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문제로 오랜만에 접속하는 이곳...
너무나도 편안하고 그저 아무런 생각없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 한사람만을 바라보며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끼리 또다른 정을 쌓은 이곳에..
또다시 또한번 큰 바람이 불어오는것 같네요...
그저 처음 시작할떄는
호영오빠 한명을 바라보고
그 이쁜 모습에 이쁜 마음에 너무나 노력하는 모습에
보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좋아하는 마음만 키워왔는데..
요즘같이 이런날이 있을때면..
참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이플러스 가입을 포기하고..
그저 그래도 내가 호영오빠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없으니깐...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은게 너무나도 후회가 될 정도로..
이제는....
왜 꼭 호이플러스 가입을 했어야 했는지..
이해가 너무 절실하게됩니다.
임원을 뽑는 이런저런 공지도 못보고
그저 이곳에서 나오는 글들로 상황을 파악하고
또한번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 자신을 탓하며
집에서 이런저런 걱정만 해야하는게..
답답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호영오빠를 좋아해서 꼭 해야될 일이기에
언젠가는 한번 거쳐야 할 통과의례라고 생각하자...라고
위안을 삼고 있어요...
바람개비가 돈다고 하면 호영오빠 컴퓨터 하고 있구나 하면서
동시에 우리 퓨어도 들어와주겠지?
하며..소소한 꿈을 품고 그저 그 생각으로도 행복했는데
요즘은 왠지 조금 걱정될 뿐입니다.
그리고 소속사에 대한 원망은 더 커져가구요.
팬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이제 파악할 만도 한데..
아니 좀더 손호영의 팬 입장으로써 한번이라도 더 생각했다면
이런일이 이렇게 일어나고 서로 얼굴 붉히는 그런 일도 없었을텐데 하구요..
그리고 이렇게 호영오빠나 또 저희나 서로를 걱정하며..
하루가 심란했을 이유도 없었구요..
오빠 한사람만은 바라보면
살기싫고 너무나 검은 색으로 물들어 보였던 이 세상이
너무나 순백한 세상으로 변하는것 같이 행복하기만 한데..
왜 주위에서는 이런 행복에 자꾸 구멍을 내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하늘이 우리의 사랑을 질투한다면
현실에서는 우릴 좀 도와주고 더 생각해주면 좋을텐데요..
그죠...?^^
그냥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바람개비가 돌면 오빠가 신경쓸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오빠를 사랑하니깐 더 좋은 모습이 되고싶어서
노력하고 있는 우리 모습보면서 웃음짓고 있을거라고
또 우리 생각 알아가면서 지금보다 또 한층 더 가까워질거라고..
너무 속상해하지만 않고 그래도 이렇게 노력하는 우리 보며
그렇게 이쁜 미소.. 또한번 짓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우리는 앞으로 더 열심히
우리가 원하는 손호영만을 외치는 또 같이 손호영을 외치는 사람들을
잘 지켜나갈수 있고 현명한....
그런 임원이 뽑힐수 있게 노력하자구요...ㅋㅋ
그냥 몇일째 글 쓸 용기도 안나고
착찹한 마음에...
이런저런 이야기 썻는데....ㅋ
이런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지
글도 별로 정돈된 느낌이 안드네요......ㅋㅋ
원래는 소행성 충돌한데요! 하면서 지친 딸기분들 조금이나마 웃을수 있게
장난스럽게 쓰려고 한 글인데...ㅋㅋ
제가 더 심각한게 만든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