 동행하신 직캠을 찍으신 분들에 대한 명예가 문제인가요?
글쎄 과연 지금 이곳 퓨어에 명예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요?

분명 억울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더 억울하다 하지 말았음 합니다. 모두가 기분상할 일들은 충분히 있었고 그 모든 일들이 말실수와 오해로 부터 생긴듯 한데 이로인해 왜 퓨어가 아픔을 느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18: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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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2006/12/11

수많은 언니인 퓨어언니 중에 하필 관리자님이 퓨어언니인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지요. 본문에도 언급되어 있듯이 관리자의 말은 천금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제 생각에도 그 행보 또한 조심에 조심을 거듭할 일입니다. 개인적인 일이었다면서 사소한 일로 치부해 버리시렵니까? 물론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없고 잘못된 판단에 의한 실수였다는 점은 인정되나 그렇다고 이미 벌어진 일이 없어지는 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를 풀어 서로를 다독여 갔으면 좋았을 일을 사실을 알기 원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사퇴글을 올리셨지요ㅠ 저는 이점이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또한 처음 문제를 제기한 분의 어투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으나 달리했다하더라도 결과가 다르게 나왔을까요? 결국은 언제고 누구든지 제기할 수 있는 문제였다고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의견을 개진함에 있어서 어느 한쪽의 의견만 받아들여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황들을 그대로 두고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야지요. 그래야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팬지라서 안된다라고 어느분도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비약을 하여 논점을 흐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또한 명예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 없다하여 명예를 지키도록 노력하는 일조차 일방적으로 막아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억울함의 호불호를 떠나 사실은 남겨둔 채 판단은 개인이 할 몫이지요.

(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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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그

2006/12/11

참 답답하네요. 서로 오해를 하셨던거 같기도 하고
안그래도 지쳐만 가는 팬질에 여러가지 힘드네요
당사자가 아닌데도 힘든데 당사자님들은
더 힘들겠죠. 잘 풀어갔으면 좋겠습니다

(1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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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2006/12/11

처음 문제제기의 글 올라오는거 보면서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퓨어관리자분들과 전혀 연관이 없을거라고 단정적으로 봤기때문에요;;
그랬기때문에 관리자분들 말씀만 들으면 저절로 해결될 일이라고 봤죠.
그러다가 목격하신분이(일회성닉네임이었죠) 관리자분이 맞답니다.
여기서부터 당황이 되기 시작하더군요.
뭔가 오해가 있을거고 그또한 풀면 될일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리고,모순형용님 글이 올라오셨죠..임시임원이라고 권한을 준적은 없다..라구요.
간단히 보면 별문제 없습니다.아니시라는데 뭐...
티티카카님하고는 뭐 서로간에 개인적으로 풀 문제같구요...
(모순형용님이 티티카카님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거기에 대해 티티카카님이 본인의
입장과 오해에 대해 풀고자 글 올리신거 같은데,삭제 할 필요까진 없었던듯 싶네요)
근데,관리자분과 모순형용님이 사퇴까지 하시겠답니다;;;
질답방에 일회성닉으로 글 올린분 말고...자게에 정식닉네임 달고 글을 올리셨던 십대딸기가 충격이 클거 같아 걱정되더군요.이분이 뭔죄예요.그냥 본거 얘기한거 밖에 없는데.참...
어쨌건 당사자분들도 입장을 어느 정도 밝혔고...더이상 감정 상하는 일이 안생겼음 좋겠네요.

그리고,논점을 비껴가는듯해서 얘기 안할라했는데......
전 실제 팬지들 속에서 오프 뛰고 이러저러한 상황에 처했었던 호영이십대팬들이
걱정되더군요.
퓨어분들.......오프뛰는 십대딸기팬들의 글도 관심을 기울여서 봐주세요.
어찌보면 소외되고 있는듯 해 보여서 안타깝네요.
딸기십대팬 한분이 그 임시임원이라고 나섰던 팬지들의 언행에 대해 글을 쓰셨죠.
그 글로 보아서도 그렇고 제가 블러그에서 봤던 두어명의 십대딸기팬 글에서도 그렇고
그 팬지들이 딸기팬들까지 통솔하는거 문제 있어보입디다.
안그래도 팬지들 속에 섞여 호영이십대팬들 불편했을건데,줄 세우는 팬이 서가대때
좋지 못한 인상을 심어줬던 팬지였다면......글쎄요..
이게 단순히 팬지가 줄세우게 할수도 있지라고 쉽게 치부해 버리기엔 딸기아가팬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입니다.
그 문제의 팬지들이 앞으로라도 딸기를 통솔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뭐 일이 이리 된 마당에 또 그럴일은 없어보입니다만.
오프도 못뛰는 주제에 말하기 거시기하지만 =_=;;;
공방뛰는 십대딸기팬들의 얘기도 간과하지 말아주셨음 해서 주절거렸습니다........

(2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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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hoi

2006/12/11

글 잘 읽었습니다.
주말내내 머리속과 가슴속이 뒤숭숭했었는데, 최소한 이렇게해서 각 당사자들의 의견이 모이게되니 비로소 나름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겠다..싶습니다.
너무나 아끼고 소중한 호영이의 홈피이기때문에... 라는 이유답지 못한 이유로, 아니 핑계로.
어쩌면 저 자신도 모르게 이번처럼 이런 사태를 오히려 모른척 하려하지 않았나...오히려 보지못한척, 또는 무작정 덮어두고 가려고만 했었지 않았나..새삼 반성을 하게 됩니다.

호영이의 홈피가 , 그리고 퓨어가 지금까지 사랑받아오는 이유는 , 호영이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그 호영이를 위해 이쁘고 좋은 것만이 아닌, 호영이를 좋아하는 마음만큼 수많은 아픔과 역경을 함께 해 온 시간이 있어왔기 때문이겠지요.
힘들다, 보고싶지않다...눈앞에 있는 현실을 고개돌려 피한다면, 그러한 현실을 거쳐간 미래는 과연 우리에게 얼마나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을까요.
아무쪼록 이번 일을 계기로 , 다시 한 번 거듭나는 퓨어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2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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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2006/12/12

이번일로 인해서..
관리자가 글로서 쓰여지는 말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것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사람이 하는 말도 믿었으면 좋겠네요....
다른 사람이 댓글로 쓰고 글로 쓴 건 믿지 못하면서, 관리자가 쓴 해명글은 올곧이 믿는걸보면서 참 당황스러웠습니다.
티티카카님 글 정말 딱딱 부러지게 잘 쓰셨네요..
글이란건 저렇게 뭔가 말하려는 요지가 있어야지요.

관리자의 말이라고 모두 다 믿지는 말기를..
그리고 퓨어관리자의 직책을 맡고 있고, 퓨어게시판관리자들과 함께 다니면서 퓨어일행이라는 속에 있으면서 벌어지는 일은 퓨어관리진으로 통틀어진다는 걸 똑똑하신 모순형용님께서 모르셨는지..그 직책을 맡고 있다면 더 신중하게 그런 일이 없도록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번에야 일이 이렇게 됐지만, 예전에도 몇번 일이 있었는데 그 때는 조용히 넘어갔었죠.
이번일로 인해서 사람들도 관리인이라 해서 yes라고만 따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람일이란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일이거든요.

(01: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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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006/12/12

그러게요..그렇게 말씀하시는 태양님은 그자리에 계셨나요?
전 이번일로 관리자님이건, 티티카카님이건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게 되던걸요.

전 뒤늦게 옅은 비를 맞으며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물론 조금 늦어서 사건의 전모는 여기에 올려진글들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그날일이 이렇게 크게 번질일이 아니었다는게 저의 의견입니다.(순전히 개인적 판단)

그저 십대들 무안하겠구나...(전 임시임원얘긴 몰랐어요 늦게 가서)
그런 생각이었는데,
걸어가시면서 하시는 말씀들었어요.
주체가 누군진 모르겠지만, 조금 떨어진 자리에 있던 제가 들을수 있을정도로 누군가를 비난하시던 모습 또렷이 기억합니다.

이제야 왜 그러셨는지 이해가 되구요...
다만 20대게시판을 비롯 이곳을 지켜보고 있는 눈이 많다는 걸 아시면
(억울하신거 알아요) 조금만..
아주 조금만 아량을 베푸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제곧 골든디스크인데
좋은일 앞두고 이게 왠 난린지...

열린 공간이라는거 아시고 그래서 삭제 건으로 분노하시는거니까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봐주시면 좋겠어요.

(01: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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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ney

2006/12/12

진실은 그 자리에 직접 계신분들만이 아실 것입니다.

(02: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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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김치

2006/12/12

좋은 의견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요번 주말부터 유난히 접하게 된 H 라는 닉네임 말고, 원래 본인의 닉으로 올려 주시면 안될까요? 저 또한 표어에서 눈팅족에 불과하고, 댓글로나마 마음 표현 하는 사람이지만, H 라는 닉네임은 본 기억이 없어서요. 제 기억력 상의 불찰이라면 죄송합니다. 혹시나 해서 20대 게시판에서 검색도 해봤는데, 평소에 어떤 글을 써오신 분이신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님께서 소개 하신대로, 자의든 타의든 오랜 세월 호영이와 퓨어와 함께 해오신 분이라면, 원래 쓰시던 닉네임이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평소에는 다른 홈에서만 버닝하시다가, 무슨 사건이 있을때만 나타나시는 분들의 말씀은 아무리 객관적인 의견이라도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다른 홈에서 자주 쓰시는 닉네임이라면 그것이라도 밝혀 주시구요. 이러니 저리니 해도 다 같은 호이편들 홈 아니겠습니까.^^

설사, 처음 글을 쓰시더라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퓨어에 누구나 의견 개진을 할 수 있겠으나, 지금 올리신 '중재'의 의미를 내포하는 책임감을 요하는 글에는 좀더 자신의 이름에 신뢰를 주셨으면 합니다. 요번에 새로 나타난 여러 새로운 닉네임의 다른분들도 모두 마찬가지 이구요.

(0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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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ney

2006/12/12

태양님께서 직접 그곳에 계시지 않으셨다면(설사 있으셨더라도)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티티카카님의 의견이 게제된 것이 모순형용님의 글이 거짓이 되는것은 아니죠.
더 나아가 관리자님들의 글이 거짓이라는 님의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보니, 직접 갔다오신분의 글도 있으시네요.
그 분들의 글도 다 읽어주시고 생각해주세요.
진실은 그곳에 있어셨던 분들만이 알진대...
그곳에 없으셨으면서(설사 있으셨더라고 해도 사람의 관점은 다 다른지라..) 누군가를 정의한다는거 옳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03: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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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2006/12/12

투표를 하고나서 자기전에 의견방에 들렸는데 가슴이 콱 막히네요. 태양님..님이 결론을 그리 내리셨다고 다른사람들에게 그게 사실인냥 단정지어 말씀하시면 안되죠. 왜 관리자님 글은 거짓이 되고 티티카카님 글은 사실이 되는겁니까? roche님 댓글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사실 저도 이글 저글 읽을때마다 마음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당사자 분들의 글은 어차피 본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게 되니 자신들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능적으로 많이 축소하게 되겠지요. 제3의 목격담이란 것도 각 개인의 주관적 시각에 따라서 글이 편중될테고 더구나 그게 관련 당사자들의 지인들에 의해 작성될수도 있으니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구요. (온라인 공간에서 이런걸 구별해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러니 저도 직접 그 상황을 목격한게 아니라서 글만으로 누가 옳다 그르다 혹은 누가 더 잘못했다 단정지어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관련 당사자분들의 글을 포함해 관련 글들을 모두 읽고서 느낀건 이렇게 확대될 일이 아니건만 평소 서로 문자까지 주고받는 사이였다면 그 자리에서 목소리 안높이고 오해를 풀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드네요. 모순형용님, monohoi님께서 공방에 팬수가 많건 적건, 팬들이 공방에 들어가건 못들어가건 상관없이 그저 일행분들끼리 호영이 보고오는 공방생활에 만족하셨다면 이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임시임원을 사칭한 그 아이들에게 왜 그런 독려를 하셨는지 공방생활을 전혀 못하는 처지지만 어렴풋하게나마 이해됩니다. 공방과 온라인 생활의 괴리감이란게 많이 클거라 짐작하구요. 솔직히 아쉬운 마음이 없는건 아닙니다. 그 아이들을 독려함으로써 현장에서 소외받을수 있는 십대딸기들을 간과하신듯 싶어서요. 이것도 제가 공방을 안뛰니 쉽게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어쨌거나 그래도 어떤 진심으로 그러셨는지는 이해됩니다. 공론화시키신 분들 그전에 문의 메일이라도 한통 보내보신분이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보 이번일이 이렇게 퓨어를 뒤흔들만한 일인가 많이 의아스럽네요.

7년차니 저도 나름 오래된 호영이 팬이죠? 예전부터 느끼긴 했지만 요즘은 더 확고해지네요. 손호영팬 생활을 즐겁고 오래도록 하려면 절대 앞에 나서면 안된다. 만약 제가 좋아하는분중 누군가가 퓨어대표로 나서겠다면 두손두발 들고 말립니다. 팬생활이 어찌될지 뻔히 아니까요. 지인들은 적을수록 좋다. 가장 좋은건 나홀로 팬생활 이게 다소 외롭긴해도 이러쿵 저러쿵 뒷말 많은 팬세계에서 상처 안받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일로 깊고 깊은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관련 당사자분들 빨리 그 상처가 아물길 바랍니다. 사퇴의사를 밝히신분들께는 그 동안 애쓰셨다고 얘기드리고 싶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꼭 퓨어가 아니더라도 어느 공간에서건 손호영팬으로서 흔적을 계속 뵐수 있길 기대합니다.

(0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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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돌리기

2006/12/12

티티카카님,지금의 이성적인 모습을 뮤뱅때부터 ..아니 문제제기 처음시점부터라도 보여주셨다면 지금의 팬들간의 어마한 반목도 관리진분들의 사퇴도 티티카카님과 일행분의 명예훼손도 존재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님이 지적하신 사항에 관해 문제의식을 동감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오해였던 아니였던 부각된 문제점들에 관한 정당한 문제제기였고 거기에대해 해명을 요구하신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님역시 정당한 절차를 밟지않은 책임은 회피하실수 없을것 같습니다. 사후확인절차가 불가능한 사통이 불가능한 경우였더라면 공론화외에는 방법이 없었겠지만.. 아시는 사이라고 하셨습니까? 아는 사이의 소통방법이 담벼락 뒤로 돌던지는 이런방식입니까?.정말 어이가 없다는 표현빼고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현장에 있는 당사자들외에는 정황을 설명할 수없는 일을 공론화 시키시기전에 "아시는 사이"시니 무려 "반갑게 "인사를 나누시는 사이셨으니 그 상황에 관한 사전조율은 하실수 없으셨는지 부메랑으로 돌아갈일이라는 "직언"을 하시기전에 아니 스스로 이렇게 큰 부메랑을 날리시기전에 전후사정을 파악해볼 의향은 없으셨는지 속된말로 한번 "당해보라"는 의도가 아니고서는 어찌가능 할 수 있었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0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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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hoi

2006/12/12

연필돌리기님 전 님 이 좀 의아합니다...공론화시킨건 티티카카님이 아니지 않습니까?...호영이팬계에 소식은 순식간에 이뤄집니다.....티티카카님이 공론화를 할 의도가 없었다고 글에도 써있구요 ...님이 공방에 오셨으면 아시겠지만 소식이 공방에 직접 간사람보다 더 빠를때가 많더군요...그러니 님이 말씀하신 사전조율?같은 걸 하고싶었어도 이미 퓨어에선 순식간에 공론화가 되어 있었구요.....그걸가지고...님이 그런 비난하는 듯한 글을 쓰시면...님도...티티카카님의 대한 명예훼손처럼 보이네요.....

(1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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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2006/12/12

모순형용님,monohoi님의 글이 올라왔는데,거기에 언급된 티티카카님의 입장도
밝힐 기회를 주자는게 의견방에 글들이 올라온 이유 아니었나요??
이제 티티카카님 글이 20대게시판에 있으니 판단은 각자 하시고
더이상 기다아니다의 식의 꼬리잡기는 불필요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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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님..팬지를 챙기느라 아가딸기들이 소외되었다는식의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딸기아가팬들이 먼저 입장했냐 안했냐,딸기아가팬들을 챙겼나안챙겼냐..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꼭 팬지다 딸기다 구분짓자고 꺼낸 말도 아니었는데..제가 글을 제대로 못쓴 탓이지겠지요.
그런말이 아니거든요.그렇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팬지가 호영이 응원하러 가주는거 고마우면 고마웠지 싫을 이유가 없구요.
그때 상황에 따라 팬지가 줄세울수도 있습니다.........이게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임시임원이라고 자칭한 분들이 나서서 통솔하는건 문제지 싶어서 꺼낸 말입니다.
(그 임시임원이라고 실수하신 팬지분이 본인의 입장을 밝히면서 본인의 말투에 대해서도
사과도 하긴했지만요.서가대때 일이나 불쾌감을 주는 언행에 마음 상한 딸기아가팬들의
입장도 헤아려 달라는 뜻이었네요.불쾌감을 느꼈는 팬이 비단 딸기뿐만 아니라 팬지중에도
계실지 모르지만 팬지분들이야 어떤지 잘모르니 딸기아가팬만 언급했습니다.)
댓글이 산으로 가는듯해서리..죄송합니다..
제닉님 댓글 삭제하시면 저도 제 댓글들 다 삭제할께요.

(11: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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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HOI

2006/12/12

roche님께 이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만은 꼭 전해야 하겠기에 글을 씁니다.

roche님, 호영오빠가 오시면 하던 이야기를 모두 그만두고 진실은 묻어둔채 웃고만 있어야 하는 건가요? 예, 그렇지요.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힘내려 하시는 우리 호영오빠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문제에 당면했을 때 그 상황을 오빠에게까지 떠넘길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은 그 어느 누구도 허락하지 않았던 어떤 사람들이 와서는 통제를 하고 그걸 따르라고 이야기하며 소리치던 상황이였죠. 이 순간에 그 어느 누가 이유를 묻고 상황의 원인을 알고 싶지 않을 수가 있나요. 제 기억속에는 온통 나이가 훨씬 많아보이는 언니들에게 정말 '버릇없이' 대들며 소리치던 그 10대들의 모습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군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 것 같아 보이던 정말로 당당하기 그지 없던 그 모습의 아이들이 고작 '말실수'라는 단어와 변명으로 가득한 사과글 같지도 않던 그 글로 해명을 한 걸 보고 있자니 코웃음만 났습니다. 전 이 일에 책임을 질 사람이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퇴를 하시겠다고 하는 모순형용님과 monohoi님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 해드릴 뿐, 붙잡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roche님, 제 생각엔 그 팬지인 아이들 둘이 '앉아라, 풍선을 흔들어라'라는 식의 이야기를 할 때 앞쪽에서 열심히 따르던 팬지들 중 한명이신 것 같은데 좀 더 일을 넓게 보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이건 정말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쓸데없이 태우오빠라는 이름이 자주 보이는 게 조금 그렇네요. main쪽에 마우스를 갖다 대어 보세요. 이 곳은 손호영과 팬들의 우리집입니다.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전 지금 퓨어가 큰 아픔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아픔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대표자라는 직위의 힘과 또 그 파장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여태껏 대표직을 맡으셨던 분들이 많은 부담감과 또 어떠한 일을 하실 때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음을 이번 일로 다시한 번 절감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대표자의 자리가 아닌 퓨어는 앞으로 위원회나 운영공동체를 운영하는 것을 어떨지 싶습니다. 위원회나 운영공동체가 대표직에 비해 많은 분들이 있기에 일의 효율성이나 공정성은 더 잘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담감과 같은 부분은 좀 덜을 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인원은 5~10명 사이로 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저 이 상황과 맡물려 점점 힘들어할 듯한 퓨어를 위한 조그마한 의견이였습니다.

(12: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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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2006/12/12

전 퓨어 운영진 인원이 적어서 이런일이 생긴다고 보지 않습니다.
관리진을 빼고 운영진이 세명입니다.
인원수에 문제가 아니라 .........
예전부터 있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꺼 같은,
퓨어 운영진에 대한 태클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임 운영진 분들이 어떻게 퇴임했는지는
퓨어와 함께 하셨던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껍니다.

유한 성격과 모두를 어우르는 운영진분들도,
카리스마를 가지고 행동력 빠르게 일들을 진행했던 운영진분들도,
결코 끝은 항상 이상하게 매듭되어졌죠.

그리고 시간이 흐른후에,
또다른 큰일이 생겼을경우에 말씀들 하십니다.
그분들은 그러지 않았다고..그분들이 계셨으면 괜찮을텐데..

이건 어느분이, 운영진이나 운영공동체를 하더라도 계속 되풀이 될꺼같습니다.
그래서 답답합니다.

솔직히 너무 말.만 너무 많아요.

(1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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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2006/12/12

제닉님 댓글을 보니 제가 단 댓글에도 오해살만한 부분이 있는것 같네요.^^; 저는 호영이를 좋아하는 팬지라면 그분들도 딸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좋아하는 마음도 없으면서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공방다니는 사람들은 없을거예요. 그러니 그런 자리에서 만나는 분들은 딸기와 팬지 구분할 필요없이 모두 손호영의 팬일뿐이죠. 제가 댓글에 십대딸기들이 소외받을수 있다고 쓴건 그룹데뷔일 등을 물어봤다는 글을 봤기 때문에 그랬어요.제가 그런 질문을 받았더라도 당연히 답을 못했을텐데 호영이만 좋아하는 십대팬들의 경우도 당연히 그런 질문에는 답을 못했겠죠? (아무리 호영이를 좋아해도) 그룹이 우선인 사람들이 어떤일을 앞장서서 지휘할때 일어날수 있는 그런 위험요소들이 있잖아요. 그러니 미리 주의를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에 언급한 얘기일뿐..공방에 응원하러 나온 팬들을 딸기와 팬지로 구분하려는 의도는 없었어요.^^;

임시임원을 사칭했다는 그 아이들 분명히 큰 잘못을 했죠.자신들의 당당함을 과시하기 위해서 순간 해서는 안되는 임시임원이라는 단어를 언급한점, 손호영을 응원하러 온 공방에서는 그룹보다 손호영이 우선인걸 간과하고 엉뚱한 질문을 한점 또 또래 아이들에게 다소 강압적으로 대한점. 이런 일들은 분명히 잘못했다고 생각하지만 나름대로 그 아이들도 그동안 공방 다니면서 호영이 응원하려고 애쓴것도 사실인것 같네요.정식 팬클럽이 없어서 팬들이 공방에서 우왕좌왕한다는 걱정스런 글 불과 얼마전에 퓨어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었죠.질답방에 퓨어언니들이 해주면 안되냐는 질문글도 올라왔던걸로 기억하구요. 현장팬들 특히 십대팬들에게는 임시로라도 통솔해줄 인력들이 절실히 필요한 모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monohoi님 일행분들도 그런 필요성을 느끼셨을테고 평소 공방다니시면서 눈여겨본 아이들이 일도 잘하고 행동도 빠릿한듯 싶으니 그런 독려를 하셨겠죠. 언니들이 독려를 하니 어린마음에 좀 더 일을 잘해야겠다는 욕심도 났을테고 또 언니들이 뒤에 있다는 생각에 우쭐함도 느꼈을거구요. 그런 마음에 임시임원이라는 단어를 실수로 사용한게 이번일의 발단인데요. monohoi님과 티티카카님이 서로 안면까지 있는 사이였으니 그냥 그자리에서 오해풀고 그 아이들에게 주의주는 선으로 그쳤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15: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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깬닢호이

2006/12/12

herbtea님 글 잘 읽었어요 10대팬들에게 인솔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에는 공감해요
요번 일로 자게에 올라온 10대분들의 글을 읽으니 그동안 참 힘들었구나 하고 생각 들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아무나 10대팬들을 인솔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여러 10대팬들의 글을 읽고보니까 그분들의 그동안 행동은 도가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더라구요.카드섹션도 좋고 10대팬들 챙겨주는 것도 좋지만 같은 나이대의 친구들인데 같이 상의해서 함께 해나가야지 정말 임원이라도 된 것처럼 강압적으로 대한다면 그건 안되는 거잖아요.모노호이님과 관리자분들이 눈여겨 보셨다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들을 어떻게 격려해주고 힘을 실어주려고 하신건지 솔직히 좀 궁금해요.그 분들의 뭘보고 그렇게 뒤에언니들 믿공 마음대로 행동할 정도로 밀어주신건지모르겠어요 김양님이 쓰신 해명글에 그 언니들이 퓨어언니들인지 몰랐다고 하는데 저라면 그 언니들을 그냥 평범한 딸기언니로 생각했다면 그렇게 행동 못햇을 것같아요 저한테 공방가서 몇 번 본 언니가 앞에 나서서 일하라고 하면서 임원으로 밀어주겠다고 한다면 전 그냥 듣고 웃고말지 실제로 그렇게 하진 못할꺼거든요?그러니 제 생각에 그분들이 그렇게 행동한데는 퓨어관리자이신 언니들을믿고 그런거라고 밖엔 생각이 안들어요.그리고 모노호이님과 모순형용님글 보면 그 부분에 대해서 딱부러지게 기다 아니다 답해주신것도없구 솔직히 모순형용님 글은 몇번을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잘모르겠어요
하지만 사퇴하신다고하니까 쩜 놀랐어요 제가 보기론 해명해달라는 글은 봤는데 사퇴하시라는 글은 못봤거든요?사퇴글에서도 그분들관련해서ㅓ 한 일이 개인적으로 한 일이고 큰 문제도 아니라는 식으로 말씀하셧는데 갑자기 사퇴라니요?아무도 사퇴하라고 한 사람없거든요?전 그거보고 오히려 그분들이 큰 잘못을 하긴 했나부다 그러니까 사퇴를 하지 하고 생각들었어요 관리자분들 생각에 잘못이없다고 생각한다면 확실히 밝히고 해명하셨으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텐데 갑자기 사퇴를하시니 이일이 퓨어관리자가 사퇴할 정도의 큰일이 돼버린거잖아요.그리고전 모순형용님글이 어려워서 잘이해못하다가 티티카카님글을보고 궁금해서다시 읽었는데 정말로 티카님일행에 대해 쓰셨더라구요.제 생각엔 모순님이 사퇴하신일이랑티카님일은 상관이없는 일인것 같은데 그글만보면 마치 티카님 때문에 모순님이 사퇴하신 거 같은 느낌이들어요.개인적으로 풀 일이고 이번 퓨어의 논란하고는 상관이 없는 일 같은데왜쓰셧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모노님과 티카님이 아는사이여서 거기서 오해를 풀고 헤어지셨다면 정말로 퓨어에서 논란이 없었을까요?그분들이 임시임원이라고 말한거랑 퓨어언니들이 시켰다고 한말은 거기서 다른사람들도 많이 듣고 간 거잖아요
질답방에 처음에 글쓴 사람도 티카님이 아니고요.
그리고 티카님에게 그 일을 마무리할 자격이 있나요?우리 퓨어의 이름일 거론이 된 이상 그건 티카님이 풀고말고 할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런일이 있다면 퓨어인이면 누구나 사실여부를 알아야한다고생각해요 공방다니시는 분들만이 아니구요
herbtea님글을읽고 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요번일에 누가 옳고 그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당사자인 모노호이님과 모순형용님이 사퇴하셔야 된다고 생각이 들만큼 책임을 느끼셨다면 전 그분들의 판단을 인정하렵니다.그리고 수고하셨다고 박수쳐드릴래요.

(19: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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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he

2006/12/13

제 댓글을 지웠다가 다시 씁니다. 전 티티카카님 일행이 떠나고 모순형용님 이하 일행분들이 그곳에 서 계시는 모습을 봤거든요. 제가 썼던 댓글 다시 답니다.
전 분명히 그날 들엇습니다. 호영오빠오신다고 그만하라던 10대의 간절한 목소리를요. 그런데 아랑곳없이 monohoi님께 따지시던 티티카카님을요. 그만하자고 하는데도 계속 따지시던 그 모습에 글쎄요...지금 20+에 남아잇는 티티카카님과 그날의 그분이 같은 분인지..monohoi님의 울 듯 하던 표정도 똑똑히봤구요. 티티카카님일행이 지나가고 난 자리에 우둑커니 망연자실하게 서 계시던 모순형용님이하 일행분들의 표정도 봤구요...사람이 무섭다는게 이런 것인 듯...관리자님들이 사퇴를 표명하신 이유도 알 듯 해요.그 후 아무 말씀도 안하시는 ㅇ;ㅣ유도요. 그것만 기억남아요. 태우오빠랑 같이 인사를 하는 자리..비도 오고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고..태우오빠만 아니면 안했을 그 자리...솔직히 호영오빠는 그냥 손인사만 하고 지나가셔도 되는데...나오셨죠.. 호영오빠 가고난 다음 모순형용님 일행분들은 울먹이시더군요. 티티카카님 일행분들은 열심히 캠을 찍고는 휑하니 사라지고요..뭐라 뭐라 말슴하시면서요..글쎄요..전 어제 오늘 게시판을 보면서 이모습들만 맴돌아요.

(23: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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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

2006/12/14

저도 그날 그 자리에 있었는데요... 티티카카님은 절대로 저 글에서처럼 온화한 느낌으로 말씀하시지 않으셨었어요 ㅠㅠ 모노호이님이 설명을 하려고 하셨는데 딱 자르면서 계속 뭐라고 하셨거든요... 누가 옳다 그르다 따지기 전에 왜 그래야만 했는지도 정말 중요한거 아닐까요? 아마 티티카카님이 글에서처럼만 말씀하셨어도 좋았을거라고 생각해요 ㅠㅠ 정말 글이라는게 포장이 가능한거 같아요...

(0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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