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비연계상(biyunks@hanmir.co.kr) 번호: 3125(6961) 날짜: 2003-07-22 17:14:39 조회: 162
[6집대박기원] 무언가 굉장히 동떨어진 것 같은 기분.
안녕하세요 퓨어여러분들.
좀 오랜만이죠. 퓨어에 글 올린지 좀 된 것 같네요.
제 글이 어디 있는지 보니까 정확히 8page 6번째에 있네요.
원래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그래서 요즘［31년간 고입총정리-_-］사서 풀고 있어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풀고 있습니다.
[머리에 아무것도 들어오는 것도 없이;]
휴- 며칠 퓨어 안들어왔다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무언가 다른 팬분들과 굉장히 동떨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맥주축제도 부산에서 해서 가지도 못할 것 같고,
Ting 콘서트도 제 핸드폰이 011이 아니어서 못가고..
제 친구 핸드폰은 011에다가 Ting 정회원이어서,
같이 갈 친구 없더라도 혼자서 콘서트 잘 갈 것 같은데..
[그 친구 혼자서도 잘다녀요;]
저 혼자 집에서 콘서트 생각하며 슬퍼해야겠네요.-_ㅠ
그 친구 제가 그래도 좀 불쌍해보였는지,
8월달에 언제 한번 쏘엠이랑 연습실 같이 가자 그러는데,
솔직히 가기도 귀찮아요.
저번에 스타식스도 귀찮다고 안갈뻔했어요[-_-]
그래도 간게 다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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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친구랑 염색약 사러 갔었어요.
그 친구가 염색 한다고 같이 가자고 그러더군요.
[저도 하려고 했는데, 저희 엄마 절대로 염색은 못하게 하셔서
엄마한테 염색해도 되냐고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그냥 매직이나 하게요.
원래 30000원인데 40000원이라고 하고,
만원은 제가 가져야겠어요;]
어쨌든 그렇게 옷 다 젖어가며
[우산 썼는데도 옷이 다 젖더라구요;]
끈적끈적한 몸을 가지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자고 일어나서
멍한 상태로 이렇게 퓨어자게에 글 올리고 있네요.
휴- 요즘에 정말 걱정이 많아요.
그놈의 연합고사 연합고사// 확 실업계쪽으로 가버릴까요.
애들 말로는 실업계는 연합고사 안본다그러던데..[정말이에요?]
근데 실업계 갔다간 엄마한테 맞아 죽죠-_-;
이런 얘기는 이제 그만하고, 다시 밝은 얘기로..
올해 말에 6집이 나온다면서요?
이제 조금씩 조금씩 돈을 모아야겠네요.
팬 5기도 들어야되고, 음반도 사야되고,
뭐 해야되고, 뭐도 해야되고..
아무튼 god 나오면 돈 쓸때가 많다니까요. 후후훗//
그래도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god 위해 투자하는 돈은..
하늘에서 100만원이 뚝 떨어진다면,[유치한발상;]
60만원은 통장에 넣고; 20만원정도는 제가 사고 싶은 것 사고,
10-20만원 정도는 정말 god를 위해 쓸 수 있어요.
뭐 한다는 정도가. 기껏해야 공연 가고 팬클럽 들고 음반사고..
이런것 밖에 없지만요:D
어엇[!]
동대문 밀리오레에 god 온다네요.
근데 밀리오레에서 5만원 이상 구입해야 표를 준대요?
휴- 표 못 구하더라도 그냥 갈래요.
오디 본지 2주도 채 안됬는데,
또 보고 싶어서 별 쇼를 다합니다[-_-;]
그럼 퓨어여러분들, 따뜻한 저녁 되세요.
참참// 어제 논스톱 보셨어요?
딴 얘기는 무섭지도 않았는데, 마지막에 이진이 한 얘기는
좀 무서웠어요-_- [계속 눈 가리고 본;]
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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