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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U] 인터뷰후기(치열하게 현실을 고민하고.. 미래를 꿈꾸는 손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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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에 앞서…
원래 퓨어에서 고정닉이 있는데 기사에 사진도 나간다니
아무래도 고정 닉보다는 일회성 닉으로 쓰게 되네요…
그리고 호이상실로 인해 한번에 기억이 나지않는 탓에
혹 댓글 추가가 필요할거 같아서 자게를 이용합니다.
관리자님들께 진심으로 양해를 구합니다..(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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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조선에서 있었던 일일기자 인터뷰를 다녀왔습니다.
하나라도 덜 잊어먹기 전에 후기를 써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 때문에 씻지도 못하고 컴퓨터를 켜긴 했지만…
하얀 모니터를 바라보며 한참 동안 망연자실했습니다.
호영이에 대한 충만한 느낌과 자부심을 넘치도록 잔뜩 느끼고 왔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써야 그 느낌이 전달해드릴 수 있을까요…
(일단 제목에는..치열하게 현실을 고민하고 미래를 꿈꾸는 손호영이라 적었습니다만)
일단 일일 기자를 준비하면서 크게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두 가지였습니다.
운 좋게 그동안 한 두번 싸인 받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호영이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호영이에게 제대로 말을 붙이기는커녕 악수회때 얼굴도 못본 소심한 팬이거든요.
오죽하면…일일기자 연락을 받고선
화장실에 갈때마다 ‘저..기요…’가 아닌 ‘호영씨’라고 부를 수 있도록
중얼거리면서 연습을 했겠습니까…ㅜㅜ
그리고 팬으로서 호영이에게 궁금한 점도 물어봐야 하겠지만,
일간지 지면, 그리고 인터넷에 인터뷰가 뜨면 팬 아닌 사람도 많이 볼 것이기에…
우리만 알고 있는 호영이의 멋진 모습을 가급적 더 많은 사람이 느낄 수 있게
끌어내는 ‘일종의 매개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 같은게 컸습니다.
그래서 미리 약속 장소에 가서 인터뷰할 내용을 점검하고
커피한잔으로 맘을 진정코자 약속 시간보다 한시간여 빨리 나갔는데도
저보다도 일찍 도착한 기자분들이 계시더라구요.(대략난감)
이번 일일기자 당첨자는 모두 세분으로,
한분은 자게 아랫글 21살 꽃띠 빵야님이셨고
한 분은 이번 인터뷰만을 위해 일본에서 날라오신 일본팬이셨습니다.
정확히 시계는 못봤으나 호영씨도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온 듯 했구요.
간단한 사진을 찍은 후 테이블을 옮겨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워낙 머리가 나쁜 관계로 스캔 후기는커녕…
앞으로 제가 쓰는 내용도 순서 및 질문&답들이 뒤죽박죽 엉킨 것들이고
내용도 정확한 사실보다는 의미만 기억하고 있는 것이니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아, 인터뷰에 앞서 테이블에 기자분들과 저희가 마신
커피들과 주스잔 등이 너저분하게 널려있었는데…
왜 토마토 쥬스 같은 생과일 주스잔은 먹고나면
더덕더덕 과일 찌끄러기들이 붙어 있잖아요.
호영씨가 그걸 보며 ‘걸쭉하게 드셨네~’ 라고 툭 한마디 던졌는데,
티도 못내고 혼자 속으로 크게 분열했습니다.
(아아아아……ㅠㅠㅠㅠ 호영아…처음부터 너무 너무 귀엽다아아아…………ㅠㅠ)
그리고 어쩌면 우리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뜨거운 소식 하나.
본격적인 인텨뷰에 앞서 잠깐 물어본건데, 일본 공연 말고도
우리나라에서도 호영씨의 콘서트가 8월 정도쯤에 있을 예정이랍니다.!!!!! ^^
(호영아 너무너무 고마워!!)
아직 싱글은 딱 맘에 드는게 없어서 계속 선곡에 고민하고 있다고 했구요
몇가지 기억나는 Q&A를 떠올려보자면,
Q: TV에서 보여지는 호영씨 이미지와 공연장에서 보여지는 호영씨 이미지는 좀 다르다.
TV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이 많이 비춰지는데 실제로 공연장에서 호영씨를 보면
상당히 카리스마있고 열정적이다.
호영: TV에서는 본인에게 요구하는 모습이 어느정도 틀에 짜여져 있기 때문에
본인의 모습을 다 보여주지못한다. 공연장에서는 그런 것 없이 본연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Q: 공연에 어느 정도부터 관여를 하나??? 힘든점? (대략 이런 의미)
호영: 본인이 거의 다한다... 무대에 도착했는데 무대가 너무 낮다던지,
여러가지 생각치 못했던 문제점들이 많다. 이럴 때 많이 충돌이 있다..
무대가 너무 높으면 다 뜯고 다시 해달라고 하고...그래서 뒤에 계신 분들이 많이 고생하신다.
부산콘서트만 해도 너무 심해서, 사실은 죄송하다는 인사만 하러 무대에 올라갔는데
막상 올라가서 관객들을 보니 공연을 하게 되더라.
Q: 일본여행을 갔다왔는데 어땠나?(일본팬 질문)
호영: 신주쿠는 이제 앞마당이다…^0^ 내가 직접 표를 사서 전철을 타고 다녔다.
일본이 정말 좋아요
Q: 일본말을 너무 잘한다..혹시 공부를?(*실제로 일본어로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호영: 따로 공부하는건 아니고 드라마같은거 많이 봐서 알게되었고
이제 듣는건 거의 다 되고…자막같은게 있으면 오히려 불편하다.
자막에 틀린거 보면 막 고쳐주고 싶다…ㅎㅎ
Q:한국에서 좋은 관광지랑 맛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호영: 맛있는건 너무 많지만 김치찌개…노보텔 뒤에 묵은 김치찌개랑 꽁치집인데
(*상호명은 기억안나네요…아지트인듯 왠지 살짝 말할까말까 고민하는듯한 모습이었어요..ㅎㅎ)
허름하고 테이블 6개 정도인 곳이 있는데 정말 맛있다.
관광지는…많이 못다녀봐서(고민하는 호영이^^) 아, 욕지도라는 섬이 있는데
정준하씨 친척이 있는 곳인데 낚시도 하고 너무 아름답고 좋은 곳이었다.
Q:가수가 아니었다면?
호영: 예전엔 의사였는데 지금은 요리사. 요리하는걸 너무 좋아해요.
손재주가 있어서(자랑자랑^^).-. 집에서도 레시피에서 시키는대로가 아니라
이것저것 스스로 넣어서 해본다고. 카레도 좋아하는데 야채를 잘게 써는거랑
큼직하게 써는거랑 다른 맛이 나고… 일본 카레도너무 맛있다.
샌드위치에는 양파를 잘게 썰어서 듬뿍듬뿍 넣는다.
Q: 호영씨는 팬들에게 너무 잘해준다.
호영: 제가 잘하나요? 다른 연예인들처럼 글도 자주 못남기고…
그래도 까딱까딱 마우스는 잘 클릭해서 모니터 같은건 자주 하는 편.
(옆에서 타이핑하는 기자분 보며)와~~어떻게 저렇게 하세요?
Q:솔로로 나온 가수 중 제일 성공했다고 보는데..
그래도 손호영씨 생각에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2집때 보완하고 싶은 점
호영: 아쉽다. 너무 열심히 했고 또 정말 잘 될거라고 많이 생각했는데,
시기적으로 많은 가수분들이 나왔었고…개인적으로는 같이 활동하는게 좋았지만
현실적인 아쉬움들이 생기더라.
물론 다른 분들이 보면 욕할지도 모르지만 본인 욕심에는 사실 기대보다 못미친다.
아시다시피 공중파도 많이 못나갔고, PD분들과도 많이 친하지 않고 힘든 점들이 많았다.
생각 같아서는 작은가방까지 하고 싶었는데 그것도 접어야했고.
Q: 다른 가수분들과 듀엣도 많이 했는데?
호영: 노래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
새로운 분들과 일할 때마다 많은 것을 배우게된다.
어쩌다가를 많이 사랑해주시는데 개인적으로는 애즈원 노래를 더 좋아함.
Q: 요즘 나오는 가수분들 보면 존경하는 사람이나 롤모델로
손호영씨를 많이 꼽아서 팬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
호영: 정말요? 누구요?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아직 나도 젊고 어린데 그런 얘기 정말 감사하다.
Q: 미래에는 어떤 모습이었으면 하나요?
호영: 힘들때도 많아서 내가 왜 이렇게 하고 있나 많이 지칠때도 있지만..
계속 이렇게 노래하는거.
Q: 로또가 된다면 뭘 하고 싶을까?
호영: 로또가 얼마에요?(얼마쯤 된다는 대답에) *억? *억이면…그럼 빚 갚아야겠다.
빚 갚고 나면 얼마 안 남겠지만…남은건 도와(?)돌려(?)주고싶다
(*구체적인 액수가 지면에 나갈지 모르지만
그래도 제가 정확한 액수를 적지 못하는 이유, 이해하시죠?
호영이는 개의치않고 편하게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 대답에 적잖이 충격 먹었습니다..ㅜㅜㅜ
호영아~~~ㅠㅠㅠㅠㅠㅠㅠ 누나도 돈 많이 벌께에~~)
Q: 호영씨가 돈 많이 벌어서 공연장도 짓고 그러면 좋겠다
호영: 공연장 좋다. 나뿐만 아니라 가수들이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
근데 그럴려면 얼마나 들지? 여러명이 모아야 가능하겠다^^
Q: 어제가 어버이날이었는데 선물은?
호영: 남들 다하는거 했음. 카네이션도 하고. 지난번에 뉴질랜드 갔는데
거기선 알파카가 200만원이라고 하더라. 국내에선 600만원이라는데.
그거 아버지 사다 드렸다. 이제 아버지도 편하게 사셔야한다(마치 스스로 다짐하듯..)
Q: 차량 스피커가 ‘계란이 왔어요~’로 들리는데…
호영: (* 첨엔 호영이가 못알아들었어요) 마이크 떼고 말하라고?
아…고쳐야하는데..근데 그거 단거 자체가 불법인데…
Q: 결혼은 언제?
호영: 32? 예전엔 30살에 하고 싶다고 했는데 한 해 한해 늦춰 진다.
(*이때 제가 사심을 버리지못하고...ㅠㅠ 버릴수 없는 애인삘이 도져서
“그렇게 빨리하면 안돼요~~”를 외쳤습니다..
호영아 미안해..ㅠㅠㅠㅠ 참, 호영인 지금도 여자친구 없다고..)
Q: 본인이 인터뷰하는 입장이라면 누구를 인터뷰하고 싶나?
호영: 너무 많은데….스티비원더, 브라이언맥나잇…
브라이언 맥나잇은 성대(목?)을 해부해보고 싶다. 어떻게 생겼나?
분명 일반인과는 다를거 같다.
Q: 손호영씨 팬들이 많은데.. 이상적인 팬과 가수의 관계랄까,
앞으로 어떤 모습이었으면 하나?
호영: 팬과 가수 사이엔 기본적으로 사랑은 있는거고 [믿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팬들을 믿는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건 [이해]가 아닐까 한다.
나 자신에 대한 이해도 있고, 내 주변에 대한 이해 등 서로 이해가 필요하다.
그럼 서로 오래오래 같이 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상 지금 몇가지 생각나는 질문과 호영씨의 답들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다른 질문에 이 대답을 했을 수도 있고..
시간과 순서 역시 엉망입니다…ㅠㅠ
호영이를 만나면서, 호영이를 만나고 나서,
그리고 비 오는 상명대 무대 위 호영이를 보면서…
참 여러 가지 복잡한 심정이 들었습니다.
여기 후기에 적은 질답은 몇 가지 뽑아 올린 것이라 그런 느낌이 덜 들겠지만…
호영이를 만나고 느낀 점 중…
무엇보다 현실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싸워나가고 있는
28살의 손호영이 제일 가슴에 와닿습니다.
솔직히 저도 욕심이 많은 팬인지라…호영이의 현재 모습에 만족 못합니다.
물론 잘하고 있고 손호영은 언제나 최고이지만,
그게 우리들만이 알고 있기엔 세상이 너무 크고..손호영은 너무 잘난 사람이니까..
아마 많은 팬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
그런데 호영이도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같이 하고 있는듯해서
너무 고맙고 기쁘고, 인터뷰 내내 가슴 한 켠이 짠…하고 에렸습니다….
호영이는 지금 누구보다도 자신의 삶(구체적으로 금전적인 현실에서부터)과
뮤지션으로서의 삶, 현재 자신의 자리,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까지
고스란히 두 어깨에 짊어지고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가고 있더라구요,
그 짐들이 무겁고 세상 또한 녹녹치 않고 뜻대로 되고있지 않아
힘든점이 많지만, 그래서 너무 힘들지만..
그래도 포기안하고 열심히 하고 있음을 우리에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슨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얘기 도중에…
제가 8년씩이나 묵은(자랑은 아니고..ㅠㅠㅠ) 팬이라는 말에
호영이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자기도 지금까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르겠고,
앞으로도 어떤 일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것도 모른다.
그리고 팬들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8년동안 많이 힘드셨잖아요?....
라는 말을 건내며 눈이 마주쳤는데,
순간…그때까지 지속적으로 따뜻하면서도 기품있던 눈빛을 유지하던
호영이 눈동자가 살짝 흔들린다고 해야하나….
뭐랄까…말로 하기 힘든 그때까지와는 다른 눈빛이었습니다.
그게 제 가슴에 콱 와닿아 순간 울컥했었습니다…………………
아마 평생을 두고 살아갈 힘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팬과 가수와의 관계 등을 말하면서 그런 얘기도 했네요.
팬들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남는 시간에 자신을 좋아해달라고 말했었는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힘이 커질 수 있는 거라고.
호영이가 어떤 의미로 그 말을 했는지는 몰라도,
저는 당시 호영이가 말한 그 힘이라는게 단지 팬 스스로의 힘 뿐 아니라
‘우리의 힘’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지더라구요.
팬들이 잘되면 손호영 본인에게도 그게 힘이 되어 돌아온다는 그런 의미라고 해야하나?
근데 그건 정말인거 같아요. 초창기 시절 단지 대학생이고 고등학생이던 팬들이
지금은 방송국이나 음반계, 아니 각자의 자리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아나가는 것.
결국 손호영에게 힘이 되는걸테니깐요.
어제까지만해도 야근과 무리한 프로젝트에 시달려…
이젠 못참겠다 그만둘까? 고민하던 내 직장도 소중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지금 내가 미약하더라도 언젠가 호영이에게 큰 힘이 되는 순간이 올 수 있겠지요.
그나저나 우리 호영인 정말 잘생겼습니다.
호영이가 너무 잘생겨 그 외모에 눈이 멀어(솔직히 저도 모르게 인터뷰 전
호영이에게 왜 이렇게 잘생기셨어요? 라는 질문으로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ㅎ)
어찌나 만화 주인공처럼 생겼는지 외모에 집중 들어가느라
대화를 나눌 때의 기본 에티켓인 맞장구나 고개 끄떡거리는 것도 잊고
호영이만 쳐다봤을 정도였으니깐요. 그 작은 얼굴에 어찌나 시원스럽게
이목구비가 꽉차있고 피부는 어찌 그리 모공하나 없이 좋던지 말이죠.
그리고 정말 얼굴 크기만한 양 팔뚝…티끌하나 없이 하얗고 우람했던 두개의 팔뚝-.
투명하고 하얀 팔뚝에 파르스름 보이는 파란 핏줄은 또 얼마나 아름답던지.
분명 시인 같은 사람이 호영일 봤다면…참 멋진 시가 나올텐데.
호영이는 그림같고 시 같은 사람이라는 센치한 생각까지 들 정도였으니….
그렇게 잘 생긴 사람이 또 어찌나 스스럼없이 솔직하게 대답을 해주던지…
매번 감탄하지만 호영인 말도 참 잘합니다. 정확한 비유에 솔직한 진심을 담아서.
마치 친한 친구랑 술 한잔 나누어야 나오는 가슴 속 이야기 같은 것들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해주던 호영이한테 너무 고맙더라구요.
참 대범하고 진실한 사람이에요. 우리 호영이.
그런데 참 신기한게 그렇게 스스럼없이 대해주는데도 뭐랄까…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같은게 느껴져서 한편 묘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범상치 않은 품격이나 카리스마 같기도 하고…
친근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할 얘기 다 하면서도 어느선까지
딱 가수와 인터뷰하는 팬으로의 적정선을 조율하고 있다는 생각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상명대에서 비가 많이 와서, 팬들도 또 호영이도 너무 많이 고생했는데요.
호영이가 요즘 행사(야외 얘기하는듯)도 많고 잠도 잘 못자고 있어서(알러지 때문인듯)
정신병 걸릴거 같다고(과격한 표현..ㅡㅜ) 얼른 비가 와야할텐데…걱정했는데
정말 인터뷰 시작되니 바로 비가 오더라구요.
오늘 고생하셨지만 모두 감기약 챙겨드시고 고생한거 푸세요~~
호영이가 기다린 비랍니다. 고마운 봄비..
참, 호영이 가고.. 남아있던 그 기자 분들 중에 새로온 신입 여기자 분이 계셨고,
다른 분들은 이미 호영이랑 친분이 있는 분들인듯 했습니다…
여기자분이 호영씨는 참 좋은 사람같다는 말에 다른분(대빵 같았어요^^)이 원래 그렇다고.
친절하고 솔직하다고. 그래서 그 분은 그룹할 때도 호영이가 성공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고, 제일 잘 될거라고 믿었다고.
단 하나 걸렸던건 노래였는데 이번에 앨범나온거 듣고
자신도 깜짝 놀랐다고 하시더라구요..(뿌듯뿌듯~ 역시 호영이 덕에 제 어깨도 펴집니다)
그리고 일본 팬분께 같은 팬이지만 너무 감사한 것은…
그 분이 오로지 이 인터뷰 때문에 한국에 오신거라해서
기자분들이 그 분께 관심이 집중되어 많은 질문을 했었는데…
예를 들어 일본에 손호영씨 팬이 많은가? 언제부터 좋아했는가? 어디가 좋은가? 등등…
그분 대답에 우리 호영이의 일본에서의 인지도 같은 긍정적인 요소가
기자분들에게도 그렇구나….바로 전달되어져 호영이 파워가 어필되는걸 느꼈거든요.
(에미상~ 고마웠어요. 꼭 메일 주세요^^)
참… 인터뷰 장소를 호영이 쪽(호영이 당사자인지 아닌지는 모름)에서 정했다고 들었는데,
호영이가 여기 팥빙수가 너무 맛있다고 그래서 그게 나온거였나봐요.
그러나 호영이가 눈 앞에 있는데 팥빙수가 들어갈리 만무,
결국 나중에 내 앞의 팥빙수는 제껴두고 호영이가 먹던 팥빙수를 팬들끼리 나눠먹었습니다..
호영이의 아밀라아제를 음미하면서…ㅎㅎㅎㅎ
호영이가 먼저 떠난 후 저희는 남아서 인터뷰 소감 등을 찍었습니다.
(캠코더도 인터뷰 내내 돌리더군요)
소감시에도 이야기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라는 거에
참 많이 자부심을 느낀다고 대답했습니다.
호영이 소감은 잘 못 듣긴했는데 얘기하고 나니 시원하다?는듯 하던데
이건 저도 동영상뜨면 확인해봐야겠네요^^
아…제가 쓰고도 너무 길어서, 참 민망하네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말씀 꼭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인터뷰 후 호영이에게 각각 싸인을 받았는데
제가 오래된 팬이라는 사실을 기억한 호영이가
싸인 멘트 적어달라 부탁도 안 했는데 이렇게 적어주었습니다.
단순히 제가 아닌 그동안 오랜 시간을 같이 해온 우리 팬들
모두에게 하고픈 말인 듯 해서 꼭 같이 하고 싶어요.
“너무 솔직한 질문들 감사하구요
우리 같이 살다 같이 죽자구용~”
같이 살다 같이 죽는다.....
!!!!!
그의 약속에 다시 한번 울컥했었어요.
호영이랑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어서,
그의 팬으로 평생 같이 할 수 있어서 참 많이 행복합니다.
정말로 호영이랑 이렇게 평생 가수와 팬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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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아.
오늘 너무 고마웠어…………
한마디 한마디에 담긴 진심에, 배려에…
평생 잊지못할 선물을 받았어.
사랑한다…………손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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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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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말도 할 수 없네요... 그냥...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후기를 읽고 있는 제가 그럴진데 님은 더 하셨겠네요 ^^
8월의 콘서트 소식에 한 줄기 희망을 가져 봅니다. 그 때는 한국을 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정말... 우리 같이 살다 같이 죽어야 할 것 같아요 ^^
그와 같은 시대에 태어나 그를 사랑하게 된 것이 무척이나 행복해집니다. |
(01: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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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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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얘기지만, 사실.. 오빠때문에 다른 꿈을 꾸게된것 같아요.
방송쪽... 눈앞에서 가까이 보는것 뿐 아니라, 한번쯤... 정말 오로지,
오빠만을 가득담을수있고 오빠에게 가장 잘 어울릴.. 그래서 오빠를 더 빛이발할 수 있게할,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었달까.. 오늘 빗속의 오빠가 기분좋게 보였던 이유 중 하나가..
오빠가 비오는걸 기다리셨군요.. 덕분에 오늘 비 참 많이왔어요. ^^
그나저나 떨려서 어찌 인터뷰 하신겝니까... 전 눈앞에 오빠가 계시면,
숨부터 턱 막혀버려서 ㅠㅠ 수고하셨구요 인터뷰후기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 |
(01: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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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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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분을 뭐라 표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님이 받은 감동을 이리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호영아. 내가 먼저 죽겠다. 그래도 생전 첨 좋아해보는 연예인이 너라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 |
(01: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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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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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친절히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고 열에 들뜬 몸이지만 잠이 올 것 같지 않습니다.
눈물도 흘릴 수 없을 정도인 이 먹먹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요.
같이 살다. 같이 죽는 그런 팬이길....호영아. 사랑해. 호영아. 고마워
감동의 물결 속에서도 호영이의 아밀라아제를 음미하셨을 님들의 모습에 웃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
(0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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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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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팬이여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어쩜 이리도 멋진 사람이 나와 같은 하늘 아래에 이렇게 살아 가고 있다니...
우리들도 전생에 좋은 일들을 많이 한 것임에 틀림이 없나봅니다~*^^*
호영씨.. 당신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음에 또 한번 감사합니다.
당신이 최고이듯.. 나도 당신의 팬으로서 최고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항상 손호영.. 당신의 팬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더 열심히 살아 가겠습니다.
" 우리 같이 살다 같이 죽자구용~~ 손가락 걸었어요!! "
호영씨... 우리 많이 많이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 오늘 일일기자의 역활을 충실히 하고 돌아오신 우리 고운님..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해요~~^.^* |
(0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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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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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이의 마음 씀씀이나 생각의 깊이는 매 번 저를 놀라게 합니다.
어릴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자기 중심적이거나 편협한 생각에
빠져 있을 거라고 추측하기도 했지만, 이런 생각을 한 저를 너무 창피하게
만드는 것이 호영입니다. 시련 속에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호영이와 함께
살아갈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이 행복입니다. |
(02: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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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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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같이 살다가 같이 죽어요~!!!!
+사실.. 오늘 아는 지인들이랑 만나서 그런이야기를 했었어요..^^;;
(상명대축제에간 동생을 통해 실시간으로 오빠의 음성을 들으면서... )
오늘처럼 비가 억수같이 와도..(제가사는 곳은 정말 많이 왔었어요..ㅠㅜ) 천둥번개가 치더라두.. 오빠의 무대를 보면서 죽는다면 행복할꼬 같다...ㅋ
뭐.. 농담으로 그런말을 하면서 놀았었는데..^^;;
물론 오빠가 그런뜻으로 한말은 아니겠지만..^^
일일기자님~!! 이런 행복한 후기 감사해요~^^
그리고 이제는 8월만을 기다려야겠어요..ㅠㅜ
근데.. 아직 싱글앨범곡을 못 고르셨다니...ㅠㅜ 신중하게 선택해야하지만..
기다리는 나의 맘은 타들어가네요~ㅠㅜ
빨리 보고싶은데....ㅠㅜ
그리고 그 아밀라아제 들어간.. 아니..우리오빠꺼는 로얄제리일꺼에요..ㅋ
아무튼 그 팥빙수를 드셨다니... ㅋ 한참을 웃었으면서도 왜 자꾸만 부러워질까요...^^;; |
(03: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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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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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슴이 마구 벅차올라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새벽이되니 더 센치해져서..^^;
매번 느끼는거지만 새삼 내가 이렇게 좋은사람을 좋아하고있단 사실이 감격스럽고 너무 감사하게 되네요...
같이 살다 같이 죽자는 말이 왜이렇게 가슴에 와닿는건지.....그리고 어찌나 고마운지...
우리마음 다 너무 잘 알아주고 있는거 같아서 말이예요.
평생 지금 잡은 손 안놓고 열심히 치열하게 사랑할꺼예요!
제 전부를 다 줘도 아깝지않은 사람이 손호영이니까요.
일일기자님, 너무 감사해요...^^ 호이상실이 심하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거 나눠주시고 복받으실거예요...아.. 이미 받으신건가요?^^;;하하
후기를 글자하나하나 세심하게 읽어내려가며 저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횡설수설했는데 결론은 하나, 손호영을 알아본 난 참 행복한 사람이다라는거!^^
내게 준 행복 평생 갚아나아가야죠~! |
(03: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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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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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득 손호영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제 인생에 주어졌다는게 너무 다행스럽습니다.
그를 믿고, 사랑하고, 응원할껍니다. 죽을때까지.. |
(03: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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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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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기자님.. 인터뷰 후기 감사드려요^^ 과제 하고 느즈막히 들어왔는데 좋은 글이..^^
글 읽으면서 쨘~하면서 울컥하네요.. 이 감정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호영씨를 알아보고 호영씨의 팬이 될 수 있어서..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호영씨는 닮고 싶은 분이세요. 어떻게 해야 호영씨와 같은 인격수양을 할 수 있는건지..
내 생애를 다 살아도 호영씨와 같은 인격을 수양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가슴이 막 벅차오르네요^^ 정말 좋은사람이구나.. 대단한 사람이구나..
내가 이 사람의 팬이구나.. 하고요..
그래요, 호영씨.. 우리 이렇게 같은 맘으로 같이 살다 같이 죽어요~^^ |
(0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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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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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다 같이 죽다....또 하나의 목표가 생기네요
출근 준비 해야되는데 자꾸 울컥거리고 눈물나서 화장을 못하겠어요 ㅜㅜㅜㅜ
후기 너무 너무 고맙고 호영이한테도 너무 고마워요ㅠㅠㅠㅠ |
(0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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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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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느끼는 이 감정을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너무나 먹먹해진 가슴으론 눈물조차 맺히기만 할 뿐 차마 흘러내리지는 못하네요.
꿈에라도 연예인의 팬이란걸 하게 될지 몰랐지만.. 그 대상이 손호영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요. 손호영의 팬이라서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같이 살다 같이 죽는다... 단순한 말이지만 그 말이 손호영으로부터 나온 그 순간부터 제겐 너무 뜻 깊은 의미가 돼버리네요. 앞으로 힘든일도 많겠지만 우리 천천히 지치지않게 영원히 함께 가요~^^ |
(07: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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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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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사람일까요.. 어떻게 어떻게.. 저 역시도 8년이나 묵었는데도, 오빤 정말............ 평생 같이 살다 죽을꺼니까 공부 열심히 할께요.. 내 힘 키운 후에도 여전히 우리 오빠랑 같이 살다 죽을꺼니까 다시 다짐하게 되네요.. 공부 열심히 울 오빠랑 신나게 노는것도 열심히 이렇게 멋진 사람 내가 어찌 알게됐을까요.............. |
(08: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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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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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아, 고마워... 항상 너에게 배우고, 항상 네 덕분에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는구나.
나도 부모님께 효도할께, 나도 열심히 살께... 고마워.
그래, 우리 같이 살다 같이 죽자 ^^
... 호영이의 아밀라아제... 으음... 좋겠다 ㅠㅠ |
(08: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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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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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호영이한테 무슨 말을 해야하는걸까요...
어제의 그 피곤함에 이제서야 일어나 컴 앞에 앉았는데...
호영이가 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네요...
7년의 팬질이 가능하게 해준사람...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그래 호영아...우리 같이살다같이죽자.....꼭 그렇게 하자... |
(0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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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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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반평생 살아온 사람으로써..
이렇게 가슴이 울컥하는 글을 보니 마음 둘 바를 모르겠네요..
우리호영이..
깊은 속정을 가진 따듯한 사람인 줄 진작에 알았지만..
너무도 대견하고 사랑스러운, 딸기님들의 '수호천사'같아요
이런 호영이가 더 크게 가슴에 다가옵니다
우리호영아~
따뜻한 봄날 새순이 돋듯이
넓은 가슴 가득히 사랑을 담고 행복한 마음만 길어올렸으면 좋겠다
팬들이 우리호영이에게 주는 사랑도 마르지 않는 우물 같은 것이니까..
같이 살다 같이 죽는 건 당연한 일이지..
근데 나 한테는 그런 행운이 올까??
어째든 넌 늘~ 건강해야 해~~
인터뷰 다녀와서 글 올려주신 님 정말 감사해요^^* |
(09: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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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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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눈시울이 붉어져서 모니터보면서 조금 울었답니다. 회사에서 뭔짓이람~~~~^^;;
전 호영씨와 비슷한 나이인데 마냥 철없는 어린애가 아닌가 싶네요.
인터뷰속에서 호영씨의 진심과 고민 그리고 미래가 보이네요.
언제 저리 멋진 남자가 되셨는지...마냥 귀엽고 예쁜 저만의 호영씨인줄로만 알았나봅니다.
가끔 안좋은일이 있을때 우리맘을 몰라줄까라며 투정도 부리곤했는데 역시나 호영씬 다 알고있고 더욱더 노력하려는 사람이구나싶어요.
아마도 우리 & 호영씨의 욕심이 너무나도 크기에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욱덕 잘될꺼라고 그리고 죽을때까지 행복할꺼라고 믿습니다.
서로를 위해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네요. 좀더 노력해서 호영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팬이 되어야겠지요.^^ 아...너무 센치해졌나요?ㅎㅎ |
(09: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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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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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기자님 수고 하셨고 행복 하셨겠어요.
님 글을 읽으면서 계속 가슴이 짠 했습니다.
호영이를 보면 항상 그런 맘이 한견에 있습니다.
28살...너무 많은 세상일들을 경험하고 그의 어깨에 많은 짐들이 놓여 있는 것 같아서....
그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살아가는 걱정을 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젊은 청년인데
그것이 정상인데도 난 왜 그만은 아무 걱정이 없길 바라는지.....
호영아
너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될 자신 있다고 했지?
우리도 자신 있어 세계적인 팬이 될 자신.....
너의 앞날에 일보 후퇴 없이 찬란한 영광과 명예만이 함께 하길 바랄께... |
(09: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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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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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손호영만 짱 입니다! |
(0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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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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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농담반 진담반으로 호영이를 호영옵빠라 불러요..
왜냐고 물으면 '존경하니까아~'하고 마는데요..
이런 사람이여요..우리 호영이가요...
같은 시대에 이런 호영이를 지켜 볼 수 있어서..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나 함께하자...함께...되뇌여봅니다.. |
(09: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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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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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감동적인 인터뷰 내용에 눈물을 흘렸네요ㅠ.ㅠ 호영인 평생 감동이예요. 좋은 인터뷰 해 주신 일일 기자님도 수고하셨어요. |
(09: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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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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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다 같이 죽자... 나두^^ |
(0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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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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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생각했던대로 너무나 잘풀렸음 좋겠고 누군 참 운도 많던데 이 생각도 많이 드네요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호영이, 더 잘되자꾸나 |
(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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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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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참 감사합니다... 너무 멋찐 인터뷰네요...이 아침 희망으로 막 벅차오르는거 같아요...
저도 5월은 항상 몸도 아프고 일도 많아 너무 힘들었는데, 다시 힘내서 열심히 살고 싶어졌어요.
항상 제게 살아갈 힘을 주는 우리 호영이...정말 같이 살다 같이 죽기를... |
(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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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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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가수의 팬이라 저도 자랑스러워요.^ ^
읽다보니 가슴이 벅차네요..호영이 참 좋은 사람이에요.
때론 안쓰럽고 가슴이 에릴때도 많지만,다 잘되려는 과정이라 믿어요.
인터뷰후기 많이 궁금했는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10: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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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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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먹먹하고 벅차오른 이 감동 ㅠㅠ 호영아 사랑한다~~~~~
울 호영이의 땀과 노력은 지금 당장의 결과가 미약할지라도
반드시 배가되어 돌아올거라 믿어봅니다.
멋진 인터뷰해주신 일일기자님~~정말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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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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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거 추가합니다)
1. 호영씨가 2집은 열심히 준비할거란 말도 했어요. 그래서 더 늦을지도 모른다고 했고.
그동안은 드라마나 이런거 생각하는듯 싶던데....해외진출이나 여러면에서 확실히 자신한테
필요한게 무엇인지...정확히 알고있고...또 고민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제가 농담처럼 드라마 하실거면 우리가 매일매일 얼굴 볼 수 있게 일일드라마로 해달라고도 했는데...^^
2. 가수들 현실에 대해서도 많이 얘기했는데요...일본에서도 가수는 대기실도 않좋고...가수들은 국내에서도 영화홍보같은거 하는 배우들의 출연료의 1/4정도 출연료 받는다구요.
그래서 가수권리찾기 같은운동 한다고....그말 들으니 가수팬으로서 해야할 일들이 쫘악...떠오르더라구요. |
(10: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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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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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아.. 가슴이 먹먹해요..
읽으면서 오빠가 넘 귀여워서 웃기도 하고, 또 찡하기도 하고 했는데..ㅠㅠ
정말.. 오빠~
우리 같이 살다, 같이 죽어요 ㅠㅠ |
(10: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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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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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
호영씨가 일본 가수분들은 남자보다 여자분들이 더 잘하시는거 같다면 눈을 빤짝빤짝~ㅎㅎ+0+ (역시 호영이도 남자였던거죠~~~ 물론 남자로 그 얘길한게 아니라 가수로 얘기한거지만 살짝이 질투도 나더라는...ㅎㅎㅎ)
빵야님이 호영이 보고 테이블에 앉기가 무섭게 첫질문이 '여자친구 있으세요?'였어요...ㅎㅎ
어찌나 빵야님도 귀엽고 호영이도 귀여웠는지 몰라요...
호영이가 일본어도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랬구요.(일본팬분도 놀라실 정도)..일본 팬분은 호영이때문에 6개월 전부터 한국말을 공부했는데 정말 예쁘고 또박또박 질문내용을 편지처럼 적어오셔서,
호영이가 자기보다 글씨 잘쓴다고 웃어주고...기자분들도 다 돌려보면거 감탄했답니다.
한국말로 읽는 질문내용이 약간 서투셔서 호영이가 대신 읽어주기도 했는데...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는 호영이...이뽀라~
제가 어젯밤 센치해져서 좀 우울하게 후기를 쓴거 같은데...호영이는 자기 행복하다고 했고,
시종일관 밝고 자신있었어요. 목소리는 또 얼마나 우렁찼다고요~~^^ |
(10: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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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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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방에 가셔서 사진 보세요ㅜㅜㅜㅜㅜㅜ코피 퐝퐝! 입니돠ㅜㅜ |
(10: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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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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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생각하는거지만..
오늘은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손호영.. 호영아.. 우리호영이..
널 알게되고 너와 같은세대를 살게되고.. 널 볼수있고..
너의팬이 되여서 너무너무 좋고 행복하고.. 자랑스럽군아 ^^
호영아..
네 말대로.. 우리 같이 살다 같이 죽자 꾼아 ^^
내삶의 힘의원천! 손호영~
나의사랑 나의행복인 우리호영이.. 사랑한다.. 정말정말 많이 사랑해~~
일일기자님~~ 인터뷰후기 감사합니다~~ ^0^ |
(10: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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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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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기자님 정말 감사드려요.
호영이가 전해준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겁니다. 호영이도 호영이편들도 다들 호이팅! |
(11: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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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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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언제나 호영인 감동~~ 우리 눈도 상당히 좋은거예요.. 호영일 알아보고 이렇게 한 길로 갈 수 있어서~^^
어제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기분 업인데.. 일일기자님 후기 보고 정말 행복하네요~~
고맙습니다~~
호영아~ 정말 마니마니 사랑해.. 우리 영원히 행복하자~
나두 호영이랑 "우리 같이 살다 같이 죽자구용~” 할께^.^ |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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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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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후기 너무너무 감사히 잘 읽었어요~~
일일기자님이 느끼셨을 감동이 읽는내내 전해져서 기쁘기도 울컥하기도 하고그러네요^^
저리 생각도 깊고 뭐든지 열심히하는 호영이 정말 잘될거에요~~ |
(11: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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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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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기자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무실에서 몰래몰래 훔쳐내는 눈물이라니......
우리 호영이... 우리 사랑하는 호영이........ 넌 정말 잘 될거야 진짜루
같이 살다 같이 죽자 라니 호영아 같이 살면서 우리 같은 즐거움을 누리다 나 먼저 갈께 넌 더 즐기다 와 그래야 해 |
(1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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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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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후기를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러우면서도... 역시 우리 오빠란 생각이 드네요...
오빠~ 저도!! 같이 살다... 같이 죽어요!! 흐흐~^^ |
(11: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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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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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우리 호영인 참 좋은 사람입니다. |
(11: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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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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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감동입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자신의 생각을 꾸밈없이..
그리고 정확히 표현해내는 호영이의 말들이 가슴에 와닫네요..
일일기자님 덕분에 오늘 너무 감동 받아 아직도 가슴에 일렁이는
물결이 진정이 되지 않는군요.. ^^
앞으로 호영이 하는일 모두 술술~ 잘 풀릴거예요~ |
(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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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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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 맞으며 공연을 보고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들을했었는데.....
그런 저의 생각들이 얼마나 부질없는것이었으며, 부끄러운것이었는지 반성하게되네요.
정말 호영이는 내 인생의 스타일뿐만아니라, 살아가는 지침을 가르쳐주는 스승이애요 |
(12: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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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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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읽고 가슴에서 눈에서 눈물나서 ~~~~~~~엉엉엉
이렇게 좋은사람 멋진사람을 사랑해서 너무 행복해요
호영아 그래 우리 평생 같이 살다 같이 죽자......니 팬이라 너무 자랑스러운거 알지?
손호영짱~~~~~~~~~~~~~~~~~~~~~ |
(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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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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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기자님 인터뷰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
집의 고장난 컴만 쩨려보다가 집앞 피시방에 왔는데 컴앞에서 질질 짜고있는
내자신.... 다신 여기 못오겠다ㅠㅠㅠ
난....너무 힘들고 지치면 도망갈 궁리부터했는데...고맙다 호영아
사랑한다 호영아...그리고 같이 살다 같이 죽자... |
(1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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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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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기자님 감사합니다... 팬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가슴을 사무치게 하는 호영이의 멘트.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호영이와 동시대에 살게 된 행운과 그를 알아본 행운을 가졌으니..이젠 함께 누리고
함께 살고 함께 죽겠습니다 |
(1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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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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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인터뷰 해 주신 분도, 호영이도...
어쩌다 그를 알게 되었지만...
이제는 벗어날수 없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호영이...
그의 밝은 미래에 우리도 함께함이 벅차오르도록 기쁘네요 |
(12: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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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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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좀 울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제나 감동인 사람이예요 우리 호영인....
말 한마디한마디에 보듬어 주는 따스함이 베여있어요...어째요..
나 ...이런 사람을 좋아해요...ㅠㅠㅠㅠㅠㅠ
일일기자님 감사합니다...호영이의 따스한 맘 느끼게 해주셔서....^^ |
(12: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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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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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가슴이 먹먹해지네요..언제나 감동으로 다가오는 호영이지만 내가 생각해온것처럼 울호이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구나하는 한편으론 안심도 되기도하면서 이제는 걱정할것 없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만 안한다면 차근차근히 우리가 소원하는 모든것들이 이루어질것 같은 그런..안정감을 이 글을 읽으면서 얻게 되네요
일일기자님 감사합니다...호이의 진솔한 생각들을 짧게나마 읽을수 있게 해주셔서..
우리호영아..
그래 우리 죽는 그날 까지 손 잡고 가는거야..ㅎㅎ |
(1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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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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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눈물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런 호영이
다른말이 필요 없을거 같네요.
평생 변하지 않을 자신있고, 영원히 같이 가자고..
그럼 이 생이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ㅡㅜ 고마워 울 호이..^^ |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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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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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읽는 내내 마음이 뭉클해 지네요 ㅜ.ㅜ
우리 같이 살다 같이 죽자... 참 기억에 남는 말이네요
항상 힘들때 마다 축 쳐져 있는데 이젠... 이말을 기억하고 힘을 낼꺼 같네요
근데 이렇게 진지하다가 여자친구 없다는 소리 듣고
혼자 좋아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눔의 애인삘은 버릴수 없는게야 ㅜ.ㅜ
참 고맙고 따뜻한 말들 이예요
얼마나 호영님이 좋은사람인지 마음이 느껴지네요
정말 말처럼 나에게 주어진 일들을 최선을 다할려고요
우연히라도 그에게 도움이 된다며 그처럼 행복한일이 어디있겠냐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어제본 최선을 다하는 호영님을 보고 저두 힘을 불끈 내게 하네요
앞으로 영원히 쭈욱 함께~같이가자^^이런 애기를 할수 있다는 자체가 참 행복합니다~ |
(14: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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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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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터뷰를 한 듯 님께서 느끼셨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고맙습니다ㅠㅠ
우리 호영이는 역시 우리 호영이네요.
지금 서 있는 제 자리와 제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됩니다.
저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호영이 앞에 되는 대로 막 살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내 인생의 빛... 손호영... 고맙습니다 열심히 살게요^^ |
(1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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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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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세한 후기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호영인....정말 너무 반듯하고 열정적인 사람같습니다.
그와 동시대에 살며 서로를 알아보고 바라보며,,,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합니다.
아마...스타를 사랑하면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팬을 우리 밖에 없다고 감히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우리 곁에 남아 있어줘서 너무 고맙고...놀랄만큼 노력해서 성장해서 너무 고맙고..
팬들을 안아주고 이해해줘서 너무 고맙고...그럼에도 겸손하며 너무나 아름다운 우리호영이~~
정말 같이 살다...같이 죽자...호영아...누나의 바람도 그거야~~~~~~~~~~~~
그전에...우리 호영이 이루고 싶은거 다~~~이루게 될거다~~~~~~~~~~
우리 힘 합해서 그거 다 이루자 호영아~~~~~~~~~~~~~~~~~~~~~~~~~~ |
(15: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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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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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람이예요...너무 다정해서 주위사람이 함부로 할까 걱정인데...
이렇게 당찬데 그런 걱정 안해도 될거 같아요..(제 앞가림이나..ㅋ)
정말 저보다 어리지만 생각의 깊이는 못 쫒아 가겠네요. 대단한 사람 손호영. 정말 사랑합니다. |
(16: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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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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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기자님, 후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빠도 즐거운시간을 보낸것같고, 기자님들도 좋은시간보내신것같아서
후기를 읽는내내 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이젠 스타를 떠나서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삶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오빠가 참 고맙고 자랑스러워요. 정말 같이살다 같이 죽어야겠어요ㅎㅎ |
(16: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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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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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호영아~ 같이 살다가 같이 죽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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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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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아! 너를 알아 보고 너만을 사랑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 살다가 함께 죽자. 약속 할께.
일일기자님, 후기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17: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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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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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후기 너무잘쓰셔서 저는 패쓰하는게 좋을꺼같아요;;;
어쩜그렇게 잘쓰셨어요~;;;
인터뷰내용도 거진다 기억하고 있으시고~-0-;;
저는 아직도 호영오빠가 절 쳐다보면서 생글생글웃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생생해요~ㅋㅋ |
(19: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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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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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님 그래도 후기를 원합니다 !!
일일기자님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제가 오빠팬이라는게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호영오빠랑 죽을때까지 함께 달리는꺼예요 ~~~ |
(19: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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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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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무리에요;; |
(1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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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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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학원에서 공부하다 집에들어와서 이 글을 보니 참 미소가 흘러나오고~~
그저 뿌듯뿌듯합니다.질문에 답한 울오빠 너무 좋아요.
뭐라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이좋네요.아 정말 오빠 너무 착해..
정말 오빠팬인 제가 넘 자랑스러워요~~오래오래 함께해 오빠~~~~ |
(22: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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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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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기에 내 행복은 현재진행형'이라는 멘트가 다시금 떠오릅니다.
내 삶의 원천이자 활력소인 호영아! 우리 같이 행복하게 살다가 함께 죽자. |
(22: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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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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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님 무리라니요. 빵야님 맞으시죠?
질문거리 달라, 선물은 어떤 거 할까... 그렇게 염장질을 하시곤 입을 쓱 닦을 순 없는 겁니다!!! 어서 후기를 주세요~~~~
호영이에게서 얼마나 후광이 났는지만 장황하게 적으셔도 되요ㅋㅋㅋ
일일기자(1)이라는 닉도 일일기자(2)의 탄생을 염두에 둔 거라 전 그리 생각해요.
그리고 후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어제 비에 온몸이 다 아픈데, 님 글에 이리 행복할 수가 없네요.
호영이를 보면 정말 열심히 살고 싶어져요. |
(22: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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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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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따갑고, 코는 시큰거리고 그러면서도 입은 귀에 걸리는 글이네요.
같이 살다 같이 죽자는 말..이 말보다 더 큰 사랑고백이 있을까요.
살면서 이보다 더 멋진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이보다 더 큰 스승을 만날수 있을까..싶어요.
살면서 조금씩,조금씩 갚으면서 살께요.
정말 당신께 어울리는 멋진 팬이 되어볼께요.
사랑합니다^^ |
(2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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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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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분이 이런분이라서 정말 행복합니다..
어떤 연예인의 팬을 해도 이보다 행복하고 자랑스러울 수는 없을거에요
후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동이네요 ㅜㅜ
오빠 일본말 한것도 듣고싶고 무엇보다 여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이 왜이리 기쁘고 감사한지..
정말 죽을때까지 오빠팬 하고싶어요 사랑합니다 |
(2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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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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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없다는 소리가 제일 눈에 들어와요~~ 왠지 안심되는 것이~~~~
사랑해, 호영아~~~~ |
(2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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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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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읽다가 자꾸 눈물이 나서 댓글을 못달고 집에 와서도 한동안 이 글에 클릭하기가 망설여 졌어요.
이 기분을 뭐라고 이해해야할지 모르겠지만..너무 고맙고 자꾸 눈물만 나네요.
같이 살다 같이 죽자... 그래 그러자 호영아... 나 그럴께...
너무 늦게 팬이 되어 시작은 함께 못했지만 끝까지 함께 할거야!!! 난 죽을때까지 호영이 팬.
그와 동시대에 살수 있는 행복과, 호영이를 알아 보고 사랑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일일기자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머리에 나는 열과 울어서 눈에 나는 열,
그리고 마음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느낌.. 때문에 이 글이 뜨거운 기억이 될거 같아요. |
(23: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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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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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회사에서 후기를 읽고 감정이 격해져서 그저 멍하니 앉아 있었어요.
저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호영이한테... 늘 배웁니다. 그래서 더 좋은가 봐요.
제게 언제나 기쁨과 행복과 감동을 주는 호영이... 당연히 끝까지 함께 갑니다. |
(23: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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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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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차올라요
이런 후기 함께할수 있게 해주신거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도 그와 동시대에 살고있는게 행운이라고 여기고, 그저 감사히 제게 주어진 일들을 하고 있는데, 잘 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다 같이 함께해요. 일상에 치이다가 이런 글들 읽으니까 새삼 제가 이런 대단한 집단에 속해있었구나...하는걸 다시금깨닫게 되네요. 일일기자님도 멋진 당신도 화이팅!! 감사합니다- |
(2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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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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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에 취해 헤롱거리느라 눈꺼풀이 천근만근 무겁게 감겨 있던 저를 정신이 확 들게 하는 후기네요,,,,,,,,
막연이 매체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사람일꺼야"라 생각 했다가 직접 만났을 때 내가 생각한 것과 같을ㄲ때 아니 그 보다 더 괜찮은 사람을 마주 했을 때 느끼는 그 환희감이랄까 그런걸 느끼게 해요 호영인,,,,,,,
다시 한번 우리 호영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한 사람이고 긍정적인 사람인지 알게 되네요!
후기 정말 감사드려요, 현장에서 호영이를 보는 듯 그려지네요!
이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잘 한게 손호영을 알아 본 거고, 제일 쉬웠던게 그를 알게 되고 그의 팬이 되서 손호영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호영이가 말 한것 처럼 같이 살다 같이 죽을 수 있는 행복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호영아! 우리에게 가수란 이름으로 와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호영이가 생각하는 가수들의 입지도 지금보단 훨씬 더 나아지길 가수의 팬으로 바래본다. |
(0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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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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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볼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댓글분위기와 조금 달라서 적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님 글읽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눈물이 펑펑 나네요. 주책인가요 ?
그래도 정말 감사드려요. |
(0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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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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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간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후기도 좋은 질문들도 인터뷰 하신 분들의 예쁜 마음도 또 솔직한 이야기를 해 준 호영오빠도 정말 다 감사합니다. |
(0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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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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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자세하게 쓰셨네요. 정말 나날히 느끼는 거지만 호영이는 확실히 다른 연예인과는 다른 빛을 내고 있네요.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었던 치열하지만 항상 정직하고 밝고 활기차고 성실한 호영이의 삶. 가슴으로 깊히 느껴지니 마음이 아려오네요. 아직 빛이 억소리 나게 많이 있다니 너무 가슴아픕니다.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하고 그렇게 사면 좋겠지만 참 살아갈수록 돈이 사람을 가만히 두지 않게 만든다는걸 호영이도 느끼고 있다는게 너무 속상해요. 새삼 요즘 호영이가 행사를 이곳저곳 전국을 누비며 눈에띄게 많이 뛰는게 좀 안쓰러워지네요. 어쨌든 모든지 몸추려가면서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일본이건 국내건 모든일이 잘되길 바래요. 그리고 항상 건강하길 바래요. 또 진심으로 늘 행복하길 바랍니다. 우리모두 죽을때까지 호영이를 응원하자구요~^^ |
(03: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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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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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죽지는 못해 ㅠㅠ(내 나이가...내가 너무 일찍 태어났나봐...  )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동안은 끝까지 너랑 함께 할거야 ^^*
같은 하늘아래 숨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 그래도 더 욕심내어 너를 응원할께..
손호영 짱!!! |
(1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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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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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기자님 따뜻한 후기 정말 감사합니다.
오빠의 말씀처럼 1000년이 넘을때까지 오빠와 우리의 마음은
살아있을꺼에요-_ㅠ 사랑으로요!!!!! 오빠ㅠㅠ 사랑해요!!! |
(1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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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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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후기썼다 5분뒤 바로 삭제-0-;;
정신차리고 읽어보니 또 염장지르는거 문장들같고 두서없이 적는바람에;;;;ㅎㅎ |
(19: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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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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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알 수 있어서, 그를 좋아하게 되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
(21: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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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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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댓글 다네요.
어제 공연 갈까말까 망설이던 와중에 "같이 살다 같이 죽자"는 이 한 마디에
뭐에 홀린듯이 서둘러 나간 거였거든요.
좋은 사람... 참 좋은 사람...
내가 행복해지고 싶어 계속 머무는 건데 우리로 인해 오빠도 행복할 수 있다니
세상에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을까요?
이 마음 잊지 말고 우리 쭉~~ 같이 가요. 사랑합니다..... |
(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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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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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읽고나서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댓글도 못달았었습니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않아서 소리내어 할수있는 말은 많지 않지만 이말만은 꼭 하고 싶어서요...
호영아... 정말 열심히 살게...그리고 우리 꼭 같이 살다 같이 죽자...호영아 사랑해........... |
(0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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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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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 호영이 호영아~~~~~
너무 사랑하구 너무 존경하구 너무 이쁜 녀석
우리 모두 죽을때까지 너와 함께할꺼야~!!!!!!!!!!!!!! |
(0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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