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nohoi

죄송합니다.. 저도 물러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제가 되었던 퓨어화이트 관리자입니다.
이번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그 책임을 지고 사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사실과 달리 왜곡되어지는 부분이 많기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의 입장을 밝힙니다.

1. 어제 문제가 되었던 아이들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농콘 때였습니다.
저와 일행들이 표가 당첨되어 체조 경기장 vip줄에 갔을 때는 호영이팬들 중에 저희가 가장 먼저였고, 풍선을 나눠주려고 팬들을 찾아나서 보니 팬지들과 호영이팬들이 함께 줄을 서 있는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호영이팬은 한두분 정도였으며 나머지는 팬지라 불리는 10대 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호영이팬을 분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도 얼마 못 들어갔었던 행사이기에 호영이팬들을 어떻게든 들어가게 하기위한 방편이었습니다.
그 날 앞 쪽에 계셨던 호영이팬분들이라면 그 일련의 과정을 다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다른 가수 임원들이 협의 할 때 따라 들어가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고 입장할 때는 입장시간인 1시에 오신 호영이팬분들이라도 팬지보다 먼저 더 앞자리에 앉으실 수 있도록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400여명의 10대들을 통솔하던 두 명의 10대를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2. 서가대 때는 오후에 도착해서 모바일 당첨 줄을 찾아가 보니 우리 팬들은 여러 가수의 팬들과 한데 섞여서 이미 줄을 서 계셨고 저도 그곳에 줄을 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농콘 때 낯익었던 그 두명이 오더니 팬클럽석은 어디에 줄을 서면 되냐고 묻더군요.
호영이만 나오는 행사에 온 10대들이기에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경호분한테 물어서 줄을 설 곳을 알려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10대들은 표가 없었고 그날 많이 온 다른 가수 팬클럽에 밀리면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또 이리저리 문의하고 알아 본 결과 s석 표를 받아서 그 10대들에게 줄 수 있었으며, 또 수소문을 해서 그 날 자리를 배정하신다는 경호업체 사장님을 찾아 이야기를 해서 vip석 뒷자리에 넣어 주겠다는 약속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윽고 입장을 시작해서 표를 가진 vip석, R석, 모바일석이 먼저 입장을 했고 남는 자리를 여러 가수의 팬들이 나누어 앉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의 여러 상황 때문에 경호업체 사장님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상황이었고, 그렇게 그분을 쫓아다니며 이야기를 하고 노력했음에도 약속되었던 자리는 다수의 팬들이 온 팬클럽으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중간에 질서가 무너져서 경호분들이 그 팬클럽을 통제하기 시작했고, 그사이 근처에 앉아 있던 호영이를 보러 온 10대들을 재빨리 이동시켜 앞자리에 앉게 한건 바로 그 두 명이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적인 기지에 놀랐고 팬들 자리 확보하겠다고 이리저리 뛰던 두 명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날 화면에 비쳤던 vip석 뒤 하늘색 풍선은 이런 사연들로 만들어졌고 열심히 응원도 해서 쏜다 티비라는 곳에 ‘가장 모범적이던 손호영이 적혀있는 풍선을 흔들던 팬들’ 이라는 타이틀로 사진도 찍히고 기사도 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3. 서가대 때의 인연으로 두 명 중 한명의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고 인가 때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여러 가수 팬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는 자기들도 임원 목걸이를 하면 안되냐고 묻길래 당연히 안 된다고 말하며 이유를 물었더니, 일단 10대 팬지들이 오면 어디에 줄을 서야하는 지 모른다는 거였고, 자기들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팬클럽 자리 배열할 때 배제하고, 입장을 시키는 스탭들도 번번히 뒤로 민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안된다고 대답은 했지만 10대 팬지들이 찾아 올 수 있게 하고 싶다는 말에는 공감이 가서, 우리가 플카를 들듯이 호영이 사진을 목에 걸고 있는 정도야 괜찮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단지 정확하게 짚었던 것은 절대 임원이 아니기에 스탭이나 임원이라는 글자를 넣으면 안 된다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4. 엠카 날 문자가 왔습니다.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그 수술을 받느라 못가서 죄송하답니다.
그 날은 호영이팬들의 숫자가 적었던 날이었지요...
저도 6시가 다 되어서야 갔습니다.

5. 뮤뱅 날은 일찍 가서 줄을 서겠답니다.
저는 5시 넘어서 갔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호영이팬 줄 팬지 줄 따로 서 있었으나 줄을 합치면서 일찍 온 호영이팬들이 앞쪽에 몇 명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팬지들로 구성되어 있었던 줄이었습니다.
그리고 줄을 정비하는 중간에 다른 멤버 팬은 따로 빼서 서도록 했다는 것 같았고, 그 와중에 다른 가수 팬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호영이팬 줄에 서서 들어가려고 해서 그 검증으로 문제의 데뷔일을 물었었다는 것을 저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또 같은 일이 전에 서가대 때도 있었다는 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워낙에 호영이만을 좋아하는 팬은 아니었기에 택한 방법이었겠거니 하고 이해했습니다.

이후부터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연출팀, 진행 스탶, 청원 경찰들의 커뮤니케이션 부족과 실수로 팬들이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단 스탠딩석 같은 경우 팬 수에서 밀려 늦게 들어가게 된 것이고, 그 후에도 표가 없이 줄 서 있었던 팬들은 망연히 닫힌 문을 바라보며 서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간신히 안에 들어가 직원들을 붙잡고 물어보고 하는 동안 그 두명이 자신들이 구해 온 입석표와 다른 쪽으로 구한 표로 팬들을 들여보내기 시작했고, 표를 몇 번 돌려서 호영이팬을 포함 순서대로 15명 정도는 들여보냈으나, 이를 눈치 챈 청원경찰의 제지로 그마저도 나중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당차게 일을 한다고 해도 이 둘도 10대인지라 못 들어가게 되었을 때는 눈물도 보이며 울더니 어느 순간 다시 일어서 표를 구해 팬들을 들여보내는 것을 보고 솔직히 감탄을 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팬들 대부분 요즘 공식 팬클럽이나 임원 없이 다니는 것에 익숙해서 다들 스스로 알아서 해 왔기에 나와 내 일행 외의 다른 사람을 챙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예매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팬들끼리의 자리전쟁도 치열한데, 나는 못 들어가도 줄 서 있는 팬들을 들여보내며 호영오빠 큰 소리로 응원하세요 외치는 모습에 참 고마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응원하는 목소리는 10대들 따라가기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다른 멤버 쪽 임원의 연락으로 간단한 인사를 하고 갈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미 호영이가 무대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 나머지 10대들은 정해진 장소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들과 떨어져 따로 줄을 섰었는데 결국에는 합치게 되었고, 나중에 사전 방청 때문에 오셨다던 호영이 팬분들과의 마찰이 빚어지게 된 것입니다.

제가 딸기분들이 아닌 임원을 사칭한 팬지를 옹호했다...라는 말은 거짓은 아닙니다.
제가 이미 주의를 주었음에도 임원이라는 말을 하였고, 제가 시킨 적도 없고 제가 없을 때 통제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었기에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적어도 그 두명이 해왔던 일들을 보았기에 그 자리에서 중재하고자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더구나 여러 공방을 다니며 일개 팬으로 다녔지 단 한 번도 퓨어의 이름을 내세우거나 관리자임을 드러낸 일이 없기에 그 두명의 10대에게도 절대 말하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오히려 어제의 사건으로 여러 얘기들을 듣고 제가 퓨어에서 일을 돕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을 하더군요.

여러 행사들에서 저희 일행은 늘 폭죽을 준비해 왔고 또한 따로 자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 10대 팬들과 같이 앉지는 않았지만, 10대들의 함성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으며 그로인해 호영이가 힘을 얻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위 딸기라고 하는 두건을 맨 팬들 중에도 다른 멤버를 좋아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팬지라 불리우는 아이들이 다른 멤버 줄도 있는데 호영이팬 줄을 찾아 설 때는 그 마음이 얼마나 호영이에게로 향해져 있을지 짐작하고도 남지 않습니까?
하물며 호영이 사진 목에 걸고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단지 팬지라는 이유만으로 이렇듯 이분법으로 갈라 공론화시키고 비난을 하는 것이 정말 옳은 일인지 회의가 듭니다.

어제의 사건으로 많은 팬분들의 마음을 힘들게 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제게 주어졌던 자리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 purewhite2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2-14 01:37)

고운새

2006/12/09

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힘들게 공방가고 응원한 과정들이 그리고 이 상황들이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monohoi님 같은 고마운 딸기분들 , 우리 아가딸기들 , 그리고 열심이던 그학생들과 팬지들...
다 고맙고 다 미안하고 그러네요
그냥 고맙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1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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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006/12/09

참 어려워요 그죠^^
공방 뛰어주시는 분들 다들 감사하죠.....
그간 팬지와 겪었던 여러가지 일들 때문에
우려해서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고
결국은 그 말로 서로 상처내고 상처받고...
어제 오늘 일로 글한줄이 얼마나 사람을 힘들게하는 가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서로 상처내지 말아요 제발 우선 저부터 반성을 해야겠어요 ㅠㅠ
수고 하셨습니다...그래도 우리 호영이만 봐요 ㅠㅠ

(14: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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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양사랑

2006/12/09

이렇게 해결이 나는건 원치 않습니다.
저는 이제 막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데.....정말 책임을 갖고 있는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외롭고 어려운지는 본인외 잘 모를꺼 같아요!!!
이렇게 관리자님들이 사퇴한다는 글을 보니 마음이 넘 무겁네!!!
정말 큰일이 아니일수도 있지 않았나 싶어요~~~좀금만 여유를 갖고 관리자님들에 글을 기다렸어도......저도 느끼는거지만 10대팬 무시 못합니다,정말 현장에서 10팬에 위력은 말로 푠현을 못하니까요......현장에서 힘을 얻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좋게 해결이 났음 합니다~~~
퓨어가 힘들게 될가봐 걱정이에요~~~
그냥 제 생각을 말하고 싶어서......자꾸 맘이 아프네여!!!

(14: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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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그

2006/12/09

참 상황을 다 들어보지 않고 한부분만 보고 먼저 흥분하는 일 좀 없었음 좋겠어요
그애들이 저렇게 수고한거는 생각지 못하고 임원이 된듯한 착각에 좀 행동이 과했을수 있는 부분만 괘씸하게 생각하고 몰아붙이시고

(14: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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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2006/12/09

다른 거 다 떠나서 이렇게 같은 편들끼리 상처주면 좋은 건지 묻고 싶군요...왜 이렇게 서로 상처주지 못해서 난리난 것처럼 무슨 일만 났다 하면 다들 으르릉 거릴까요? 그것도 좋은 일에는 인색하고...참 사람이 무섭다는 말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무슨 얘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참 어려운 자리 힘든 자리 잘해봐야 좋은 소리 못 듣는 자리..오히려 안 좋은 소리를 더 많이 들어야 하는 자리임에도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더 이상 붙잡지도 못하겠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다른 거 다 생각마시고 그저 호영이 좋아하는 마음 하나 그것만 생각하셨으면 해요...사람으로부터 받은 상처는 쉽게 치유가 안될테지만 그래도 우리 호영이 생각하시면서 속상한 마음 덜어내시길 바랍니다...고마워하고 응원하고 있는 편들이 더 많다는 거 아셨으면 해요...

(14: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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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그

2006/12/09

이런 설명이 이해가 안가신다면 맘속에 어느 한 생각만을 하고 계신거겠죠
저런 어려움이 있음을 그래서 이런 저런일이 생긴것을 설명하는데도 말입니다

(1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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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2006/12/09

좋은 뜻으로 하신 일은 틀림이 없을거예요.
하지만 다른분들 말씀들을 보면 그 친구들이 님과 얘기할때와 그렇지 않을때,
태도가 많이 틀려서 상처 받은 분들이 많아보이는 군요.
부디 이번일로 상처는 그만 받으시고, 호영이 사랑하는 일에 매진해주세요~

그리고, 임시임원이라 했던 친구들,
잘한건 잘한거지만, 그 잘한걸 다른 사람들에 내세워 군림하려는 건 분명 나쁜겁니다.
남쪽 끝 지방녀라 그분들과 마주칠 기회가 많이 있을것 같진 않지만, 두고봐야겠네요.

(14: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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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2006/12/09

네...그분들이...실수한 것이 있었고,
또 그분들 스스로도 실수를 인정하셨다하니...그 잘못만은 분명히 인정되었네요...
다시는 그러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관리진으로써 얼마나 노고가 컸고 그간 수고가 많았는지 감히 짐작도 해봅니다
죄송하고..또 감사합니다...

(14: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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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

2006/12/09

모두가 좋게 끝나는 일은 힘들겠지만 이런식으로 해결이 난다면 쳇바퀴 돌듯 이런 상황이 계속되리라 생각되는군요.
일단 공방뛰시는 분들은 모두 제 존경의 대상이십니다.
부디 한번 가라앉히시고 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애써주세요. 저희도 할수 있는 한 돕겠습니다.
관리자분들이나 여기 십대 두분..애써주신거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그 자리는 다만 호영이를 위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만 생각해주시면 다시 힘이 나실텐데요.^ ^
상처 받으셨겠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해주세요.

(14: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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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뷰호영

2006/12/09

왜 분위기가 이래 돼야 하는지......
팬으로써 참 안타까워요~~~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가이 되네여!!!
이렇게 보내드리면 안되지 않을까여? 관리자분들 상처만 받고 떠나시면 울 호영님 잊으시면 어떻해요??? 울 호영님 일이라면 항상 민감하신거 알지만 때로는 과하다 싶을때도 많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퓨어에 있지 않았지만 저 같은 신입팬은 놀랄때도 종종 있어요~~~
질문 하난에 칼날세우고 댓글 한번 잘못달면 뭐라 그러고....정말 글 쓰는게 무서워요~~~
전 10대는 아니구 20중반인데오 그런데,,,,10대 아가팬들은 얼마나 상처 받을까여?
호영님을 좋아하는 마음은 다 하나잖아요!!!
어제일도 이렇게 확대 되지 않았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관리자분들에 글을 기다리고 오해를 풀었음 좋은데...수 많은 댓글에 추측에 감정 상하고 정말 너무나 큰일이 일어난거 같았어요(큰일일수도 있지만)
솔직히 퓨어에 매일 12번이상은 방문하는데 요즘 들어 느끼지만 우리 팬분들 호영님이 잘하고 계신만큼 서로 가족처럼 아끼고 존중하면서 퓨어를 지켰슴 합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이었습니다(정리가 안되네여)

(14: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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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사모

2006/12/09

알고보면 나쁜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아무래도 그 십대분들을 알고 계신 님께서는 그렇지 못한채 그 상황에 맞닥드려 당황한 분들보다 그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이 알수밖에 없으니 이렇게까지 옹호하시게 되셨을테구요.
어제 공통된 후기들을 읽어보기만 했을뿐이지만 전 그분들의 태도에 대한 공통된 글들을 읽고나니 님께서 퓨어관리자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이 되지 않고 지금도 그런상태이지만 빛나는그님 말처럼 이해를 구하는 그 어떤 글들이 올라온다 한들 이미 그동안 너무 많이 자행되지던 누군가들의 악질적은 장난질에 뒷통수 많이 아프셨던 분들께는 통하지 않을것이고(전 이런 님들 마음도 관리자분들 마음만큼이나 십분 이해가 갑니다)결과적으로 정작 문제의 발단이 되었던 무례한 태도를 보여 일을 이렇게까지 만든 사람에 대해서는 말이 쏙 들어가버리고 같은 호이편끼리만이 서로 생채기만 남긴 상태로 마무리 되질수밖에 없는 이 상황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관리진에서 사퇴까지 하셨으니 상처가 깊으실테지만,부디 앞으로는 좀 더 마음편하고 즐거운 호이편 생활을 할수 있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결국 결론은 호영이 팬들이 좀 더 나서야 한다는것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 글 읽고나니 쓸데없는 미안함,잡음이 안들게 하려면 많은 호이팬분들이 스스로 공방이건 뭐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네요.저도 여기저기 매인 몸이라서 공방은 10회 정도밖에 못 다녔는데 앞으론 더 많이 다녀야 겠단 필요성을 느끼구요.
온리 호이삘인 10대 팬들 수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다른데 신경쓰느라 미처 챙기지 못하고 놓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10대 아가호이편들에게 좀 더 신경써야 할 필요또한 느껴지구요.
이런 일 있을때마다 인터넷상에서 많은 의견을 내주시던 많은 호이편분들~앞으론 스스로가 오프라인에서도 많이 나서주셨으면 합니다.그래야 앞으로 이런일이 또 벌어지면 공방등을 가지 않은 사람으로서의 원망도 듣지 않을테고 할말이 있죠.
적극적인 팬생활에 아직도 적응 못하신 호이편분들~앞으로는 오프에서도 많이 뵙길 바랍니다.

(14: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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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호영씨

2006/12/09

이런 상화을 잘알지 못했눈데..눈물이 나네요.
관리진님들 보내드리고 싶지않은데....정말 죄송합니다.
항상 호영님을 위해 그렇게 고생하시고 노력하시는데,,,
이번일은 너무 부푸러진게 실수였네요...
관리진님들 정말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상처 치유가 오래걸리더라도...기다리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주셨으면해요.호영님을 생각하는 마음은 딸기든 팬지든 같은 마음이겠지만...
관리진님들처럼 하기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제 욕심으로서는 붙잡고 싶습니다.

(14: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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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06/12/09

그동안 퓨어에 들어오면서 참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어요..퓨어에 더 머물려달라고 부탁드리면 힘드시겠죠..이젠 그 짐을 내려놓으면 좀더 자유롭고 여유롭게 지내시기 바래요..맘고생 많이 하셨을텐데...힘내세요..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을텐데...[[씁쓸]][[가지마]][[하트2]][[하트2]][[딸기]]

(14: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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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

2006/12/09

정말 이 상황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관리자님 어제 밤에 흥분하고 몰아가는 사람 외에는 기다려보자는 팬들이 절를 포함해서 더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노고후에 남는게 상처 뿐이라니요.
우리 팬계도 넓은 시야와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손호영을 사랑하면 팬지든 딸기든 손호영팬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실상 아직 서로에게 어색해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런 어색함과 이해부족에서 어제와 같이 서로 상처 입히고 그런 일도 생겨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랑해 결혼한 부부도 서로를 알아가면서 많이 싸우고 상처입습니다.
아직 우리는 팬들간에 서로를 더 많이 알아가고 생각의 차이를 최대한 상처없이 좁혀나가고 즐겁게 팬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거 같네요..
관리자님 모쪼록 힘내세요.. ㅠㅜ

(14: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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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새

2006/12/09

척번째 댓글에 썻듯이 너무 고맙고 너무 미안한데요,

이게 책임지고 물라나실 일은 아니잖아요
그냥 다들 무슨상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올라온 글들만 보고 헛갈려하고 혼란스러웠울 뿐인데 왜 사퇴를 얘기하세요.

사실 아래 모순형용님 글에서 다들 사퇴를 말리지 못한건 도움도 못드리면서 너무 힘들게만 해드린것 같아 죄송해서 더 해달란 말 차마 못한건데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는건 말도안되죠.
무슨 책임을 지고 물러나요. 이건 그럴일 절대 아니잖아요.
이건 아니예요 [[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

임기끝나고 감사한가득 축복한가득 받아가셔도 모자를 판에 '책임지고'는 진짜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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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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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2006/12/09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팬지랑 딸기분들이랑 항상 잘 니냈음 좋겠다 하면서 거리감을 두는건 왜 일가여?>
같은 손호영을 좋아하면 팬지든 다른가수팬이든 상관이 없지 않나여???
굳이 꼭 호영님만 바라보고 있어야만 하나요?>
팬지분들이 응원해주는게 전 멈 감사해요~~~
지오디는 지금 잠정적으로 헤어져 있지만 그래도 지오디를 좋아하는 맘으로 서로를 응원해주는데 왜 그렇게 팬지만 나오면 칼날을 세우나여?
이런점들도 좀 개선해야된다고 생각하니다.....
딸기분들이든 팬지든 호영남을 응원하고 좋아ㄴ하는 맘은 하나입니다.
팬지란 단어만 나오면 민감한것도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일도 왜 이렇게 크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호영씨 팬분들 대단하시고 감동적인 모습 너무나 잘 아는데....한편으론 너무 민감하다는거 입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가 좋아하는분이 보면 어떠실까여?
정말 이글을 쓰면서도 전 무섭네여......질책에 댓글이 있을꺼 같아서요~
아무리 얼굴을 보지 않고 활동을 한다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같은 팬으로써 제 살 깍아먹는거 이제 그만해여~~~정말 이런일 없었음 합니다.
관리자분들 요즘에 일이 있을때마다 얼마나 힘들게 해왔는지 생각해세요!
이건 그냥 수고했다 고마다 보내드릴일이 아닙니다.
이분들 짐금 얼마나 허무하고 회의를 느낄까여?
힘들게 유지해온 자리......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열심히 일해왔는데....우리 팬들 이건 아닙니다. 관리자분등 사퇴 전 반대입니다. 호영님이 좋아서 한거고 그 현장 상황에 맞춰서 알아서 잘 하실려고 한건데.....너무나 큰 죄로 몰아가는 어제에 댓글들은 정말 아니라는 생가이 들더군요.....우리 팬들 호영님 일이라면 정말 두손두발 들고 열심히 해온거 압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여유로유 모습도 잊지 말았음 합니다.
10대 아가팬들에거 모범이 되어야지 않겠습니까?

(1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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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2006/12/09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
왜 이렇게까지 일이 왜곡되고 확대되어버렸는지..
현장에서 다들 얼마나 치열하게 자리전쟁을 하는지
집에서 따숩게 티비로만 얼굴보며 간혹 우리 호영이는
왜 저렇게 함성이 작은거야, 어린팬들이 없어서 그런가..
하면서 맘상해 하기만 했던 저는 몰랐습니다.
너무 부끄럽군요.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팬분들, 누구를 막론하고 저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많이 상처받진 말아주세요..ㅜㅜ

(15: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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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

2006/12/09

좋은마음에서 하신일이 이렇게 커지고 또커지고
너무안좋게변해버려서...................죄송하고 또죄송합니다
그동안 퓨어를위해서 정말열심히해주셨는데
이런안좋은일로인해서 떠나신다는건 모든분들이
죄송하실거에요...그러니까요..그니까.....책임지고물러나신다는건
말도안돼요...

(17: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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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too8

2006/12/09

관리자님 이건 아니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가 관리자님을 속으로 얼마나 사모해왔는데 ㅜㅜㅜ
이건 아니되시어요 ㅜㅜ 일부 까칠한 댓글에 이런 반응은 아니잖아요 관리자님 ㅜㅜ
무슨책임이에요 책임 없어요!!!!!!!!!!!!!!! ㅜㅜ 관리자님 제발 염치없지만 꼭 붙잡아야 겠어요.. 관리자님 그동안 얼마나 수고해주셨는데 이건 아니에요 ㅜㅜ 그리고 제발 일회성 닉 남기시는 분들 당신들 정체를 모르니 편들어 드릴수가 없어요
제발 까칠한 댓글들에 반응하지 마세요 ㅜㅜ 어쩌면 관리자님의 이런 반응을 즐기실지도 모르는 무서운 분들이실지도 모른다구요!!!!!!!!!!! ㅜㅜㅜㅜ [[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

(18: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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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2006/12/09

어쩜 차라리 옛날 처럼 철저한 이분법이 우리에게나 관리진님들께 덜 힘들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에도 훗날 어느날엔간 지금의 이 힘든 과도기적 얘기들을 웃으며 할수있는 날이 오지않을까 하는 작지만 큰 희망도 가져봅니다.
님...참으로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오늘의 일을 훗날 그런일들중 하나라고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그동안 우리 호영이나 호이편분들을 위해 얼마나 애써오셨는데...왜 이런일로 물러나시겠다 하십니까? 아니에요...정말 그럴일이 아닙니다. 제발 그런 말씀은 접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왜 저희에게 이렇게 님들을 보내라고 하십니까? 제발...철회해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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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2006/12/10

공방을 다니면 참 이리저리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이번 일도 결국 어린친구의 말실수가 이지경을 만들었다는 걸 처음부터 느끼고 있었어요.
상황짐작도 다 되고, 현장에도 있었기에 님의 말씀에 백배공감합니다.
참. 사람의 말이 칼보다 더 무섭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네이버 찌질이들이 호영이를 그렇게 난도질했을 때.
인생은 공수레 공수거요. 너희들이 한 그대로 너희들에게 되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었는데..
호영이의 홈에서 딱 그런 상황을 만난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만합니다.

관리자님. 그리고 대표님.
그동안 너무 맘 고생 하셨습니다.
이렇게 보내드려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편히 쉬세요. 그리고 즐기실 수 있길 바랍니다. 손호영의 팬생활 그대로를..

(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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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2006/12/10

이런 결과밖에 나올수 없음에 가슴이 아프네요..
잘은 모르지만 절대 관리자분이나 다른분들이 나쁜마음을 먹고 그런건
절대 절대 아닐거예요..
이런만큼.. 우리 이제 악의적인 글은 삼가해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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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2006/12/14

사건의 시초부터 본다면 이렇게 확대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군가 일을 크게 만들고 있다는 느낌 지울수가 없습니다.

본인들만 잘하면 되는 겁니다.
저는 지난일 잘 모릅니다.
다만 마녀사냥도 유분수지... 어떻게 이렇게 한사람을 매도 하는지요...
개인적으로 유감있으ㅇ면 개인 메일을 이용하세요.

우리 이쁜 호영이 홈페이지 더럽히지 말고...

저는 십대들 챙겨서 한명이라도 호영이에게 환호하게 하려던 모노호이님이 잘못하셨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그 와중에 생긴 실수는 이미 사과 하셨구요..

제발 그만들 좀 합시다!~~

(00: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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