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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남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일입니다. (덧붙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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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영이팬으로써 호이사랑님과 같은 팬의 위치로 돌아갑니다.
너무 치열한 호영이팬의 생활은 일단 접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호영이곁을 떠나는건 아니죠.
저도 그저 호영이 콘서트 하면 콘서트 보러가고 방송 나오면 방송 보고 음반 나오면 음반 사서듣고....
가끔 호영이 팬페이지 눈팅도 하고...눈팅하다가 투표글 올라온거 있으면 한번쯤 하고, 스트리밍도 한두군데 정도 열심히 돌리면서 여유롭고 행복한 팬생활을 하렵니다.
똑같이 호영이를 사랑하는 팬인데 누구는 그래도 되고 누구는 치열하게 해야하는 그런 차별은 없을테니 저에게 돌을 던지실 분들도 없으시겠지요.
논란의 중심에 있던 홈이 아닌 다른 하나의 비*공*홈이 문을 닫았더군요.
예전엔 저도 그 곳 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솔직히 그 곳은 너무 치열한 호영이팬생활을 하는 곳이었고 그것이 조금 부담스러웠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겁하게도 좀 더 편안히 호영이팬생활을 하자고 탈퇴버튼을 누르고 나왔습니다.
편안하게만 호영이팬생활을 하면서 그 곳의 자료들만 보고 하하호호하기에는 양심이 걸렸고 다른 치열하게 활동하는 회원분들께 죄송했기 때문이었죠.
단물만 쪽쪽 빨아먹고 조금 힘든일은 다른 회원인 호영이팬들이 알아서 해결하겠지, 그들이 알아서 하겠지 라며 사는 것은 제 양심이 용납을 못했거든요.
호영이팬으로써 오래 살아남는 길은 너무 치열하지 않게 즐기면서 호영이팬생활을 하는것이구나 하는 것을 요즘 느낍니다. 한편으로는 아직도 치열한 써포트를 하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 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나만 말씀드릴께요.
다른 곳들은 회원가입된 적도 없었으니 어찌 돌아갔는지 모르겠고, 공*개*홈은 비*공*홈만큼 서로 정보가 공유되거나 함께 움직이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니었으니 제가 가입되었던 곳 생활에 대해서만 말씀드립니다.
호영이 1집 앨범이 나왔을 때 스트리밍, 투표 관련된 글들이 공*개*홈에도 초반기에는 많이 올라왔었죠.
하지만, 중후반기 되면서 그런 글들이 올라오는 횟수도 줄어들고 반응들도 줄어들었습니다.
1집 앨범이 스트리밍 순위나 투표순위에서 상위권 유지하는 것을 보고 안심해서 다들 관심을 덜 가졌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있던 비*공*홈은 기획사에서 홍보도 제대로 못한 탓에 저 바닥에 있던 호영이 곡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컴퓨터가 망가진 사람들, 새 컴퓨터까지 구입한 사람들, 직장과 집에서 컴이 과열될까 우려하면서도 열심히 돌리던 사람들끼리 격려하고 때로는 다그치기도 하면서 써포트를 했습니다.
이런 얘기쯤이야 다른 가수팬들도 다들 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니까 공*개적으로 말해도 상관없다 봅니다.
그리고 호영이 곡이 나빠서, 호영이 실력이 안좋아서 그렇게 치열하게 스트리밍을 한 것이 아니란점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스트리밍 싸이트 가 보셨겠지만, 최소한 스트리밍 순위보기에 나오는 첫페이지 (싸이트에 따라 1-50위, 혹은 1-100위씩 잘라서 페이지 나누어져 있습니다)에 얼마나 빨리 곡이 진입하느냐에 따라 좋은 곡들은 가속도가 엄청나게 붙습니다.
우리 호영이곡.....정말 좋은 곡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호영이곡은 처음에 아예 바닥에서부터 시작되더군요.
스트리밍 열심히 하신분들은 다른 가수들의 신곡들이 어떻게 시작하는지 다 보이셨을껍니다.
그 앨범을 발매한 음반기획사, 혹은 가수 소속사에 따라 특정 싸이트에서는 발매첫날 전곡이 50위 권 안에 모두 올라와있기도 합니다.
최신앨범 소개란에 [HOT]이라는 딱지가 처음부터 붙어서 올라와있는 가수들 많습니다. 딱지 안붙은 앨범보다 훨씬 눈에 띄고 반응 역시 빨라집니다.
앨범에 관한 이벤트 여기저기 싸이트마다 도배하는 가수들 많습니다.
싸이트 메인화면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에 그 가수앨범 광고하는 커다란 배너가 오랜시간동안 도배되는 가수들 많습니다.
처음에 전곡을 무료로 풀고 추천곡에 오르게 한후 (무료로 풀면 일단 하루이틀은 대부분 1위도 하더군요. 신곡이 몇일간만 무료라는데 누가 안듣고 누가 다운안받겠습니까? 비슷한 시기에 솔로활동을 한 다른 멤버가 사용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많은 가수들이 그런 방법을 쓰고 몇일간 상위권에 반짝 올랐다가 반응이 별로 안좋으면 계속 하락하더군요. ) 순위먼저 올려놓고 많은 사람들이 듣게 한 후 유료로 묶어버리는 가수들도 많습니다.
음반판매량 아주 많다는 모가수는 특정 싸이트에서 다른 가수들 곡을 다운받기 해도 그 모가수 앨범을 무료로 다운받으라는 안내창이 뜹니다. (이전 곡들인지라 어차피 팔만큼 팔았던 곡들이고 무료로 다운받기를 유도해서 항상 음원판매량 순위가 상위권 밖으로 나가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활동안하는 기간에도 음원순위 상위권인 가수라는 홍보와 타이틀이 계속 붙어다니더군요.)
리팩 앨범이 나오거나 뉴버젼이 나오면 양쪽으로 스트리밍이 찢어져 음원순위가 반반 나뉘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해당 싸이트에서 한쪽 앨범은 스트리밍 기능을 막아놓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들......호영이 1집 앨범 발매시 전혀 없었습니다.
심지어 비*공*홈 호영이팬분들이 기획사에 모두 조언하고 건의했음에도 전혀 실행된 적 없었습니다.
그래서 호영이팬들이 최소한 호영이 곡이 나왔다는 것만이라도 스트리밍 싸이트 이용자들에게 알게 해주자며 다른 가수들은 발매일에 "나 앨범냈어요~" 라고 광고하듯 스트리밍 첫페이지(1-50위, 혹은 1-100위까지 보이는 첫페이지)에 척척 올라오는 일을 이루기 위해 호영이 앨범곡이 첫페이지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거의 1주일을 죽기살기로 스트리밍을 해야했습니다.
대부분의 스트리밍 이용자들은 첫페이지에 있는 곡들중에 듣고싶은 곡을 클릭해서 모아 듣습니다.
둘째페이지 이후에 있는 곡에 무슨 곡들이 있나 살펴보려는 노력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첫페이지에 올리기 위해 팬들이 돈과 시간을 퍼부어서 첫페이지에 등장시키니 좀 더 수월하게 순위가 쑤욱쑤욱 올라가더군요.
첫페이지에 올린 순간부터 일반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스트리밍을 해서 듣기 시작했으니까요.
기획사와 음반발매사의 힘으로 처음부터 첫페이지에 올랐던 가수들은 호영이곡이 첫 페이지에 올라오는데에 소비된 그 일주일이라는 기간을 번 것이고 그 일주일을 그 음원순위 등을 기반으로 한 더 많은 홍보와 위상을 확보하는 데에 썼습니다. 호영이는 그 가수들처럼 할 수 있던 일주일을 잃어버린 것이었구요.
지금 듀엣곡이 순식간에 상위권 진입하는 것들 보이시죠?
호영이 1집 앨범때와 무엇이 달랐는지 한눈에 보이실껍니다. 기획사가 한방에 움직이는 것을 이루기 위해 팬들 수백-수천명의 호영이팬이 일주일을 밤낮으로 움직이는 겁니다. 작은 기획사들도 해내는 일들입니다. 이건 거대 기획사가 아니라 그런가보다 할 문제는 아닌거죠.
왜 기획사의 무능, 무관심에 팬들이 이를 가는지 아는 분들은 아시겠죠.
이것은 수많았던 어이없던 일들 중 단 하나를 얘기한 것 뿐이니까요.
호영이 활동 중후반기에는 제가 있던 비*공*홈에서는 아예 공*개*홈에 스트리밍, 투표 하라는 글을 올리지 않는 것이 낫겠다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절대 공*개*홈 팬분들에 안좋은 뜻으로 그런 말이 나온것은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그 첫번째 이유 :
공*개*홈들에 투표하자는 글을 올리고 2-3일 지나도 투표수는 미미하게 올라갔으며, 비*공*홈 한 군데에 투표하자는 글이 하나 올라오자마자 하루만에 몇배에 달하는 투표수가 올라갔습니다.
아마도 공*개*홈 분들 중에는 그렇게 투표수 올라가는 것이 많은 호영이팬들이 알아서 하니까 나는 안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신 분들도 계셨겠고...그 수가 점점 늘어가는 것도 눈에 보였구요...
조금 더 여유롭게 호영이를 보고 즐기는 호영이팬들...그 여유와 호영이 영상 한번 더 돌려볼 시간에 스트리밍과 투표와 각종 게시판들을 쫓아다니며 고군분투하던 호영이팬들....따지고 보면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시켜서 한것도 아니고 하니 서로에게 뭐라고 하는 것도 우습고 뭐라고 할 일도 아니죠.
그 두번째 이유 :
이건 앞으로도 호영이 앨범활동시에 스트리밍 열심히 하실 분들은 꼭 알아두셔야합니다.
스트리밍 싸이트마다 스트리밍 순위를 정하는 기준들이 있습니다.
비*공*홈에서도 그 기준들을 알아내기 위해 많은 시도와 시험들을 했었고, 여기저기서 많은 정보들을 알아와서 서로 공유했습니다. 그 결과.....많은 분들이 하고 있는 스트리밍 무조건 돌리기가 오히려 순위를 마이너스로 만드는 곳도 있음을 알아냈구요.
하지만, 그 정보들은 공*개*홈에 올릴 수는 없었죠.
이유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그런 정보들만 알면 우리 호영이팬들보다 훨씬 더 스트리밍에 열을 올리는 다른 가수팬들 좋은 일만 하게 되는것이고 그 정보를 안다고 해도 공*개*홈에서 "다른 호영이팬들이 알아서 하겠지"가 아닌 "이런, 나 하나라도 더 참여해야겠다." 라며 덤벼들 호영이팬 수는 상당히 작으리란 예측을 투표에 관련된 결과들만 예상해도 아는 일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그런 정보들은 알려주지 않고 스트리밍 열심히 합시다! 라는 글을 올리게 되면 순수하게 아무것도 모른채 호영이를 써포트하기 위해 열심히 스트리밍에 참여하는 분들 때문에 오히려 스트리밍이 마이너스가 될 우려도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니....무작정 스트리밍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내가 팬이 아닌 일반인이며 좋은 곡들이 새로 나왔을때 일반인으로서 내가 어떻게 할까? 를 생각하고 그대로 하십시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습니다. 모든 가수팬들이 자기 가수 노래를 띄우기 위해 스트리밍에 열을 올리니 오히려 그런 팬들에 의한 스트리밍에 마이너스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책정하는 곳들도 있고, 스트리밍보다는 다운받기에 큰 점수를 주는 곳들도 있죠.
아마도 제가 이곳 퓨어에 글을 올리는 것은 이 글이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호영이를 떠나겠다는 소리도 아니고, 호영이팬으로서 호영이에 대한 써포트를 일체 안하겠다는 얘기도 아닙니다만...
저도 이제는 치열하고 냉정하고 날카로운 호영이팬생활보다 즐겁고 여유롭고 행복한 호영이팬생활을 하다가 돌아오고자 합니다.
한걸음 물러나면서 이런말 하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게 들리고 괘씸하게 들리실 수도 있습니다만, 욕을 먹어도 하고 싶은 말이 있네요...
호영이 팬페이지에서 생기는 일들, 호영이 팬들이 치열하게 싸우는 일들, 호영이 팬들이 치열하게 써포트하는 일들...
모두 남의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일입니다. 돌고 돌아서......자신에게 연결이 될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지금 일련의 사태로 (분란의 중심에 있던 곳은 아니더라도 같은 호영이팬으로써 이 사태가 전혀 문닫는데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리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호영이 활동에 커다란 써포트를 해오던 하나의 비*공*홈이 문을 닫았습니다.
다른 각지의 호영이팬분들 역시 많은 써포트를 해오고 있지만, 공*개*홈이 하지 못할 일을 하는 비*공*홈...그것도 시험삼아 해보던 테스트에서 스트리밍 순위를 하루에 십단위씩 오르고 내리게 할 수 있던 곳이 없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나머지 호영이팬분들이 그 몫을 나누어가져 이제까지보다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누구보다도 호영이를 중심으로 보고 호영이를 아끼시는 분들이니 다들 열심히 써포트해주시리라 믿겠습니다.
내가 안하면 다른 호영이팬도 안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스트리밍 순위 호영이팬들의 힘만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란 걸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마치, 호영이곡이 안좋은데 억지로 팬들이 끌어올렸다는 소리냐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노파심에...
아무리 훌륭한 가수가 아무리 좋은 곡을 가지고 나와도 스트리밍 첫페이지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주목을 못받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수 기획사들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기획사가 아닌 팬들의 미약한 힘으로 맨땅에 헤딩하듯이 호영이 1집 활동을 지원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첫페이지에 진입해도 곡이 안좋으면 순식간에 하락합니다.
첫페이지부터는 팬들이 아무리 바둥바둥 움직여도 순위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첫페이지에 모여있는 일반 유저들의 수는 팬들의 미미한 숫자에 비교도 안되니까요. 그들의 반응에 거스를 수 있는 팬덤은 없습니다.
그 페이지부터의 순위는 일반 유저들이 얼마나 그 곡을 좋아하느냐하는 반응, 일반유저들의 힘으로 철저하게 직여지는 겁니다.
우리 호영이는 기획사의 힘으로 다른 가수들이 첫페이지에 진입하는 대신 팬들의 힘으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그 진입된 첫페이지, 일반 유저들의 거대한 숫자가 순위를 움직이고 좌우하는 첫 페이지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후에도 최상위권을 당당히 유지해냈습니다.
이번 호영이 싱글앨범부터는 기획사가 어떻게 홍보를 할지 모르겠습니다. 더 나아질수도 그대로일 수도 있겠죠.
각 가수들의 음반발매사를 검색해 보십시오. 대부분 특정 음원 스트리밍 싸이트와 무슨 관련이 있다는 기사가 한두개 이상씩 뜹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알죠.
호영이 싱글앨범....제발 유능한 음반발매사와 기획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호영이의 앞날이 행복하고 밝기만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퓨어는 온전히 호영이를 위한 공간이길 바랍니다
그러니 퓨어라는 온전히 호영이를 위한 공간에서
모든 스트리밍 -온전히 호영이를 위해 모든 호영이팬분들이 해주세요
모든 투표 - 온전히 호영이를 위해 모든 호영이팬분들이 해주세요
모든 호영이팬분들의 염원인 "퓨어는 온전히 호영이를 위한 공간이길 바랍니다" 라는 일치된 의견이니 그러시리라 믿겠습니다. 내가 편하고 즐겁자가 아닌 나의 권리를 생각하자가 아닌 온전히 호영이를 위하자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니 그분들을 전적으로 믿고 조금이나마 마음편히 한걸음 물러날 수 있을듯합니다. 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덧)
회원제 홈을 탈퇴한 주제에 왜 자꾸 회원제 홈을 옹호하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줄 압니다.
질답방도 가보니 정말 말도 안돼는 회원제 홈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인지 그런척 하는 사람인지도 있나보네요.
모님과 그 측근들이 운영한다는 그 회원제 홈은 도대체 몇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있는지 모릅니다.
그 곳이 지인들 몇몇으로 이루어진 홈이라면 그곳은 여론몰이도 충분히 가능하겠죠.
하지만, 제가 속해있다가 탈퇴한 회원제 홈은 700여명의 회원을 가진 홈이었습니다.
저는 비*공*개 호영이 팬페이지에 속한 인원이 그렇게 많을줄은 몰랐었습니다.
그것도 트래픽이 자주 생기자 그 곳 관리자분이 트래픽 관련으로 설명하시던 글 중에서 우연히 알게된 숫자였죠.
그것도 호영이팬이 아닌 자들이 들어와 문제를 일으킬 때마다 회원들을 잘라내고 잘라냈는데도 그 인원이 남았습니다.
전부 다 서로서로 아는 지인들끼리 모인게 700여명이 된걸까요? 일부 사람들의 여론몰이가 그 곳에서 통했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건 아닙니다.
분란에 자꾸 들먹거려지는 그 비*공*홈도 규모가 비슷하거나 더 큰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부에 의해 전체 회원들을 상대로 여론몰이가 될까요? 그 곳 바보들만 모아놓았다면 가능하겠죠.
하지만, 호영이팬들 그렇게 무지한 사람들 없고 바보들도 없습니다.
지금 문닫는 그 비*공*홈이 문을 닫으면 700여명의 호영이팬들의 구심점이 와해되고 흩어지는게 됩니다.
내 취향에 맞는 홈이건 아니건....호영이를 위해 도움이 되는 모든 호영이팬페이지들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래왔습니다.
오로지 손호영을 위해서요....
마지막으로 모님과 그 측근들께 전합니다.
자신들을 위해 벌인 일들로 자신들에게 위험부담이 될 수 있는 다른 호영이 팬페이지들이 와해되고 펑 터져서 1000여명 가까운 호영이팬들이 사방 곳곳으로 상처를 입고 튕겨나가는 것....보고있으니 다행스럽고 좋으십니까?
님들이 정말 온전히 호영이를 위하고 생각했다면....자신과 안맞고 자신에게 위해가 될지언정 호영이를 위해 최전방에서 정예부대로 뛰어주는 그 홈들, 1000여명에 달하는 팬들이 모인 비*공*홈들을 소수의 여론몰이장이라 떠들며 감히 건드릴 생각 못합니다.
다른 비*공*홈들에서 못하게 되어버린 일들....님께서 상주하는 그 비*공*홈에서 조금도 뒤떨어지지 않게 해내십시오.
님의 비*공*홈도 1,000여명 아니, 최소한 500명 이상의 호영이팬들은 모아두셨나요?
그렇다면 안심입니다.
적어도 다른 비*공*홈들에서 이루어내던 일들을 흉내 정도는 내주실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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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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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집 너무 파란만장했지요....스트리밍 방법을 찾기위해서 행해졌던 그 많은 시행착오들과...정신없었던 투표....지지부진했던 기획사의 홍보덕분에 그걸 만해하려던 팬들의 노력...1집이 나와 행복했던 만큼...행복을 조금 더 누리기 위해서 거의 전쟁같은 1집 활동을 했던것 같아요...ㅠㅠ 한데 그 중심이였던 홈이 문을 닫는다는말에...정말 마음 한쪽이 무너지는것 같더군요..그래서 아직 인사말도 못남기고..몇일전부터 못들어가고 있어요....마음이 너무 아프고 속상해서요...저도 이제는 조금 여유있는 팬생활로 돌아가야겠죠....호영이 앞날이 그저 행복하기만을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
(13: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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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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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닫는 그홈은 정말 치열했죠. 어쩔땐 과하게 다그치느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곳이 없다면 아직도 삽질하고 있겠죠.
투표나 스트리밍 원글님이 말씀하신대로고 그런거 공#개된곳에서 함부로 논할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여튼 구구절절 동감이며. 이제 님도 편하게 팬생활하세요^^ |
(13: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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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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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세 7-8만원 더나오고 폰요금이 상상을 초월해도 즐거웠습니다.. 아직도 주*공*분들 따라잡지 못한게 아쉽네요... 이젠 제 가족들은 호이편 안시키려구요.(가족들이 주*번 확인하기 전에 다 탈퇴해야 하는데...)...
잘 한다고 했으니... 잘 하겠죠. |
(13: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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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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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영이의 날개들이 하나 둘씩 떨어져나가네요...ㅜㅜ
모님과 기획사 분들,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비*공*홈 죽이기 뿐입니까? 조만간 너네들만의 호영이도 만드실 수 있겠습니다 그려.
호영이 날개랑 팬은 다 떼어내고 황금 돼지따위나 하면, 호영이가 참 많이 행복하겠네요...ㅡㅡ;
참 장하십니다. |
(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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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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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홈 닫힐거 생각하면 그냥 일개 회원이었지만
아직도 피눈물 납니다..
1집때 그홈 엄청 치열해서 저도 어쩔땐 피하고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정도로 치열하게 호영이를 위해 애썼던
거의 군사들처럼 생사를 걸고 움직였던 군대같은 느낌이었으니까요
일당백들이었죠
소리없는 힘이었구요
아쉽고 맘이 아려요 |
(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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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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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이란 신인가수가 디지털앨범 나오는거보고 놀랐습니다
예인 이란 가수가 소속되어있는 기획사를 찾아보니 루브보다 더 작은곳 같더군요
그런데 음원스트리밍 사이트에 보란듯이 hot 추천딱지 진입순위가 정말 빠르게 올라오더군요
작년 호영이 앨범나오고 하루에 한번씩 기획사에 전화했었습니다
음원사이트에 추천딱지좀 달아달라 시시콜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건의하고 알려드렸지요
하지만 얻어낸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젠 저도 기획사에 전화 안합니다
이번 싱글 어찌 할지 기대되는군요 작년 앨범나왔을때는 자기들이 처음 하는일이라 기달려 달라고
매번 하소연 하던대 이번에 보겠습니다. |
(14: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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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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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스트리밍을 돌리고 있습니다만 수치를 보니 예전만 같지 못함을 느낄수있어 너무 안타깝습니다..치열했던만큼 이번 사태가 편하게 생활했던 이들보다 더 크게 상처로 다가올수있었겠지요..그러나 울호이의 나날이 향상되는 실력과 팬들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잊지말아 주셨으면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무엇을 바랬던가요..오로지 울호이 행복만을 바랬고 연예인 생활하는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내힘이 일조할수 있었다면 그것이면 되지 하지않았던가요
1집내고 울호이가 한말이 잊을수없습니다..요즘 너무 행복합니다했던 울호이..
그것이면 우리의 치열했던 팬생활이 보상되는것 아닌가싶습니다
부디 즐거이 팬생활은 하시되 떠나겠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한분이라도 안계시길 바랍니다 |
(14: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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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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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문닫는 그 홈과 또 요즘 모님측에 계속 시달리고 있는 또 다른 홈 양쪽 모두 회원입니다.
포커스님 말씀대로..
다른 가수들의 시작점까지 놓는데도 일주일이 걸렸었죠..
다른 가수들은 신곡 나오면 바로 어느정도 순위권에서 시작하는데 호영이는 그런 뒷받침이 전혀 없었으니..
우리 호영이 앨범.. 곡들마다 이렇게나 좋은데.. 들을 기회를 줘야 듣고 대박이 나도 날텐데.. 하는 아쉬움에
더디게 올라갈때는 지금 다들 하고 계신거냐 서로 짜증도 내고 가끔씩 주인장님의 채찍질도 당하며 열심히 했고..
그러다 드디어 일반 대중들도 호영이 곡을 듣고 있다는걸 느꼈을 때의 그 기쁨은..
음원사이트 순위 팬들만 열심히 돌린다고 1위하고 유지할 수 있는거 결코 아닙니다.
대중이 듣지 않으면 불가능해요..
스트리밍 돌려보신 중에 그거 모르는 팬 없고,
투표하고 스트리밍 돌렸다고 우리덕에 호영이 잘됐다 잘난척한 팬도 없어요.
그냥 우리가 좋아서 한 일이고.. 그래서 하면서 행복했고..
다른 가수들은 기획사가 일 제대로 해서 쉽게도 되는 일 우리 호영이만 이래서 속상해하긴 했지만
비난받아야할만큼 오만한 생각 꿈에도 한 적 없어요..
얼굴 한 번 뵌 적 없고 닉조차 모르는 사이들이었지만,
순위 체크해가며 동지애가 싹트기도 하고 참 힘들면서도 즐거운 기억들이었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비*공*홈들을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모르겠지만..
그 곳들은 모님측이 비난하듯이 무슨 작당모의가 가능한 곳들이 아니에요.
오프모임 한 번 없고 회원들간에 서로 잘 알지도 못하고 그저 손호영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사람들일 뿐인데..
퓨어가 소중한 것과는 또 다른 의미로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곳들인데..
염탐하고 있는 만큼 자기들도 그런 사실 잘 알고 있으면서 저런식으로 모함한다는게 더 화가 나기도 하고..
어디까지 망가뜨려야 속이 시원한건지..;;
우리 힘냅시다..
그래도 지금도 할 일은 하자 하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럼요.. 남일이 아니죠..
누군가가 해주겠지 이런 생각 버리고 표현하는 사랑 하자구요.
사실 저도 참 게으른 팬이었는데
그 홈들 드나들며 우리님들 으쌰으쌰하는거 보고 있자니 차마 손 놓고 있을수가 없어 동참하기 시작했고
한 번 시작하니 생각만큼 번거로운 일도 아니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하신 분들에 비하자면 뭔가 했다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형편이긴 하지만
유치한 투표라도 내 한 표가 더해질때의 그 기분이란..
이번 사태로 인해 그동안 가장 의욕적으로 움직이셨던 분들이 젤 많이 상처받은 것도 사실이라..
지친 분들 잠시 쉬게 하고 그동안 우리가 더 열심히 사랑하자구요!
전 늘 하던대로 하되 마음가짐은 좀 바꾸려구요.
기획사가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안해서 초조하고 답답했던 부분들에 대해선 마음 접기로 했어요.
오래오래 호영이팬하려면 좀 편하게 팬생활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그러니 루브 정신 좀 차려주시죠!
계속 말하는거지만 팬들 100명, 1000명이 애타하며 노력하는것보다 기획사에서 똑똑한 직원 한 명이 일처리 제대로 해주는게 훨씬 효과적이거든요.
일 할 줄 아는 사람을 새로 좀 보충하든지 제발 남들 하는 만큼만 좀 하라구요!!! |
(14: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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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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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편해지세요 ㅜㅜ 다시 돌아오셔야 해요!!! 전 그런 비*공*홈들 잘 알지 못해서.. 생각해보니 그다지 적극적이지도 않았나봐요 저는.. 조금 쉬시는 분들 몫만큼 정말 열심히 하고 있을게요
조금 여유가 있게되면 다시 나타나주시리라 믿습니다!! |
(15: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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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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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님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그래요.잠시 휴식기를 갖는것도 좋겠죠.
호영이 사랑하는 맘만큼은 변하지 않길 바래요^^
님이 돌아오실때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말 팬생활만 할 수 있는 팬계가 되길 바래봅니다. |
(1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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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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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으면서 루브가참많이미워지고 모님이참미워졌어요..
이제포커스님못뵌다고생각하니까많이섭섭해요..푹쉬고돌아오세요
이번일로 상처받으신팬분들이 너무많으셔서 속상해미치겠어요.
힘내세요포커스님! 그리고 비*공*개홈 분들도 힘내세요!!!!!!!!!!! |
(16: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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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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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손호영만을 바라보면서 지내는게 행복해하는시간만해도 부족한 우리에게
그리 허락하기 어려운일인가 라는 끊이지않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다시 다잡고 있습니다. 모두가 더이상 기획사나 그런것에 상처받지않기를
기도하고있습니다. 꼭 한번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안타깝게 모두가 회피하고싶을때.. 짊어지신 모든 언니분들도 너무 대단하시고..
포커스님.. 감사드립니다^^ |
(16: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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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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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 문닫는 그곳에 회원입니다~
그래서 포커스님의 글 두손꼭잡고 떨리는 가슴 진정시켜가며 읽었습니다.
파란만장했던 호영이 1집때의 ~
우리들이 밤낮으로 의견 나누고 독려하며 치열하게 서로를 이끌어 주던 그곳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포커스님 말씀처럼 첫페이지에 진입시키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피나게 노력했는지 ㅠㅠㅠ
운다가 40몇초니까 다른가수 의 30몇초짜리보다
같은 시간을 돌려도 횟수에 떨어지니까 1분이라도 더 돌리자~
사이다 뉴 버젼이 30초대네~
야아~이제껏 처럼 하면 음~그렇네~~몇번은 더 횟수가 올라가는구나~
엇!*뉴*투표 시간이네~
지금 놓치면 귀중한 1표를 잃는거야~하며~
열심히 투표하던 그런 날들이었습니다~
이젠 어디서 그런 의견들을 나누며 독려해가야 할런지~
가슴이 아픕니다~ |
(17: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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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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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해야할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포커스님의 아픈마음을 헤아려줄수 없을것 같네요. 맞아요 우리 자신들의 일이죠. 그저 나의 자리를 지키려고 하는것 뿐인데도 단지 그뿐인데 너무 힘이드네요. 모두가 힘든 이 시점에서 더 치열하셨고 더 노력하셨다는거 알고 있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망설이고만 있던 제가 너무 부끄러워질정도로..그만큼 감사드립니다. 치열하게 싸워주시는 또다른 분들께도 감사드리구요^^ 잠시 쉬고 오시는것 뿐이죠? 기다리겠습니다^^ 힘내세요~~~!! |
(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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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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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님 글 그저 고개만 끄덕끄덕..눈물도 나고..ㅠㅠ
음반만 겨우 사고 투표 생각나면 한번씩 해주고 콘서트는 7년 팬생활 동안 딱 한번 갔다오고..; 팬페이지나 돌아보는게 다인 저는 그렇게 치열하게 호영이 서포트 해주시는 분들 볼때마다 정말 너무 미안했어요.. 상황이 안되서 그런경우도 있지만 게을려서 그런 경우도 많고..ㅠㅠ
1집때 그 치열한 모습들을 보면서 저러다 빨리 지칠텐데.. 지쳐서 팬 그만두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도 많이 했는데 그런데 그거에 지쳐서 그만두는게 아니라 호영이 주위나 팬들땜에 지쳐가는게 너무 화가 많이 나고 안타깝고..슬픕니다..
하지만 한발짝 물러서서 팬생활 하시려는 분들 언젠가 다시 활기 넘치는 팬으로 돌아오실거라 믿어요.. |
(18: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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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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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님의 글에 그저.. 1집때 일들이 기억나네요..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누가 하라고 강요해서도 아니였던..
그곳에 있던 그 회원들끼리 단 한사람을 위해서 단합하여 치열하게 팬생활 했던 그떄...
그래서 더 지치나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마음이 더 아픈가 봅니다...
잠시.. 한발짝 물러나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저도..
손호영이 내민 그 손을 놓치는 못하지만.. 한박자 쉬어야지.. 안 그럼.. 진짜 손을 놓을꺼 같아요... |
(19: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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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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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태로는 앨범 20장 넘게 사제끼던..24시간 컴퓨터 돌리며 스트리밍 돌리던 그런 흥분된 감정은 이제 옛날이야기 겠죠..안타깝네요 |
(2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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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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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홈 사람들을 비난하는 분들 한두분 계시던데
비*홈사람들이 뭘 어쨌다구요?
지난 1년동안 비*홈에서 한 일이라고는
하루 15시간 6개싸이트에서 스트리밍 돌리느라 컴 망가진거,
0하나 늘어난 핸드폰요금과 한터순위 올리려고 무리해서 앨범 산거.
밤새 투표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 호영이보며 힘내자 서로 다독인 죄?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뭘 어쨌다고?????
그렇다고 우리가 모님과 그 일행들처럼 팬의 도리를 져버리고 호영이에게 사심을 먹길했나요,
공개된 곳..일반인들과 팬들 많은 곳에서 마치 손호영의 무엇이라도 된 냥 잘난척 떠들어대길 했냐구요.
우리가 뭘 어쨌길래???????
모님과 그 일행들. 우리가 이번일로 지쳐떨어져 나가길 바라는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앞으론 더더욱 손호영만 바라보고 더 치열하게 사랑할거거든요-_- |
(2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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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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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팅팬에 가깝지만 비*홈 회원입니다.손호영 1집 나오면서 스트리밍 투표 하느라 컴퓨터 망가지고 돈도 너무 들고 이래저래 너무 힘들어 팬 생활 즐겁자고 하는거 이렇게 전쟁처럼 해야하는가 혼자 회의도 들었지만 다른 어떤 것 보다 손호영이란 한사람만을 보며 그 어려움 다 이겨냈습니다.지금 다른 어떤 때보다 우리 팬들이 많이 힘든거 압니다.그렇지만 다수도 아니고 소수의 팬 때문에 너무 많이 힘들어하는거 그리고 비*홈에 대해서도 다수의 팬들은 그 홈들이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알기에 감사함을 느끼는데 소수의 여론몰이하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 입는거 솔직히 다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그 소수의 여론몰이 글 보다 다수의 팬들 보고 힘낼수는 없나요?이런 글 쓰는 저 또한 너무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팬들 보면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고 손호영 때문도 아니고 그 소수의 팬 때문에 손호영이 제일 손해보는 이 상황에 화가나 미치겠지만 누구 좋으라고 우리 호영이를 니네호영이로 만들진 않을겁니다.손호영이 저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한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꺼예요.. |
(21: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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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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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슬픕니다. 그곳이 문을 닫으면 이제 어디로 가나... 하는 생각뿐이군요. 내일 출근에도 불구하고 수도없이 투표하고 스트리밍 돌리고... 그저 콘서트 가고 투표하고 음반구입하고... 내 생의 소원이 가까이서 이야기 한번 해보는 것 뿐인 일개팬임에도... 일의 파장이 너무 크니 견디기가 힘드네요. 힘듭니다. |
(2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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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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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조금만 쉬시고 다시 오십시오.
일선에 나서서 모진 소리 쓴 소리 하시며 고생하셨습니다.
모든 호영이 팬들에게 힘든 시기입니다. 부디 편안함을 찾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특히나 마지막 문구에 가슴을 칩니다.
피눈물로 써내려오실 것이 분명한 글. 마음으로 새겨두겠습니다. ㅠㅜ |
(23: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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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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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습니다. 치열했지만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선호영후깻잎! 손호영행복주의!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동지 여러분들 언제 어디서든 행복하세요. |
(23: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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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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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보다 치열했던 1집 활동. 스트리밍과 투표들... 그 결과에 웃고 울었던 순간들...
그 순간을 함께 했던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이 감사해요. 우리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아픈 시간들이 빨리 지나가길... |
(2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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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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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스트리밍은 돌리고 있지만.. 1집때 처럼은 아닙니다..
이번에 발매될 싱글도 1집때 처럼 할 자신이 없습니다.
제 컴이 망가지는걸 보면서도 열심히했던건 더 좋은 날을 위해서 호영이 팬으로서
당연히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한것입니다.
비*홈은 제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주었고.. 마음을 잡아 주고...
큰힘이 되어 주었던 너무 고마운 분들이 함께하던 곳이였습니다.
치열했던 만큼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차마 붙잡을 수 없습니다.
더는 상처 받는 분들이.. 떠나는 분들이.. 멀어지는 분들이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 |
(01: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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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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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었다고 다시 돌아오실꺼라 믿어요^^
저도 요즘 비*홈에 대해 말도 안되는 글들이 올라오는거 보구
어이가 없었습니다 많이 애써주분들이 오히려 화살을 받고 있으니...
포커스님도 비*홈 분들도 모두 힘냈으면 좋겠어요 토닥토닥~ |
(0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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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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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의 일 아니지요..제가 조금 편하자고 외면하면 그 배로 돌아오더라구요..
저도 여러가지 핑계로 더 해줄 수 있었는데 못한것도 있지만
길게 보고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팬생활하려구요...
확~바뀌었으면 바라는게 있고 깨끗하게 해결됬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게 안되더라도 지치지 않을려구요.
힘내세요! |
(0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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