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공지가 떳네요,
상세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호영님의 공연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계시던 분들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겠지요~
공방, 콘서트 등 호영님을 보러 가는 것 일체를 끊기로 했기에
대구 팬분들껜 죄송한 말이지만 저로써는 대구 공연을 안해주시는게 감사할 따름이죠,,
진짜 호영님을 끊는다는 것은 정말정말 커다란 제 내면과의 싸움이랄까,,
대구 오시면 분명 버선발로 뛰어나갈께 분명한지라,,
저번에 우울한 글 하나 썼다가, 읽으시는 분들이 모두 우울해지실까봐
삭제를 했는데,,
개인적으로 팬들이랑 안좋은 일도 있었고,
공부 안하고 띵가 띵가 놀러 다니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해서
10월 3일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를 끝으로 한동안 호영님을 끊어보고자 마음 먹었답니다.
물론 아예 끊을수는 없는 거고,
인터넷과 TV, 라디오로만 호영님을 뵙기로 했지요,,
여튼,, 콘서트 일정을 보니 또 질러 버리고 싶은게 팬심인거죠,,
수학여행 갔을때 콘서트 가야 된다고 돈도 한푼도 안쓰고 다시 가져왔는데,,
공방을 안뛰니 돈을 쓸때가 딱히 없어서 돈도 있는 상태고,,
금요일 토요일 공연이니 금요일은 학교 마치고 가도 무리고,,
토요일 공연이라도 어떻게,,ㄷㄷ
완전 고민되서 죽을 것 같아요,
시험 기간 중 부산 일정도 안가고 했는데 성적이 왕창 떨어져서
호영님 안보러 가는거 공부에 별 효과도 없는것 같고
괜히 못보러 갔다는 거에 대해서 블로그 뒤져서 후기 더 찾아 읽고,,ㅎㅎ
아,, 완전 횡설수설,, 제 머리속에서도 완전 복잡한 상태라,,
12월 22일이면 기말고사도 끝나고 난뒨데,,
저 어쩌면 좋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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