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TOTAL ARTICLE : 336, TOTAL PAGE : 1 / 23 |
 |
| 구분 | 리뷰 | 홍보 | 정보 | 기사 | 공지 | | |
| 기사 : 손호영 입이 쩍！생일선물이 트럭 2대분 [2005·03·27] | ||
    | ||
|
그룹 god의 손호영이 트럭 2대 분량의 생일선물을 받았다. 손호영은 2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god is BACK’ 전국투어 콘서트 현장에서 생일을 맞았다.이날 현장으로 팬들이 가져온 선물은 1.5t 트럭 2대를 꽉 채우고도 남을 분량. 생일선물은 분홍색 보자기로 곱게 싼 생굴 한 박스와 손수 담근 김치 등 먹거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십자수 쿠션과 인형까지 그의 폭넓은 지지층만큼이나 다양했다.또 팬클럽 회원들은 콘서트 준비중인 스태프를 비롯한 god 관계자들을 위해 250인분의 도시락을 특별주문해 오기도 했다. 손호영은 “공연 일정 때문에 생일잔치를 못 할 것 같아 미리 생일파티를 하고 축하선물도 다 받았는데 이렇게 또 축하를 받게 됐다”면서 “노래하는 사람이 살아있음을 느끼는 콘서트 현장에서 이렇게 생일을 맞았으니 나는 정말 운 좋은 사람”이라며 기뻐했다.옆에 있던 god측 한 관계자는 “손호영은 유난히 팬층이 넓어 누나나 이모 엄마뻘 되는 팬들이 이렇게 먹을 것을 챙겨 보내는 일이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손호영은 동료들에게 자신의 사진이 붙어있는 도시락을 보여주면서 “오늘 밥은 내가 쏜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이날 오후 7시 무대에 불이 켜지자 손호영은 “생일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는 몸으로 보여주겠다.오늘 다 죽었어∼”라며 공연을 시작했다.공연이 2시간쯤 진행돼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무렵 손호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호영이가 주인공인 특별한 날을 그냥 넘길 순 없다”며 몰래 준비한 생일케이크를 무대로 가져왔다.동시에 공연장을 꽉 채운 3,500여명의 팬들은 ‘생일 축하곡’을 합창한 다음 입을 맞추어 “하나 둘 셋 호영아 생일 축하해!”를 외쳐 손호영을 감동케 했다.손호영은 “오늘의 이 고마움과 감동을 절대 잊지 않고 10 년이고 20년이고 항상 곁에서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공연장을 찾은 팬들 중 일부는 흰 티셔츠에 빨간 두건을 착용하고 붉은색 형광띠를 머리에 두르고 손호영 생일축하단임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god는 데뷔곡 ‘어머님께’를 비롯 ‘보통날’ ‘반대가 끌리는 이유’등 30여곡을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god는 4월2일 광주공연 등 5월 말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손호영의 생일을 기념해 그의 손이 그려진 머그잔과 god티셔츠가 판매됐는데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부천(경기)=조상인 ccsi@sportstoday.co.kr |
   |
|
| ||||||||||||
|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GGAM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