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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니지호영*(fangodlove22@hanmail.net) 번호: 713(3008) 날짜: 2003-03-26 20:57:36 조회: 48
안녕들 하셨는가요?
당근 오늘 하루 좽일 해피쓰 나이쓰 데이 셨겠지요. ^-^...
오늘이 바로 드디어! 우리의 호영 왕자님께서
세상에 그 귀고한 존재를 알리신 날이랍니다..
축하해요 호영 왕자님.. ^-^..
나 오늘 너무 행복했어요. 내가 이렇게 모자라는 내가 왕자님 생일 축하해 주며 즐거워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호영오빠 우리가 오빠 많이 믿고 사랑하고 있다는 거 아시죠?
이 행복이 이 사랑이 이 기쁨이... 언제나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왕자님과 저희의 사랑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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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니지가 왕자님께 드리는 메세지(?)랍니다.
제가 오늘 학교에 일찍가서 벽보를 붙였어요. 근데 제가 중1이라서 학교 교칙이 어떤지 아직 잘 모르겠는거예요. 그래서 벽보 몇개 붙였다가 뗐으요. ㅠㅠ... 그리고 나서 3학년 언니들에게 물어보니 제작년까지는 되었는데 작년부터 못 부치게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힘없이 사탕 몇개 사들고 교실 들어가서 애들한테 벽보와 함께 사탕을 줬죠.
26번 한테 돌릴 겨를도 없이 저희반 애들이 달려들어서.. ㅠㅠ..
유엔 팬인 애는 사탕먹고 벽보는
가져가서 찢어버리는.. (미친..x )--^..
암튼 오늘 오전가지는 무척 우울하고 기분이 않 좋았답니다.
그런데 오후에 갑자기 방송을 하는 거예요. 오늘 원래 클럽활동땜에 방송 안해서 저도 사연 안 보냈는데.. 오늘은 사연만 소개한다고 2학년 언니들이 보낸 사연 읽었는데.. 오늘도 웃고있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런 내용으로.. ^_^... 암튼 하늘색풍선 나왔는데 그때부터 기분이 조금 업된... ^^...
그리고 제가 26번이예요. 히ㅣ요ㅣ횽.ㅣㅣㅣ.. ^^>.
그래서 2학년 언니한테 사탕받고.. ^^.../
아무튼 오늘 좀 파란만장 한 나날이었어요..
이제부터 왕자님의 은덕으로 모든일이
술술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오빠 생일 축하드려요..
내꼬야.. 찍혔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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