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양한 의견 수렴이 필요한 이때에,
이분이 48시간 안에 지우신다고 하니
핑키님이 말씀하신 공평한 후처리를 간절히 바라며
전에 H님처럼 글이 삭제될 것에 염려하며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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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이라니 거짓말도 참 잘해 그래도 사실이면 미안하잖아 했던거 역시 설마로 끝났군요.
그전에 덕분에 좋은 구경 했습니다.
이메일 주소 허위기재한 찌질이글 왜 삭제했냐고 항의하는 재미난 구경했어요.
혹시 찌질이라고 불려서 속상하시면 동생한테 삼단발차기 한번 해주세요.
그전에야 더이상 글들 안올라오니 상황종료된줄알고 더이상 글 허용 안한다고 했는데
하필 당사자라 주장하는 사람이 글올리는 바람에 항의한다 치더라도
허위이메일인거 안후로는 메일 정리를 안했다거나 끝자리를 잘못적었다하는 이유대며
티티카카님이 이메일주소 제대로 적어서 다시 글 올릴때까지는 조용할 줄 알았는데
허위이메일글 왜삭제했냐고 난리피더군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티티카카님한테 하나 직언하자면
아무리 상대가 어린애라도 그런식으로 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최소한 수고가 많지만이라던가 고생하는거 같아 미안한데 이건 물어볼께요라던가 뭐 이런식으로 시작했어야죠.
내 태도가 뭐가 문제냐 하시면 문제 많으십니다. 제가 님께 까칠한거 느끼실테죠. 그 이상이십니다.
이거 진짜 재밌어요.
학생둘이 말실수 한거 가지고 임원사칭이네 뭐네 하는것도 재밌고
(전날있던 공방에서 임원없어 서러웠다고 임시로라도 임원있어야 되지 않냐니까 먼저 온 사람이 수고해달라는 글들도 있었네요)
어린애들 일열심히 하니까 격려좀 해준거같고 어라 너 관리자네 세상에 니가뭔데 가만히 조심할것이지 격려는 격려야 하는것도 재밌고
관리자들 실망한건 이해가는데 그렇다고 사퇴하는건 너무 마음다친티 내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티티카카님 글읽고 뭐야 아는사람이었어 진짜 마음다쳤겠다 난 절대로 팬질하게되면 나홀로팬 해야지 하게되는것도 재밌고
설마 재밌다가 그냥 재밌다로 읽히지는 않겠죠.
지방에 내려가 있는 기간에 거기서 손호영콘서트 있다기에 이왕이면 좋은 자리 예매하려고 팬들은 어떻게 하나 보러들렀다가 재미있는 구경하고가요.
이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글썼서요.
제발로 팬피 찾아온 사람을 팬으로 만들지 안만들지는 당신들한테 달렸어요.
손호영한테 달렸다고요? 손호영은 시작과 최종 결정을 하게 만들뿐 과정은 당신들이 만들어요.
그냥 예매하는 정보나 얻으려고 와서 그냥 갈수도 있었지만 유쾌한글 몇개읽고 어라 꽤 재밌네하고 다른 글들도 읽게되지요.
정말 재밌는 콘서트일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나중에나 예매하려던거 그냥 덜컥 예매하게 되기도 하구요.
표예매안했으면 그냥 손호영팬 징그러하고 다신 안쳐다봤겠지만 이미 표는 예매했고 환불하기는 귀찮고 재미있기도하고 한심하기도하고 얘네들땜에 이미 예매한거 무를필요는 없잖아하고 가요. 그러다 손호영이 재밌으면 팬들은 징그러 할망정 풍덩 빠질수도 있는거구요.
진짜 표예매만 안했으면 님이랑 왜 삭제하냐고 난리피는 인간들 징그러서 허위이메일글 삭제했다고 난리피는 인간들도 있다고 비웃기만할텐데. 도움이 안되는 인간들이라고.
손호영씨 멋진 공연보여주세요.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려다가 티티카카님과 다른님들 덕분에 질주를 멈추기는 했는데 그래도 미련남아서 글쓰는게 헛되지 않도록.
그냥 다른 친구들처럼 잠깐 재밌었어요하고 끝내려다가 이글까지 쓰며 아직은 남아있는 거예요.
처음으로 읽은글이 너무 인상깊어서. 나도 그거 놓칠까봐.
세상엔 재밌는거 많아요. 당신들은 그중하나 손호영을 선택했지만 그래서 왠만하면 안떠날지도 모르지만
선택할지도 모를 제발로 찾아온 사람들을 기억해 주세요. 티티카카님은 꽤나 많이 떠나보냈어요.
이글은 24시간 이후에 삭제할 겁니다. 사장님이 너무 바쁘니까 밥먹는 시간 미루면 안되냐고 한다면 좀더 걸릴지도 모르죠. 저도 벌어먹고 살아야 하니까.
아무리 길어도 48시간 안에 삭제할꺼니까 그냥 읽어만 주세요.
이메일주소도 허위이메일 주소도 안써요. 24시간 정도만 그럴리 없겠지만 길어야 48시간만 기다리세요 자진삭제 번복은 없을겁니다.
+이제 다시 일해야 해요. 다행히 아직까지는 뭐라는 사람없네요. 티티카카님처럼 읽기만 해달라는거 안적었네요.
티티카카님이 부탁했던 것처럼 제글 읽기만 하시고 아무글도 적지 말아주세요. 그냥 읽어보시기만 하면 되요.
삭제하러 들어올 때까지 못올겁니다. 혹시 누가 뭐라시면 그분이 허위이메일글 왜 삭제했냐던 그 찌질이시면 정말 실망할테니
티티카카는 괜찮아도 너는 삭제할때까지 글 안적는거 못하겠다시면 최소한 다른분이 적어주세요.
최장 48시간이라고 했는데 우리 사장님이 저 밥굶길리는 없으니 24시간이면 충분할껍니다.
+그 사이에 다른 분이 글쓰셨는데 안읽습니다.
꼭 쓰고 싶으면 허위이메일글 왜 삭제했냐던 그 찌질이만 빼고 써달랬는데 거기 해당되시는군요.
님글 읽으면 반론해야될꺼 같은데 돈받고 고용된 사람이니 얼른 멈추고 일해야합니다.
이번엔 뭐 잘못쓴거 있을까 보지도 않고 올리고만 가겠습니다.
혹시나 님이 저보다 먼저 호영이한테 관심가졌다거나 님은 호영팬이고 나는 그냥 들른 사람아니냐고 권리주장하시면
바로 그런 사람들 그만 하라고 쓰는 글이란걸 아시라고 쓴 글입니다.
안쓰셨다면 미안합니다.
이제 내일 삭제하러 올때까지 읽지도 쓰지도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