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00%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다시 우리집에 들어올 수 있게 되서..
진정 찬란한 3월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한없이 기쁘고, 설레는 3월인데도
우리집의 부재로, 마음둘곳 없이
집 잃은 어린아이마냥 안절부절 못하고 지냈어요.
혹여, 오늘은 우리집이 열렸을까.. 하며 수시로 접속해보고..
'다시 돌아왔어요'하는 관리자님 공지가 뜨기를.. 바라고 또 바래보구요.
입에 담는것 조차도 설레고 또 황홀한,
우리 국경일을 앞두고 이런일이 생겨서 속상하지만.
(해킹.이라는 단어에 심장이 쿵- 내려 앉는것 같았어요ㅠ)
그래도 이렇게 '우리집' 다시 돌아와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우리집 '퓨어'..
많이 보고싶었어요.
우리 왕자님 볼 수 없어서 슬프고, 아프고.. 그랬는데..
우리집에 올 수 없게 되니..
정말, 사막 한 가운데에 덩그라니 나 혼자 남겨진.. 그런 기분이였어요.
이젠.. 왕자님뿐만이 아니예요.
왕자님과 함께해 온 시간만큼
퓨어도 '우리집'으로 함께 해 왔듯이.
어느새, 퓨어도 내 또 하나의 일상이 되어버렸나봐요.
'호이편'으로서의 길이..
내게, 가끔은 힘들고 아프지만.
함께한 우리편이 있었기에, 함께한 우리집이 있었기에
외롭진 않았어요.
하지만, 우리집이 열리지 않았던 지난 10일동안은
마치 예전에 퓨어가 사라지고 방황했던 지난날처럼.
너무 외로웠어요.
혼자라는 생각에.. 너무 외로웠어요.
함께 해 주세요.
지금껏 함께 했었듯, 그리고 지금 함께이듯이..
앞으로도.. 함께 해 주세요.
+) 갑작스런 서버장애로 인해,
몸 고생, 마음 고생하셨을 관리자님들 감사드립니다 ㅠ
마음같아선,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또 토닥토닥 마사지도 해 드리고 싶지만..ㅠ
언제나 이렇게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드려서..
너무 죄송해요 ㅠ
그리고.. 정말정말 감사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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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O | 저도요. 한동안 생각지않고 지냈던. 어쩌면 잊어버렸던 그 때가 생각나며 많이 불안했었어요.
열리진 않았지만 퓨어대문이 돌아온날, 얼마나 반가웠는데요. 사용권한이 없다는 글자가 떴지만, 그래도 얼마나 반가웠는데요. 지금 여기서 글을 읽고, 쓰고 계신분들 모두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해요. 우리 다 같이 그런 마음모아 더 행복한 우리집을 만들어요^^ 정말 고생하신 관리자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너무, 진짜. 감사드려요. 06·03·12 21:02 삭제 |
| hoiryoung | 다시 돌아온 모습에 얼마나 다행이고 반가운지 몰라요
그동안 아무리 주소창에서 "호영아" 를 불러도 우리집에 들어올 수 없어서 불안했는데 이렇게 활짝 열린 문을 보니 너무 너무 기쁜 마음 가득입니다 ^^ 계속 예쁜 우리집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도, 관리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까 생각하면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06·03·13 00:37 삭제 |
| 하늘빛호영 | 좀 걱정이 되었어요~안들어와지니깐..다시 돌아와서 기뻐요~!
전부다 삭제되었지만 새로운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요~3월부터 ~ 06·03·13 17:19 삭제 |
| 열정호이 | 저도 '해킹'이라는 말에 놀랬었어요...
관리자분들 몸도 마음도 고생이 많으셨을텐데..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__) 우리집 !! 정말 너무 반갑네요 !! ^^.ㅎ 06·03·13 19:12 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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