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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2 14:29:29
所有
[축제의 달 3월] 오늘.. 입학식을 했습니다.^ ^
이제 정말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학교도 못갔고..
한참을 우울하게 지냈다지요..^ ^
지금도 역시..
그닥 기분이 좋지만은 않아요;;
전에는...
친구 사귀는 거?
문제 없다고 생각했어요...
헌데..
너무나 다른 곳에서 모인 사람들이라
그런지... 다가가는게 쉽지만은 않네요;;
중 고등학교때만 해도..
그냥 눈마주치면 안녕? 하고 바로 다가설수
있는 센스! 를 지니고 있었는데...
마음이 우울해서 일까요?
더욱더 못다가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워서.. 우울증은 깊어만 갑니다..
그래도 오늘 입학식 가서..
몇명의 친구들을 사귀었어요
언니도 사귀고..^ ^
이제 조금씩..
다시 예전의 저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
아!
퓨어 여러분들은..
콘서트 다들 다녀오셨나요?
저는.. 서울살아서 첫번째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
근데... 한번 가지고는
맘이 안차내요..;;
이제 20대 됬다고.. 제법 깡이란게
단단히 생긴 모양이예요..;;
그래서.. 대구나 대전.. 한번 더 가려 합니다..
돈이 문제지만요..ㅠ_ㅠ;;
암튼.^ ^
모든분들 god안에서 행복하시구요
우울증..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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