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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나처럼 웃고 싶다고?"
청담동 k성형외과. 초조한 표정으로 연신 손호영의 사진을 들여다 보고 있는 최모씨.
언뜻보면 그는 그저 손호영의 열렬한 남성 팬인듯 하지만 실은 '호이시술'을 앞 둔 환자다.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못했던 최모씨는
'호이시술'을 통해 한층 밝은 미소를 가지게 된 동료를 보며 성형을 결심했다고 말한다.
최모씨는 '호이시술' 후면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이처럼 강남 일대 성형외과에서 일명 '호이시술'로 통하는 성형 시술이 큰 인기다.
'호이시술'이란 가수 손호영처럼 아름답게 미소짓기 위해 하는 성형.
'호이시술'은 최근 성형외과에 '손호영처럼 웃게 해달라' '손호영의 입술을 가지고 싶다'등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요구를 해오는 남성들이 크게 늘면서 붙여진 별칭(?)이다.
k성형외과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호이시술'을 통해 자세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전년도 대비 매출이 70% 이상의 증가폭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형 열풍에 대해 손호영측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광고 속 손호영의
뇌쇄적이며 도발적인 미소가 대한민국 여심은 물론 남심을 뒤흔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연말 성황리에 막을 내린 'HOICON' 이후 발매한 앨범 'superstar'가
국내서만 326만장의 판매고 기록에 이어 일본 오리콘 차트 최장기간1위 등극,
세계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 경신등 유례없는 초고속 고공행진 중인 가수 손호영.
최근 연기의 뜻도 내비쳐 스티븐 수필버그, 첸 타이거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열렬한 러브콜을 받기도 했던 그의 행보에 세계의 귀추가 주목 되고있다.
sunshine기자 (hoiis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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