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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손호영 신데렐라 해프닝 (TV Magazine)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 Happy 23rd Birthday To Ho-Young!
'손호영 신데렐라 되다' 요절복통 해프닝
"구두의 주인을 찾습니다." 웬 구두 주인? 미국에 체류중인 god가 신데렐라 헤프닝을 벌였다. 지난 18일 LA로 출국하면서 윤계상이 비밀리에(?) 가져간 구두 한켤레가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새 구두를 둘러싸고 서로가 주인이라고 우기면서 급기야 직접 신어보는 테스트까지 받았다고 한다.
이 상황에 대해 god매니저는 "구두를 직접 신어본 결과 신데렐라는 호영이였어요. 사실 이 구두는 26일이 생일인 호영이의 생일선물이었답니다. 계상이가 직접 구입해서 미국까지 가지고 온 거죠. CF촬영 일정 때문에 미국에서 호영이의 생일파티를 하게 되면서 생일날 전해주려고 몰래 숨겨뒀는데 데니와 태우의 장난기가 발동한거죠." 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손호영은 장난꾸러기 멤버들 덕분에 23번째 생일에 대한 즐거운 추억 하나를 보탠 셈이다. 또 god는 오는 30일 한국에서 팬들과 함께 손호영의 생일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당초 26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이틀 정도 더 체류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30일로 날짜를 확정지었다. 팬클럽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은 확정짓지 못했으나, "서울과 지방도시의 중간지점인 대전" 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god는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자동차 광고 모델로 나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현대자동차 신차 모델로 3개월 단발에 4억원이라는 초특급 대우로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었다.
기획사측은 "LA 도심과 사막지역에서 촬영했는데 결코 쉽지 않은 촬영이었어요. 이전에 출연했던 CF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에요. 저희도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무척 기대되는 광고입니다." 라며 불평 한마디 없이 힘든 촬영을 마친 god의 프로근성을 칭찬했다.
god는 CF 촬영을 모두 마치고 하루 정도 개인 시간을 가진 후 27~28일경 귀국할 예정이다.
취재 : 변정의 기자
출처: TV Magazine (3/25~31 No.4)
[카리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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