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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향기손호영] 추억에 한번 홀라당 ~ 빠져보시겠어요^^?

방송국은 친구네집같고,
콘서트장은 놀이터같고..

오늘, 학교행사때문에 어딜 갔다가 오는길에 여의도에 들렸어요.
그냥 아까 기분이 너무 우울한탓에, 늘 오빠를 보러가던 KBS에 갔지요.
웬지 그곳에 가면 기분이 나아질 것 같았거든요.

- 방청을 하러갈때면 올라가야하는 계단.

- 방청을 위해 대기하면서 앉아있던 의자.
(사실,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은 1분이고, 입장번호만 받고 바로 근처 편의점에 달려가 라면먹었었지요.)

- 그리고 줄을 서는 곳.
(팬들이 서있을땐 이곳이 이렇게 넓은 공간인지 몰랐는데.
왕자님 1집나오면 우리가 저기 다 꽉꽉 채우게되는건가요~?^^ 호호호)

- 추운날씨 겨울에는, 이 로비에 들어와서 커피한잔 먹으면서 대기한적도 있었지요.

12월 이후로 처음 왔으니깐, 5개월만에 간거네요.

늘 팬으로 우글우글했던 때만 가서 그런지,
아무도 없는게 어찌나 이상하던지.

제 나이가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라서그런지,
요즈음은 이것저것 사소한 일에도 웬지 울적하고 그립고 그래요.
그래도 갑자기 방송국에 다녀온건 지금 생각하니 좀 웃겨요..^^;
그래도 추억이라는게 참 위대한 거라는 생각을 안고 돌아왔지요.

왕자님 1집이 어서 나와서,
이런 울적한 기분을 싹 날려주셨음 합니당^.^

+) 핸드폰이라 화질은 구려요..^^;;

NAGE

2006/05/25

오호...방송국이 진짜 좋네요>.< 당연한건가요...저는 공개방송이나 이런데를 한번도 안가봤어요...콘써트만 가봤는데...1집나오면 진짜 꼭 공개방송에 가보고싶어요...

(23: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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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호영

2006/05/25

방송국이 정말 좋네요

전 아직 한번도 못가봐서

오빠 솔로활동 하시면 그때 꼭 가봐야겠어요

(2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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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2006/05/25

핸드폰으로 찍으셨어요? 화질 좋은데요^^ 그러고 보니 kbs은 한번도 안가봤네요 엠비씨는 한번 가본거 같은데^^

(2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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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담

2006/05/25

예번에 방청 참 많이 다녔는데..

그런데 전 sbs랑 mbc를 많이 다녔답니다..이렇게 보니 KBS가 제일 좋은데요~

(2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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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기호이

2006/05/25

호영이 1집 나오면 이쁜 10대 호영이팬분들이 공방 많이 가시면 좋겠어요.
원래 처음 가는것이 어렵지, 한번 가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어렵지 않더라구요 ㅎㅎ

(2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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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5

비록 지방에 살지만, 회사 팽개치고 몇번(?) 가봤던 곳이라 왠지 익숙한걸요 ^^
그렇죠 추억이라는게 참 위대해요 그래서 저는 여러곳에 호영이랑 추억을 쌓아두고자
열심히 다닌답니다. 난중에 훗날에 그곳을 뜻하지 않던 뜻하던 찾아갔을때 아~이때 호영이랑 여기서 뭐했을지 이런 행복한 흔적을 남기고싶어서요~

(23: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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