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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징지 (2001-11-29 10:23:24, Hit : 505, Vote : 0)
沈魚落雁, 閉月羞花
물 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높이 나는 기러기, 달, 꽃마저 부끄러워할 정도로 아름다운 사람을 지칭하는 중국 성어입니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우리 호빵이가 생각나더군요...
다 장성한 남정네에게 아름답다는 말은 조금 어색할 지도 모르지만...
이상하게도 우리 호빵이는 멋있다, 잘생겼다라는 말보다...
예쁘다, 아름답다는 말이 더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뭐... 그 꽃다운 미모야 이미 공인된 사실이고...
제가 우리 호빵이를 볼 때마다 예쁘다, 혹은 아름답다 느끼게 되는 부분은...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상냥하고 배려깊은 행동들,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 얼핏 얼핏 보이는 수줍음, 그리고 요즘 많이 느껴지는 어른이 되어가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뭐... 제 눈에 콩꺼플이 씌워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ㅡㅡ;;;)
뭔말을 하고 싶은건지...
쿨럭... 정말...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는 글이군요...
하.하.하. (뻘쭘...ㅡㅡ;;;;)
그냥... 오늘은 우리 호빵이의 미에 대한 예찬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 주변인들에게 했다가는 나이값도 못한다는 타박이나 들을것이 분명하기에...
퓨어에 하는 것이랍니다...^^;;;
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글 읽으신 분들은...
이 모든 것이 호빵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업보이겠거니... 생각하시고...
돌을 던지시려거든... 호빵이에게 던져주시길...
(녀석이 너무 이뻐서 저같은 정신병자가 나오는 거니...;;;;;;)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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