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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정말 정신없는 후기가 되어버린듯 싶습니다..
쬐매 깁니다~ 흡! 하고 숨한번 몰아쉬고 읽어주세용-_-;;;
전 이만 씻으러.......................................................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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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막 이야기 할게요.. 알아서 주워들어주세요ㅠㅠ
돔아트홀 주변 곳곳에 현수막이 붙어있었구요 i콘때 걸렸던 커~~~다란 현수막은
잔디바닥에 누워 열심히 일광욕을ㅎㅎ 너무 커서 못걸으셨나봐요~
호이력 받아들고 아이좋아라~ 캐릭터, 사진전 보고 아이좋아라~
질문지에 질문 써서 내고.. 마련된 바구니에 장미꽃 꽂고
하고싶은말 적어서 각설탕에 포장도 하고^^ 돔아트홀 실내에선
선물접수&경매할때 낙찰된 옷들과 응원도구 전시. 가 있었어요^^
그리고 초대장을 티켓으로 바꿔주시는데
티켓이 그 기사에 떴던 보라색옷 입은 오빠야가 세번 조로록- 있는^^;(정보방을 참조하시길...;)
그거였고.. 永 팬던트와 백설기, 포스터..(이것도 정보방에 올라왔어요.. 기사에 껴서^^;)
세번 접혀있는 안내종이(?)... 안에 가로세로 퍼즐도 있었고...
생파 주최하신 홈분들의 간단한 멘트들과.. 오늘 해야할일 등등이 적혀있었어요~
입장이 생각외로 늦어져서 시작은 2시 30분.. 끝나는건 5시 40분쯤.
우선 영상을 하나 봤구요, 사회자분들이 나오셔서 '손호영의 생일은 우리들의 국경일!' 이라고
선포하신담에 음악이 흐릅니다... 그리고 you&i를 부르시며 오빠가 계단에서 내려오십니다ㅠㅠ
오~ 광채가 번쩍번쩍ㅠㅠ 정신을 차릴 수 없습니다.
한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정신없이 듣습니다.. 노래부르다 중간에 텀 사이에 오빠야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데 눈이 반짝... 감동 하신듯한 표정~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곤 정말 멋지게 노래를 불러주십니다... 멋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회자 두분이 나오셔서 이것저것 말씀해주신담에 딸기두건으로 도배된 탁자앞에 앉으십니다.
뒤엔 딸기모양의 쿠션이ㅎㅎ 그리곤 어느분이 멋지게 피아노 연주를 하신 뒤
한 9명? 정도 꼬마아이들이 두건을 둘러쓰고 나와 '우리'를 부릅니다.
음이 높아 잘 올라가진 않지만 정말 귀여운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담에 5분이 나와 장기자랑을 하십니다..
응원하신분, 칵테일쇼, 댄스, 기타메고나와 춤추신; 두분과..
정말 우와~ 했던.. 4분이 나와 핸드벨로 거짓말, 사그기, 하늘색풍선,외 두곡을 더 연주해주십니다.
오퐈~ 신기하신지 손으로 흉내도 내봅니다..
결국, 선물 푸를때인가? 한번 흔들어 보십니다.. 궁금하셨나봅니다^^
장기자랑 시간이 끝나고 인간극장 영상시간... 오퐈야가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인생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영상 끝난담에 사회자분께서 틀린부분이 있냐는 물음에
하나도 없다고~ 다 맞는거라고.. 골목 잘 찍으셨다고 하십니다.
(그담에 기억이 없습니다...-_-;;; 띠엄띠엄..)
생일 축하 영상을 보고 나서인가?
(축하 영상은 인순이, 김제동, 호영님 누나, 함춘호, 루나틱 관련분들.. 이 하셨습니다.)
6단 케잌이 등장합니다. 경호원들이 불을 붙이고 (불붙이는동안 생일축하 노래가 흐르는...
오퐈야는 뒤에 물러서서 뭐랄까.. 아련하다고 하나? 그런 눈빛으로 쳐다보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뒤 촛불을 끕니다. 다 꺼진줄 알았더니 도로 살아납니다.
후~ 하고 붑니다. 어? 또살아납니다.. 한 두번은 반복했을겁니다..
결국 다 꺼졌는지 직접 손을 대보십니다ㅎㅎ (이때 분홍색 고깔모자를...^^)
옆에 있는 샴페인.. '제가 좀 술을 마셔봐서 아는데 이거 비싼거에요-'
사회자분께서 따라고 하셔서 따시는데 잘 안따지나봅니다.
'비싸서 따기가 싫은가~'(이런투로;) 이러십니다. 결국 한잔 하십니다^^
너무 맛있어 하십니다~ㅎㅎ
그리곤 강남유치원의 6살난 '손호영' 이라는 남자아이가 꽃다발을 들고 올라옵니다.
너무너무 귀엽습니다T_T 어머 너무 귀엽다~ 슥슥 쓰다듬어 주시고는..
이러셨습니다 '꼬마앞에서 술을 마시다니...'ㅎㅎㅎㅎㅎㅎㅎ
꼬마가 너무 귀여웠는지 몇살인지 물어보고 정말 손씨인지 물어보고
동생하라 그러고~ 무대 내려갈때 그 아래까지 데려다 줍니다.. 역시 아기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시 영상이 상영되고.. 무대뒤로 들어가셨던 오퐈야~
밴드분들과 함께 나오십니다.
노래의 시작은 김조한의 사랑해요.. superstar.. it's she lovely, 다시, 반끌, 0%.. 앵콜로 약속.
그리고는 무대뒤로 들어가셨습니다.
호이편분들끼리 당신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을 부릅니다.. 거의 끝부분에
좋다.. 라고 하시며 더부르라며 오퐈가 도로 나타나십니다..
무대위에 오르신 장기자랑하신분들, 노래부른 꼬마들이 올라옵니다.
하나하나 인사하고 악수하고 쓰다듬어 주시며 감사의 인사말씀 전하십니다..
두건으로 둘러쌓인 탁자위에 선물을 챙기십니다.. 그리고는 안녕~ 하는 인사와 함께.. 진짜로 퇴장..
아, 그리고 언제인진 모르지만 퀴즈쇼가 있었습니다.
맨첨엔 O,X문제로 시작해 적은분들이 남게되었고 핸드폰으로 먼저 연결되시는 분들이 답을 맞춥니다
답은.. 갖고싶당~, 손오공이 호빵을 먹네 영~ 맛이업네.. 오타 2군데.. 솔로무대 22번..
맞추신분들이 캐릭터전시때 씌였던 무릎높이 까지 오는 판넬을 선물로 가져가십니다.
오퐈야.. 싸인해주시겠다는데 시간이 없대서 정말 나중에 해주시겠다며 한분씩 꼭 안아주십니다...
또.. 질문시간.. 한 10개정도 했나???
뭐하고 지내는지, 외롭진 않은지, 언제 다시 볼 수 있는지, 이상형이 뭔지 등등..
질문지를 하나씩 뽑으실때마다 너무 긴장되시는듯 떨린다~ 이러십니다ㅎㅎ
쉬운 질문 나왔으면 좋겠다고도 하시고....
기억나는게.. 이것뿐입니다.. 더이상의 호이상실로 인하여 기억이 안납니다T_T
특히 멘트들은 정말 기억안납니다. 그저 감동했다는것밖에는....T_T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일기장에 꼭 써둘겁니다.
12개의 홈 연합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만큼 준비하기까지 흘리신 땀과 노력 나중에 호복으로 되받으실겁니다.
3시간동안 함께했던 시간.. 그 어떤시간보다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평생 잊을 수 없습니다.
3월 26일은 지났지만.. 그날이 다시 올걸 알기에 오늘의 추억을 가슴에 심습니다.
그대.. 생일 축하합니다.
어제 하루 온전히 '손호영'의 것 이여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오늘 만난 분.. 밥도 잘 얻어먹고 감사합니다(__)a
오늘 인연 쭉~^^ 이어나갔음 좋겠어요~~~
배터리가 충전되는대로.. 문자 하나 날려드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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