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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히틀러호영 번호: 954(3345) 날짜: 2003-04-03 16:55:36 조회: 286
[수고했어요] 오늘도 명찰을 들고간 틀러-// 장국영 자살
오늘도 저는 명찰을 들고 갔어요-_-;
저희 학교 교복 조끼 앞에다 꽂고 다녔거든요-
그니깐 막 선생님들이요-
"니가 손호영이냐?"
막막 그러고요-
수학시간에 나와서 문제 푸는데-
"거기- 손호영 나와서 풀어-"
그랬다고요-
오늘 체육시간에는 1년 꿇었다는 소리까지-_ㅠ
막 호영이 언니- 이러고 다녀요-_ㅠ
그래서 복학 했다는 소문이 퍼져가지고,
그거 수습하느라 하루를 보냈어요-
그래도- 호영오빠랑 관련된 일이라 기분은 좋았다는-
오늘오늘, 친구가 나한테 스타포유에서 나온 사진 줬어요-
호영군 옛날꺼-
다시 보니 매우 새로웠다는+_+
아아, 그리고 장국영 그 사람 있죠-
재산을 애인한테 넘겼다더라고요-
와아- 엄청 많을텐데-
그 사람 진짜 왜 자살을 해가지고-
제 친구의 친구는 눈 띵띵 부어서 다니더라구요,
버둥이- 안도라라벨라
틀러랑 친구해요+_+
모두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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