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추운 날씨속에 모두들 안녕하시죠?^^
저는 벌써 감기에........><
다름이 아니라.. 제목처럼 정말 저 오빠 CD도난당했어요ㅠㅠ...
사건은 즉! 이렇습니다..
7월쯤 여름방학때 엠*임에서 오빠 싱글 발매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이벤트는 아니구요, 댓글을 달아서 뽑히는 형식의 이벤트였어요..
행여나 될까라는 우려를 가지고, 저도 그 이벤트에 참가했어요,
제 기억으로는 댓글을 달을떄, 6줄? 가량정도 썼습니다.^^...
두둥~ 이벤트가 당첨되었어요!!(축하축하~짝짝짝!!)
소중한 오빠 CD가 당첨되었다는 말에 너무 좋았어요^^
사실, 이벤트 당첨인줄도 모르고, 8월 14일 낮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어요.
이벤트가 당첨되었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CD발송을 해 주신다고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ㅠㅠ ~ 그래서 다이어리에서 하트를 그려놨었어요~
한달, 두달... 어언 10월이 되고, CD가 어디있는지..궁금했지만 참았습니다..
전화로 보채다가 괜히 안 보내주실까봐요ㅠㅠㅠㅠㅠㅠ
결국엔, 너무너무 궁금해서 문의를 했습니다.
10월 3일에 문의했어요, 엠*임에서 하시는 말이 ..
"고객님 죄송합니다, 담당자에게 문의해보니, 다음주쯤에는 받아보실수있습니다"
그 말을 믿고 다시 기다렸습니다.
10월 16일에 다시 전화를 했어요,
리슨曰 "CD 어떻게 된거죠?"
엠*임曰 "지금 담당자가 퇴근하셔서, 내일 여쭤보고 고객님께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10월 17일에 5시 34분에 전화가 왔습니다.
엠*임曰 "담당자께서 그러시던데 9월 20일경에 CD를 모두 보내드렸다고 하시던데요?"
리슨曰 "네? 저는 받아보지도 못했어요.."
엠*임曰 "우편물에 꽂아놓으셨다는데, 못받으셨어요? 아.. 그러면.."
리슨曰 "못받았어요, 그러면 어떻게 해요?"
엠*임曰 "우편물에 있으니깐 누가 빼간것 같습니다.."
리슨曰 "근데요, CD를 왜 우편물에 꽂아놔요? 누가 가져가면 어떻게 하려구요.."
엠*임曰 "CD가 워낙 작은 크기라서 우편물에 꽂아놓은것 같습니다"
리슨曰 "아.. 그러면 제 CD는 어떻게 된거에요?"
엠*임曰 "저희쪽에서는 이미 CD를 발송한 상태라서, 배송측에 문제가 있었던것 같은데요,
재발송 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리슨曰 "그러면 저는 이벤트 당첨되고도, CD못받는거에요?.."
엠*임曰 "죄송합니다 고객님"
리슨曰 "안녕히계세요"
엠*임曰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엠*임에 ㅇㅇㅇ이였습니다"
[이 상담원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이렇게 오빠CD를 도난당했어요.. 받아보지도 못하고.. 무슨색인지도 확인도 못하고요..
제 주위사람들은 이 사건을 듣고, 두가지 속설을 내세웠어요..
1)엠게임에서 보낸게 아니다. 10월초에 전화했을때 분명히 다음주에 보내준다고 하시않았느냐..
2)타인이 빼간거다.. 운도 없다, 이벤트는 당첨해놓고 상품은 받지도 못하니..
ㅠㅠㅠㅠㅠ그래서 완전 우울모드에요......
두번쨰 속설이면, 가져가신 분께서 잘 들어주시면, 저는 섭섭하긴 하겠지만 감사할것같지만..
첫번쨰 속설이면요.. 정말 화나요ㅠㅠㅠ...
엠*임이 무책임한건가요? .....
오빠CD 빠빠이~......ㅠㅠㅠ 오빠 미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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