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4살 연하의 예쁜 김지은씨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손호영과 김지은씨 커플은 17일 오후 1시에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
야외행사장인 제이든 가든에서 약 1천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된 두 사람은 서로 마음이 잘 맞아
연인으로 발전,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현재 신부인 김지은씨는 강남에 꽃집을 운영하며 열심히 손호영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결혼에 앞서 현재 가수로 활동중인 손호영의 스케줄이 너무 바빠 혼인신고는 미리 해두었으며,
2집활동이 끝나는대로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다.
결혼식 주례는 손호영의 아버님과 친분이 있는 어느 교수분이 맡았다.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씨가, 축가는 손호영이 직접 본인의 곡인 'I love you'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절친한 옥주현, 이진, 송혜교, 임창정, 차태현, 장혁, 박진영, 전지현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검은색 턱시도를 차려입은 손호영은 신부의 손을 꼭 잡고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어
주위의 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또한 손호영은 팬들을 위해 결혼식 후 따로 자리를 마련해 팬미팅을 갖기도 했으며
팬들로부터도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팬미팅 후 인근 W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후 손호영이 살고있는 서울 동부이촌동 집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연신 터지는 카메라 플레쉬를 행해 '너무 행복합니다.' 라고 말을 남긴 손호영.
그의 환한 미소만큼이나 두사람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빌어본다.
미소쟁이 기자 (althhoi3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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