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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panic(me_1027@hanmail.net) 번호: 906(3264) 날짜: 2003-03-31 00:09:37 조회: 276
[수고했어요] 정말로 하고 싶은말.. 수고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지금 제가 god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우선 저 말부터 해주고
싶어요. 수고했어요..!
너무나 먼 길 그리고 힘든길 하지만 결코 후회되는 길은
아니었던 100회 대장정!
처음에들 다들 못할거라 했어요
미쳤냐고? 할수 있겠냐 했었어요
다들 힘들거라 못할거라 했었는데
오늘.. 3월30일로서 그 100회가 끝났어요
100회중 직접 공연장에 갔었던건 얼마되진 않지만 갈때마다
발전된 모습 그리고 노력하는 모습을 한결같이 보여줬어요
한번도 실망시킨적 없었고 요령껏 횟수만 채우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요. 정말 하루하루 그 공연에 열의를 다하고
모든 힘들 다 쏟아붇는 모습에서 정말 god팬 하길 잘했구나
평생 팬할거다.. 이런 마음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사실 공연하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건 아니고
항상 웃을 수 있는 일만 있었던건 아니잖아요 공연상의
문제도 있었고 다치는 일도 있었고 공연 외의 그런 문제도
있었고,, 큰 공연인 만큼 그런 문제가 있을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100회까지 잘 이끌어 왔기에 오늘로서 끝을 다 채웠다는 보람을 맛볼수 있기에 정말 다행이에요
지금쯤 뒷풀이에 한창일까요?
한창 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을 거쳐 봄까지..
이야기 거리가 참 많겠죠? 준형 계상 데니 호영 태우 그리고
콘서트에 많은 도움 주신 스탭들 안 보이는곳에서 많은 도움
주신 분들 그리고 우리 팬들.. 다 이야기거리가 참 많을거에요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 100회하면서 얻었던 소중한 추억들
이쁘게 간직해요 ^^..
덧) 하구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한마디만 더 할게요 푹 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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