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역시 오바였군요~뭐든 해드리고 싶은데 할수 있는게 얼마없어 안타까워요ㅠㅜ
오바는 접고 열심히 할수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슴다^^)
큰사람
2006/10/26
저... 사과글은 좀 너무 앞서가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갑자기 팬들이 나타나서 사과하는 건 쵸큼...^^;
그리고 많은 분들이 화내실 말인지 몰라도
전 이번 호영씨 코디분 여지껏 호이한테 어울리게 코디 잘해서 그간 눈호강을 해서그런지
어제 일 정말 큰 잘못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만두라든지 하는 말은 못하겠어요...
우리가 그만 두란다고 그만두고 그런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잘 해오다 한 번 실수한 거니깐...
물론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만요-_-
그리고 많은 분들이 단지 코디가 늦어서 녹화가 엉망이 됐다고 알고 계신것 같은데
어제 말도 안되는 촉박한 스케줄로 인해서 호영씨도 좀 늦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뭐 코디분하고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두둔해줄 이유도 없지만
시시비비는 바로 가려야할 것 같아서요...
여분의 옷 준비해두지 못한 점이나 긴급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건 코디분의 잘못이 분명하지만
오프닝에 나오지 못하고 한 건 단지 코디분 잘못이 아닌만큼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문제를 지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녹화 방청갔던 친구한테 들은 말로는 7시 40분 정도부터 녹화 시작이었는데 호영이 8시 20분인지 30분 경에 도착했다고 하던데요... 라디오가 7시까지였던데다 퇴근시간 겹쳐 차가 많이 막혀 늦은게 아닐까 하더라구요... (제가 방청을 갔던게 아니라 잘못 알고 있는 것일수도 있으니 방청 가셨던 분들이 정확히 좀 알려주셨으면...)
글쎄 호영이가 늦었건 아니건 코디 문제가 더 우선 아닌가요?
호영이는 녹화에는 지장 안 준걸로 아는데요?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아닌 건 아닌거죠...
아무리 잘 봐줄려고 해도 이번 실수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네요...
어떤 역경이 있어도 코디는 제 시간에 옷을 가져다놨어야 합니다...그것도 안되면 프로라고 할 수 없죠...저 같으면 의상 체크부터 먼저 했겠네요...아무리 같이 움직여도...평소에 이쁜 옷 입혀준 건 입혀준거고 잘못한 건 잘못한거라 생각됩니다...그로 인해 호영이가 미안해하는 건 전 참을수가 없어요...
요즘 세상에 열심히 살지 않는사람이 어디있겠습니다. 중요한건 얼마나 잘하느냐에 있는데
사실 그건 기획사. 우리팬들. 물론 호영이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음반 나오기전에 호영이야 원래 노력과 열심인 인간형인거 알지만 얼마나
잘할지 사실 걱정이었는데 너무너무 잘해주고있어서 팬으로 감사할 정도이고
우리팬들 처음엔 삽질로 여러가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감을 잡아서
잘해나가고 있고 마지막으로 기획사... 정말 요즘엔 주먹을 불끈 쥐게합니다!!
세상은 열심인건 인정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잘해야하는거죠.. 부디 결과가
우리모두 잘했다..라는 흐믓한 결말이었으면 합니다. 참 중요한 시점입니다!!!!
걱정되네요 호영님 어제 너무 힘드셨을꺼 같아요
대선배들과 안면없는 게스트분들은 다 준비하고 계시는데
의상이 준비안되서 혼자 기다렸을때 얼마나 마음 졸였겠습니까...
다시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실수 이번이 마지막이였으면 좋겠어요
일을 하다보면 이유는 보다는 결과가 더 중요할때가 많습니다
한번두번 이유를 대고 넘어가고 되풀이 되다보면 그건 변명일뿐이라는거 아시죠
이런 소리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앞으로는 이런일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호영님은 지금 시작하는중인거 같은데 걱정이 되는게 이만저만 아니네요...
우리 사실만 짚고 넘어갑시다. 코디분으로 인해 일어났던 그 일 말고 다른 상황들은 다들 추측에 불과해요.
호영이가 미안했을거라는거 곤란했을거라는거 다 짐작에 불과해요 따지고 보면.
직접 현장에 계셨던 분들이라도 다 개인적으로 보고 느끼신건 주관적인 생각이니까요. 너무 깊게 들어가지 마세요.
어쨌더나 실수한건 다음에 같은실수하지 않도록 해결하고 넘어가면 돼요.
할일도 많은데 우리 기운 냅시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호이는 늘 쫒기고 늘 피곤해야하는지 이젠 화가 날 지경입니다...
공식 스케줄 상에는 없는 비공식 스케줄이 그렇게나 많은건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밥도 못먹는 상황이란게 왜 그렇게 일어나야하는지
이젠 너무너무 화가 나요
오히려...공연준비한다고...
연습한다고 잠도 못자는거라면 팬으로써 정말 스스로가 미워지네요...
공연...팬들을 위한다고 그렇게 고생한다면...ㅜㅜ
휴...정말 퓨어에 왔다가 너무 놀라고 화나고...ㅠㅠ
입장바꿔서 호이랑 같이 녹화한 연예인이 지각하고, 옷도 안갖춰입고 나왔다 이러면
어떤 감정일지 너무나 납득이 되는데...
휴..정말 화나는 이 심정...
야심만만 너무 기대했던 프로인데 이렇게 되서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아무리 제가 계속 지켜봤다고 하더라도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었을 것 같구요..섣불리 저도 제 눈만 믿고 이랬다 저랬다 말하고 싶진 않아요..그런게 또 오해를 낳으니까요..그부분은 호영이가 정말 준비가 되지 않아 못 올라왔었던 거고..강호동씨도 호영이가 올라오기 전에 지금 준비 중이라고도 하셨고 코디분이 늦으시고 계신다는 얘기도 했죠. 왜 늦게 올라왔는지는 거기 계신 분이 아셨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호영이에겐 선배분들이 많이 계시던 곳였기에 올라와서 죄송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거기 계셨던 분이 어떻게 느꼈는지는 몰라도 걱정이되긴 했습니다..그래서 더 열심히 박수치고 호응도 했지만...하여튼 이번문제는 코디도 코디지만 전체적인 기획사의 진행미숙을 좀 바로잡고 싶은 생각이네요..어짜피 보는 사람이야...호영이로 보는 거니까요..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고, 그런 이미지를 제대로 살려줘야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걸 깍아먹고 있다는 것은 좀 많이 짚고 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자 글의 의도를 흐리는 것 같지만...내츄럴한 호영이 모습이 일반인에게는 어떠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제눈엔 이뻤답니다....막 자다일어난 모습...근영양이 보고 얼굴을 붉힐 정도로 이뻤답니다..너무 걱정들을 하셔서...하여튼 많은 모습이 잘 살려나오길 바랄 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