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落천사 호영 (2002-01-20 17:09:23, Hit : 776, Vote : 0) 두번입니다. 설마 세번은 없겠지요. 우...씨.. 두번 봤습니다. 한번은 저번주 인기가요 오늘이 두번째. 그 자리 딱 그 안무중에 (휙 날라서 계상형과 자리를 바꾸는) 미끌하더군요. 무대를 어찌나 반딱반딱 잘 딱아놨는지 아니, 우리 호영군이 너무 이쁘다고 누군가 우렁각시마냥 그 시간만 되면 거길 그리도 열심히 딱아 놓는 건지도 모르죠. -_-;; 안그래도 날라다니며 스텝을 밟는데 그러다 혹여라도 그 가늘고 이쁜 발목이 삐끗이라도 하면 누가 책임 질꺼냐구요. 덴지도 허술한 무대 덕분(??)에 한동안 의자 신세를 졌었는데 휴~~ 어찌 이리도 말안되는 소릴 지껄이고 있는건지. 그래도 그냥 그렇네요. 마음이란게. 불면 날아갈까 건드리면 깨질까 이쁜 유리병하나 보고 있는것처럼 그렇게 호영군이 소중하고 소중한 훗. 훗. 훗. 울엄니 저보고 올해는 시집 가는걸 목표로 삼으랍니다.(호영군 우리집에 인사 좀 와야겠소) 제 각시(송은이씨 정말 그대가 부러웠다우 ㅠ.ㅠ )는 아직도 너무 어린데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놈은 언젠가 날개가 돋아나서(모만화의 주인공처럼) 날아가 버릴지도 모르니까 저 사쁜거리는 양 발에다가 묵직한 모래주머니나 돌덩이들을 달아놔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어제는 태우군에게 차이는 (그러니까 왜 거기에 매달려 있냔말이다.) 호영군을 보면서 조금 안타깝기는 합디다.(재밌어서 리플레이는 수십번이나 했지만) 장난치는 거고 서로 아끼는건 아는데 이렇게 좋아하는데도 손가락 하나 못 건드려본 내님이 저런 대접(?)을 받고 살다니 태우야~ 이쁜 태우야~ 제발 살살 다뤄죠. (더불어 덴지도) 그래도 그렇게 알콩달콩 사는 그들의 모습이 이뻐보이기만 하더이다. 역시 거실 바닥은 그들의 놀이터였더라는 마지막으로 (첫글인데 무지 길어지네요) 호영군의 "건들지마"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얼굴엔 미소를 띄우고 태우의 손을 뿌리치며 내뱉는 그 차가운 단어란 "이 ***" 다음으로 제가 사랑하게 될 음성이 될꺼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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