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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미소 (2001-10-14 03:44:37, Hit : 598, Vote : 0)
환경갔다와서.....
흐음..
제가 지방에 살아서...
사실 갈까 말까 고민하다 갔는데..
횡재 했지요..
브아피석..티비 카메라 놓는 쪽에서 봤습니다.
까맣게 염색한 머리가 어찌나 이쁘던지..
첨엔..1층이었는데..
우리군들 시작하기전에 무대 측면..쪽으로 가서 보다가..
마지막 신중현씨 무대때...혼란한 틈을타서 잠입...
다같이 나와서...응원 했을때..그때..카메라 있는 쪽으로 갔습니다.
호이녀석 ...뒤쪽에 숨어 얼굴도 잘안보여 주더니..
카메라 필름 다되고나니까..
스윽하고 태우 앞으로 나와서는-사실 태우가 앞으로 끌어냈지만-
태우가 뒤에서..이리저리 팔을 잡고 흔드니..
그저 마냥 신나하며...웃더이다.
저는 그냥 계속 호이야...너 너무 멋지다..는 말만 생각났지만..
쭈니오빠의 까까머리를 보며..엄지손가락을 들어 주는 것도 있지 않았답니다.
계상이의 가끔 쓰는 군밤장수 버전 모자 도 멋지더군요..
호영이 보느라 사진 찍느라...사실...다른 군들 자세히 못봤습니다.
죄송합니다...누가 뭐래도 저는 호이삘이라..
호이밖에 눈에 안들어 옵니다.
예전히 변하지 않은 그 날씬한 허리..
태우군이 ..팔잡고 흔들때..내가 태우군이 였으면...좋겠다 생각했답니다.
흐응..그리고 오늘 그곳에서 퓨어 현수막을 보았는데..
우리것인지..전에 것인지...아니 퓨어이름이니까..어찌되었든 우리것인가???
아무튼..현수막 없을것 같다고 해서..섭섭했는데..
그래도 퓨어 이름 없는 것보단..
있으니 좋더군요..
우리는 현수막...purewhite2로 나가나요???
우리 식구들 환경 많이 왔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멀리 살고..사실..그전까지 별로..활동 많이 않해서..
닉말곤 아는 이도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연락할 방법도 없고...ㅜ.ㅜ
먼 이곳에서 혼자가서 혼자 보고 왔답니다..
다음엔...다음엔...
흐음...우리식구들 함께 할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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